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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까지 디지게 바쁠줄 알았는데... 한주 더 연장이 됐네요...
그래도... 2개는 겨우 했습니다... 아직 못 읽은 페이지가 한페이지 넘어가진 않으니...
짬날때마다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춥지만 행복한 주말 되세요!
Lexington
Softly softly, charming Huckabee
-> 천천히 참을성있게. 매력적인 Huckabee야
Dec 10th 2009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Don't underestimate the rocker of the religious right
-> 종교적인 우파인 rocker를 과소 평가하지 말아라
SARAH PALIN may be the Republican Party's rock star, but Mike Huckabee can actually play the bass guitar. While campaigning for the presidency last year, he would often whip it out and start jamming. Lexington heard him a few times. He was at least as good as that other former governor of Arkansas, the one who plays the saxophone. And his latest book has more about rock music in it than the title, "A Simple Christmas", might suggest.
-> SARAH PALIN이 공화당의 락스타일지는 몰라도, Mike Huckabee는 실제로 베이스 기타를 연주 할 수 있다. 작년 대통령 선거기간에, 그는 갑자기 기타를 꺼내고 연주하기 시작했다. Lexington도 몇 차례나 들었다. 그는 최소한 Arkansas의 섹소폰을 연주했던 다른 전 주지사만큼 잘했다. 그리고 최근의 그의 책은 "A Simple Christmas"라는 제목이 풍기는 뉘앙스 보다는 rock 스러운 내용이 많았다.
As an eight-year-old boy in 1964, he watched the Beatles on the Ed Sullivan Show and immediately wanted to be one of them. He put "electric guitar" on his Christmas list, but his parents picked something cheaper. After two years, he drew up a list with only the guitar on it. Alarmed by the price, his parents urged him to reconsider. No, he said, it's a guitar or nothing. They gave in. "I didn't know until years later…just how much money $99 was to my parents," recalls Mr Huckabee. It took them a year to pay for it. The lesson? Christmas is about sacrifice. Several Christmases later, when he was a penniless father-to-be, he sold his precious guitars (he had two by then) to buy a washing machine.
-> 8살 소년이던 1964년에, 그는 Ed Sullivan Show에서 비틀즈를 봤고 바로 그 중 하나가 되고 싶어졌다. 크리스마스 소원 목록에 일렉기타를 넣었지만 부모님은 싼 물건을 택했다. 2년 후엔 그 리스트엔 기타만 올려놓았다. 가격에 놀란 부모님은 생각을 고쳐먹으라 했지만 기타 아니면 싫다고 떼를 쓰고 결국엔 항복을 받아냈다. Huckabee는 "나는 그 당시엔 99$라는 돈이 부모님께 얼마나 큰 돈인지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그 값을 지불하는데 1년이 들었다. 교훈이라면? 크리스마스는 희생이라는 것이다. 몇번의 크리스마스를 지난 후, 무일푼의 예비아빠가 되었을 때, 그는 소중한 기타들을(이 당시에는 2개를 가지고 있었다) 팔아 세탁기 사는데 쓰게 되었다.
Political memoirs aim to make money and charm voters. Mrs Palin's recent volume is generating more cash than Mr Huckabee's, but also more controversy: it is packed with score-settling. Mr Huckabee's memoir, by contrast, is disguised as a book of heart-warming Christmas stories. Cynics will call it corny, but it offends no one. In this, it resembles Mr Huckabee's weekly television show on Fox News. Like a conservative Oprah, he interviews nice people about the challenges they have overcome or the good works they are doing. This week's show featured a football coach who cared for his Alzheimer's-stricken wife, musicians who wrote a song for a vegetable-themed children's movie and an appeal to put old toys in shoeboxes and send them to poor children. Asked why his show is not more strident, Mr Huckabee replies that people want to relax at the weekend.
-> 정치 회고록은 돈을 만들고 유권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Palin의 최근 저서는 돈은 더 벌어줬지만, 그만큼 논란도 더 많았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였다. 대조적으로 Huckabee의 회고록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포장됐다. 촌스럽다고 비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책은 누구도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Fox News에서 방영하는 그의 주간 tv show와 닮았다. 보수적인 Oprah처럼, 그는 좋은 사람들의 좋은 일을 행한 것이나 극복했던 도전등을 인터뷰한다. 이번 주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야채를 테마로 한 어린이 영화의 노래를 쓰는 음악가 아내를 돌보는 풋볼 코치가 출연하고, 쓰던 장난감을 박스에 모아 가난한 아이들에게 보내자는 간청이 주요 내용이다. 왜 좀 더 거슬리는 내용을 안 쓰냐는 질문에, Huckabee는 사람들은 주말에는 좀 쉬어야 되지 않겠냐고 한다.
