우리 손자 이안이 이현이 모건이의 주말농장 입니다.
지금은 휴농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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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더 바쁩니다.
농장에 오면 정말 바쁘게 움직입니다.
밥먹는 시간도 절약을 하니까요.
시계는 그리 나쁘지 않은날 입니다
미세먼지와 안개!
어제 오전 10시 영동 고속도로
차량 흐름은 좋은데 오전 안개가 자욱합니다.
운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날씨가 잔뜩 흐린 듯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내가 항상 다니는 길은
영동 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경유하는데
모든 고속도로가 안개가 자욱한 것이 오늘 농장에서 활동하는데 추울까 은근 걱정 입니다.
그렇게 농장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생각보다 온화한 것이 바람도 없고
봄날의 어느날처럼 아주 화려하고 행복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지난주와 같이 톱과 전지가위를 허리에 차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봄날에 경운기는 필수입니다. 경운기 시동을 걸어 전지된 나무를 옮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꾸지뽕나무 아카시아 자두나무 대추나무 등등 여기저기 널려 있는 전지된 나뭇가지들을
모두 경운기에 실어 한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저쪽 약초밭에서는 집사람이 언제나 봄이 되면 연례 행사로 하는 미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늘어진 철삿줄도 다시 묶고 천년초도 손보고 비닐도 건사하고 이것저것 손봐야 할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보다 집사람이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흐린 듯 안개가 끼어 걱정하면서 왔는데
봄날같이 온화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 농장에서 작업하는 데는 더없는 날씨입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온화하고 날씨가 좋으면 농장에서 하는 일이 능률이 배가 됩니다.
더운 여름철은 정말 어렵거든요.
다시 다음주를 기약합니다.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