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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첫째주 천안 ubf 주일 메시지 누가복음 서론 하나님 나라의 복음
누가복음 1장 1-누가복음 1장 4
요절 누가복음 12장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지난 주까지 마가복음을 공부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누가복음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전한 복음서입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가장 기쁜 소식은 바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전한 예수님입니다. 내가 성경 66권 강해를 쓰면서 맨 처음에 쓴 강해가 누가복음입니다. 나는 누가복음을 공부하며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바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기 위해서가는 것을 배웠습니다. 누가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지금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가 나타나고 죽은 후에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주신다고 보너스도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누가복음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은혜의 누가복음 저술)
누가복음에 저자는 누가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같은 저자가 쓴 것인데 사도행전에 보면 우리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고 우리가 누가입니다. 여러분은 누가치과, 누가정형외과라는 간판을 보았을 것입니다. 또 의사들의 이름이 누가라고 개명한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누가가 의사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바울이 이차 전도여행할 때부터 사도 바울을 따라다녔습니다. 사도바울은 당시에 소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바울을 막았습니다. 바울은 그때 성령이 막으시는 것을 모르고 비두니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이 바울이 복음전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때 바울은 처절한 절망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 누가를 바울의 동역자로 주셨습니다. 누가는 바울을 항상 따라다니고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도 함께 하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에서 사람들이 다 바울을 떠났지만 누가만 나와 함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디모데후서 4장 11) 다른 사람들은 다 바울을 떠나도 누가는 바울을 떠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짐작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바울에게는 누가가 꼭 있어야했습니다. 바울은 사단의 가시와 같은 병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병이 떠나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은 바울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고쳐주지 않으셨습니다. 이 병은 사단이 주는 병입니다. 가시처럼 계속하여 찌르며 고통스럽게 하는 병입니다. 이런 점에서 요즘의 성경 연구자들은 대부분 이 병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간질 발작이 일어나면 그 주위에 의사가 있어야합니다. 응급조치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누가가 바울을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누가는 바울의 주치의로 따라다녔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누가가 복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누가에게 바울이 만난 그 예수님을 보게 하였습니다. 그 후에 누가는 예수님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누가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누가복음은 하나님이 바울의 병을 통해서 주신 은혜의 복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병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쓴 은혜의 샘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사도바울도 누가도 그 누구도 그 병을 통해서 사도행전이 쓰여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병을 통하여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쓰는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 올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고통을 없애달라는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고통을 없애주지 않으시고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을 붙여주셔서 도와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통을 당할 그때는 모르지만 그것을 잘 참고 견디다 보면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놀라운 열매를 맺는 것을 봅니다. 제가 성경 66권 강해서를 쓴 것도 그렇습니다. 나같이 부족한 자가 어떻게 성경 66권 강해서를 씁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고통을 주셨고 그 고통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 뿐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성경 66권 강해서가 나온 것입니다. 요즘에는 눈도 좋지 않고 기억력도 예전과 같이 좋지 않아서 지금 쓰라면 쓰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쓰신 것입니다. 여러분에도 때로는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물론 그 고통을 없애주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고통을 없애주지 않는다면 그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알지못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단국대 동아리에 대한 규제가 많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의 고통입니다. 우리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소외된 자에게 관심을 갖는 누가복음)
여러분이 복음서가 네 개가 있는 것은 다 알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동서남북 네 면에서 보고 기록하도록 네 개의 복음서를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 중에 마가 마태 누가복음은 반복되는 내용도 있고 흐름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같은 관점에서 예수님을 보고 썼다고 공관 복음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은 마가 마태복음과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마가와 마태는 모두가 유대인입니다. 그러나 누가만은 이방인입니다. 마가 마태복음에는 복음을 듣는 대상이 주로 유대인을 대상으로 쓴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이방인인 데오빌로 각하에게 쓴 것입니다. 당시에 유대인은 이방인을 무시하였습니다. 누가는 이방인으로 유대인들이 무시하는 이방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썼습니다. 이방인인 백부장의 믿음을 크게 칭찬하고, 이방인인 사르밧 과부, 나아만 장군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무시한 사마리아 사람들이나 여자들이나 나그네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누가복음에만 나오고 문둥병이 고침 받고 사마리아 사람만 감사했다는 이야기도 누가복음에만 나옵니다. 부자는 지옥에 갔지만 가난한 나사로는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도 누가복음에만 나옵니다. 용서 받은 십자가의 강도 이야기도 누가복음에만 나옵니다. 열두 제자가 아닌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한 것도 누가복음에만 나옵니다.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도 인간 소외입니다. 부자들에게 가난한 자들이 소외되고,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소외되고, 지방 사람들이 수도권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노인들과 어린 아이들이 젊은 사람들에 의해서 소외되기도 합니다. 