The race for the Republican nomination in 2012 is wide open. Mrs Palin hogs the headlines, but half the country hates her, so she cannot plausibly win a general election. Mr Huckabee's views on faith, family, abortion, gays and guns are almost indistinguishable from hers, yet hardly anyone hates him. He seems so reasonable: soft-spoken and gently humorous. "Lord give me patience," he says, "right now!" He describes something improbable as being "as likely as someone going up to Chuck Norris and taking away his chest hair". He does not sound intolerant. Of the tut-tutting about a certain golfer, he says: "Don't worry about what's happening behind the doors of Tiger's house. Focus on what's happening behind the doors at your house."
-> 공화당의 2012년 대선 경선은 어찌될지 아직 모른다. Palin이 헤드라인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국민 절반은 그녀를 싫어하기 때문에 총선에서 아마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Huckabee의 믿음, 가족, 낙태, 게이와 총에 대한 관점은 그녀와 거의 차이가 없지만,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는 매우 사리분별 있어 보인다. 부드럽고 점잖게 유머러스하다. "신이시어 저에게 참을 성을 주시옵소서" 라며 "당장 말이에요!" 라 한다. 그리고 무언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대해 표현할 때는 "마치 누군가가 척노리스에게 다가가서는 그의 가슴털을 없애버리는 일" 이라 했다. 편협한 소리는 내지도 않는다. 한 골퍼에 대해 혀를 차는 상황에 그는 말했다. "타이거 우즈 집안일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집부터 챙겨라"
In 2000 he commuted a young burglar's 108-year prison sentence. Last month, the man allegedly murdered four police officers. Mr Huckabee's critics have given him hell for allowing the young man a second chance. With hindsight, he made a mistake, but what of the hundreds of other cases where he showed mercy? "Huckabee could have done the easy, politically safe thing by letting ludicrously heavy sentences stand. Instead, he opted to bring a measure of proportionality, compassion and common sense to a justice system that needs more of it," writes Errol Louis of the New York Daily News. Few on the right earn such praise from black pundits.
-> 2000년에 한 젊은 강도의 108년형 판결을 감형했다. 저번 달, 그 남자는 4명의 경찰관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Huckabee의 비판가들은 그 젊은이한테 2번째 찬스를 준 것에 대해 잔소리를 했다. 뒤늦은 사건에 비췄을 때, 그는 실수는 했지만 그가 자비(사면)를 베풀어준 다른 수백 건과는 무관한 건 아닌가? "Huckabee는 웃길만큼 무거운 형량의 손을 들어주는 정치적으로 안전하고 쉬운 걸 해올 수도 있었다. 대신, 그는 균형과 동정 그리고 상식의 잣대가 더 필요한 사법제도에 그 잣대를 들여오는 것을 선택하였다."고 New York Daily News의 Errol Louis가 말했다. 우파에선 흑인 전문가들에게서 이러한 칭찬을 들은 이는 거의 없다.
At a time of Republican discord, Mr Huckabee's voice soothes. Some within the party want to cut off support for Republican candidates who fail to tick eight out of ten boxes on a conservative purity test. Mr Huckabee thinks this is a bad idea. Americans don't need robotic politicians with pre-determined answers, he says; they want leaders who will apply their judgment to the messy complexities of real life. A Gallup poll last month found that 71% of Republicans would consider supporting Mr Huckabee for president in 2012, putting him slightly ahead of Mitt Romney and Mrs Palin (both 65%). Among voters in general, Mr Huckabee scored roughly the same as Mr Romney (40% to 39%) and better than Mrs Palin (33%). Mr Huckabee says he has not yet decided whether he will run. But clearly he must be taken seriously.
