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의 요리는 보았지만
내손으로 만들어서 먹어 보는건 처음이라
호기심과 약간의 설레임도 있네요.
전에 쌈으로 먹고 남긴 저장 배추 한봉지~
젓가락질하기 좋게 길이로 저며서~
데칠물 올려놓고 마저 저며놨네요.
넓은팬에 부드럽게 데쳐서~
찬물에 헹궈 식혀줬네요.
꼬옥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썬 대파와 간마늘ㆍ깨소금 넣고~
된장넣고 조물조물 해줬네요.
들기름으로 마무리 해 줬구요.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오늘에서야 이 배추나물의 맛을 처음보네요.
ㅋ 몇십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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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본 배추나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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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습니다.
배추나물 달큰하니맛있어요
뭘 하시는 분이기에 음식을 한 번도 안 해 보고 그 나이까지 사셨대요?
집에 집사와 도우미들을 많이 거느리고 사시나봅니다.
아이고~배추나물을 첨 먹어 본다는 얘기여유~영감님 입맛이 초딩입맛이라 첨보는 요리는 입에도 안댄답니다ㅠㅠ
@하현숙(평택) ㅎㅎㅎ 그러셨군요.
달달한 배추된장무침 맛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