누가복음은 소외된 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생아로 태어나 소외되었습니다. 갈릴리 사람으로 태어나 유대인들에게 소외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비주류로서 복음을 전하며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에게 소외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소외된 예수님을 우리의 그리스도로 삼았습니다. 사람들이 버린 돌을 하나님은 모퉁이돌로 삼으셨습니다.(누가복음 20장 17) 우리가 소외를 느낄 때 예수님께 나가면 예수님은 우리를 머릿돌로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나는 평신도 출신의 스텝으로 정규출신의 스텝들에 비하여 많이 부족한 자입니다. 스텝목자의 자격도 없는 자입니다. 오남 일녀의 막내로 우리 집에서 가장 부족한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와 함께 하시고 부족하지만 다른 스텝들이 아무도 하지 못한 성경 강해를 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버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갑질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버림 받으신 예수님께 나가서 위로 받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귀하게 쓰십니다. 우리 천안의 대학은 서울에서 밀려온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셰계선교의 주역이요, 역사창조의 주역으로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우리가 누가복음을 통하여 우리가 이 시대의 주역으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의 주제, 하나님 나라의 복음)
누가복음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물론 예수님이십니다. 복음은 아까 말한 것처럼 예수님이십니다. 누가가 예수님을 전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누가복음에 예수님이라는 단어 외에 많이 나오는 단어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단어가 누가복음에 31번이나 나옵니다. 누가가 예수님을 전하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처음 복음을 전할 때 내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4장 43)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장례를 치러준 아리마대 사람 요셉도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십일 동안 말씀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한 마디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립니다. 성령이 우리를 다스리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가 되고 마음에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면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도 다스리지만 사탄도 우리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죽어서 가는 그곳은 하나님만이 다스립니다. 그곳에는 우리가 이곳에서 느끼는 행복보다 억만 배는 더 기쁜 곳입니다. 무한히 기쁜 곳입니다. 그곳에는 눈물도 상함도 질병도 죽음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 나라를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김지성 형제가 세례 받을 때 무엇이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마음에 들어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누리리면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해야합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예배때나 말씀공부 때마다 성령의 기름을 공급받아야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주십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성령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누가복음에는 성령이라는 말이 16번 반복됩니다. 사도행전에는 50번 나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누가복음에는 기도라는 말이 25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사도행전에는 기도라는 말이 28번 나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세례 받을 때도 기도하고 제자들을 뽑을 때도 기도하시고 십자가 위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로 성령 충만함을 받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누가복음 공부를 통해서 기도를 배워야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배우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가복음 공부를 통하여 기도를 배워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한 사람 데오빌로를 위해서 쓴 복음)
“1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누가가 누가복음을 쓸 당시에 이미 이루어진 복음에 대해서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꾼들이 전해 준 그대로 글을 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가 마태복음이 이미 저술 되었고 다른 복음서도 많이 있었습니다. 누가도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폈습니다.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자신이 정리한 것을 차례대로 써보내고자 하였습니다. 데오빌로가 이미 알고 있는 복음을 더 확실하게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데오빌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란 뜻을 가진 사람 이름입니다. 그에게 ‘각하’라는 호칭이 붙은 것으로 보아 기독교로 개종한 로마의 고위 관리인 듯합니다.(눅 1:3; 행 1:1). 어떤 사람은 기독교로 개종하여 황제 숭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의 아내는 유배형에 처해지고, 자신은 사형당한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사촌이며, 집정관인 플라비우스 클레멘스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누가와 친밀한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며, 누가는 그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썼다는 사실입니다. 누가가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모든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되어 모든 사람들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읽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하여 변화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전체는 하나의 총합이라는 진리를 배웁니다. 우리가 세계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칠 수는 없고, 천안 캠퍼스 모든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한 사람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바로 천안 캠퍼스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고 세계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까이 있는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세게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론-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자세)
우리는 누가복음을 통하여 누가가 전해준 예수님을 배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공부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는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나타나는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그를 위해서 나의 영광과 나의 뜻과 나의 능력과 지혜를 포기해야합니다. 이는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는 누가복음을 통하여 성령님에 대해서 배워야합니다. 기도를 배워야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항상 나타나게 해야합니다. 우리 자신이 나타날까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10 월 첫째주 천안 ubf 주일 메시지누가복음 서론 하나님 나라의 복음
누가복음 1장 1-누가복음 1장 4
요절 누가복음 12장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