-> 공화당의 불화 시기엔, Huckabee의 목소리가 진정시켰다. 당의 몇몇은 보수적인 청렴 테스트에서 80점 이상을 못 받는 공화당 후보자에 대한 지원을 중지하길 원했다. Huckabee는 이것은 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그는 미국인들이 미리 정해진 답을 말하는 로보트 같은 정치인들을 필요해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실 생활의 어지러진 복잡함에 판단력을 적용해줄 지도자를 원한다. 저번달 갤럽 조사에서 71%의 공화당원들이 2012년에 Huckabee를 대통령으로 지지할지를 고려한다고 나타났다. 각각 65%씩을 받은 Mitt Romney와 Mrs Palin보다 약간 앞서는 수치이다.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Huckabee(40%)는 Romney(39%)와 거의 같고 Palin(33%) 보다는 낫다. Huckabee는 아직 선거판에 뛰어들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The less cuddly side
->덜 이쁜 부분
That means paying attention not only to the warm and eloquent way he delivers his message, but also to the message itself. He thinks the climate summit in Copenhagen is a waste of time. He favours a voluntary cap-and-trade system for curbing carbon emissions, which is like arguing for a voluntary income tax. As it happens, he favours a voluntary income tax, too. Or rather, despite the rapid deterioration of the government's finances, he would abolish income tax and ramp up consumption taxes instead. This is both regressive and likely to aggravate the deficit. He sides with Israel as wholeheartedly as he sides with America. The two nations are alike, he says: both were founded by people "escaping the galloping terror of tyranny".
-> 그 말은 그의 의사를 전달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방식뿐 아니라 그 의사 자체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코펜하겐 기후 정상회담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자발적인 소득세에 찬성하는 것과 같은 자발적인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선호한다. 공교롭게도 그는 자발적 소득세도 좋아한다. 아니 그런다기보다는, 정부의 재정이 빠르게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폐지하고, 대신 소비세를 올리려고 한다. 이것은 퇴보적이면서도 적자를 더 악화시키는 일이다. 그는 미국을 지지하는 것만큼 전심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 그가 말하길 두 나라는 급격히 늘어나는 전제정치의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쳐온 사람들에 의해서 세워진 점이 닮았단다.
Democrats are twice as likely to disapprove of Mrs Palin as of Mr Huckabee. But this is partly because Mr Huckabee has never locked horns with a famous Democrat. As John McCain's running-mate, it was Mrs Palin's job to savage Barack Obama. She did so with gusto; her quip about palling around with terrorists still stings. Mr Huckabee's jabs at Mr Obama have been less personal and less noticed, but that will change if he wins the Republican nomination. He can wield a deadly knife when he chooses to. Addressing social conservatives in September, for example, he likened Obamacare to Mr Romney's health reforms in Massachusetts, without mentioning Mr Romney by name. "[T]he only thing inexpensive about Massachusetts's health-care bill is that there you can get a $50 abortion," he growled. Translation: my rival for the Republican nomination is a baby-killing socialist. Democrats should not underestimate Mike Huckabee.
-> 민주당원들은 Huckabee을 반대하는 것의 2배로 Palin를 반대한다. 하지만 이건 부분적으로는Huckabee가 유명한 민주당원과 다툰 적이 없어서이다. John McCain의 부입후보자로서, Palin은 Barack Obama를 혹독히 공격했다. 그녀는 아주 강하게 해냈다. 테러리스트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그녀의 빈정거림은 여전히 얼얼하다. Huckabee의 Obama에 대한 잽들은 덜 인격적이며 덜 주목 받았지만 공화당 경선에서 그가 승리하게 된다면 그것은 바뀔 것이다. 그가 선택한 때에는 무시무시한 칼을 휘두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9월에 사회적 보수당 연설 때, 그는 Obamacare(오바마가 관심 갖는 것들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Romney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Massachusetts의 Romney의 의료개혁과 비유했다. "Massachusetts의 의료제도 법안에 있어서 안 비싼 단 한가지는 50$에 낙태를 할 수 있는 것" 이라며 으르렁거렸다. 풀어보자면 공화당 경선의 내 라이벌은 아기를 살인하는 공산주의자이다. 민주당은 Mike Huckabee를 만만하게 봐선 안될 것이다.
<참고>
중간에 척 노리스에 대한 농담이 나왔길래 찾아봤습니다. 한때 최불암 시리즈처럼 유행했었다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0033164
기사에 흥미가 있다면, 그러한 농담들 잔뜩 모아놓은 페이지도 구경 함 가보세요~
http://blog.naver.com/2019ad/140022459260
softly softly... 에 뭔가 중의적인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영국 고전 tv 드라마에 나온 표현이고 그 표현이
정체불명의 속담과 연결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softly softly catchee monkey.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조심해서 행동하고 서서히 보상을 얻어라... 사실...softly 반복말고는 공통된점은 없지만...
찾아서 돌아댕긴 시간이 아까워서... 붙여넣습니다~ ㅋㅋ
http://nodtonothing.blogspot.com/2007/05/softly-softly-catchee-monkey.html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