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벚꽃 명소 북산.
코스:강화터미널-견자산(60m)-동문안/강화초등학교-고려궁지(용흥궁)-북산(140m)-북문고개-서문(첨화루)-96번 버스종점.
(7km/4시간30분)
우리나라에 지역마다 남산은 많이 있지만 북산은 처음으로 만나는 산인것 같다.
신기하게도 강화엔 남산과 북산이 마주보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다.
사람들 대부분은 사회와 가정과 스스로에게 어느정도의 불만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긴장감속에 살아가기를 원하며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재미로 만족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매번 운이좋아 좋은 결과만을 갖는건 아니다.
때로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로 자신의 삶을 압박한다면 이내 심신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말것이니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지나치지 않고 분수에 맞는 적당한 생활 수단이 최상의 방법일 것이다.
그러니 삶을 영위해 나아감에 있어 진취력과 분투하는 정신이 결여되어서는 더더욱 아니될 것이다.
그렇다고 한결같이 더 나은것만을 좇다가는 오히려 손실을 얻기 십상이니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열심히는 하되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를 한다는건 오히려 불편함을 얻는 결과가 될것이다.
그럴땐 적절한 휴식으로 피로를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것도 아주 중요한 치료방법이 될 것이다.
나역시 마찬가지다.
치료목적으로 운동을 한답시고 산행을 하다보니 때로는 무리할 때가 있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감 있는 사람의 앞날에는 흐리고 비오는 날보다 햇빛 찬란한 날이 더 많게 마련일 것으로 보고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볼 참이다.
6시25분 집앞 승강장에서 강화행 96번 버스를 타고 1시간 30여 분 만에 강화버스 터니널 앞 승강장에 내렸다.
오늘길은 강화 나들길 그 첫구간이기도 하다.
토성 그대로 보존된 강화산성이다.
건너 보이는 저산이 바로 남산이다.
토성에 있던 나무들을 베어낸 모습이다.
견자산에서.
견자산 충혼탑.
동문(망한루)
노거수.
강화성당.
천주성전.
용흥궁.
고려궁지.
회화나무.
은행나무.
북문 가는길 새로 조성한 공원과 정자.
북문(진송루)
북산 가는길.
고려산과 구름.
진송루(북문)에서 북산 가는길.(왕복함)
바다건너 북한땅이보인다.
북산 정상.
진송루.
강화도 수원지.
서문(첨화루)
버스를 타고 오며 찍은 강화도 입구.
강화 신.구대교.
날씨가 더워 땀께나 흘리면서 고생한 7월의 첫날 산행이었다.
오늘의 경비
콩국수 18,000원
수박 18,000원
쑥인절미 60,000원
왕복버스 10,000원
계 10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