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생각하고 말할 땐 늘 신중하라*^*
말 앞엔 3번 생각하고
말 앞엔 늘 신중하라.
말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
남을 험담하면 자신의 간격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격
말은 오가지만 대화 속의
꽃아 필수도 쓴 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의 사간 속에 말 달리듯 말하면
자신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남을 축복하면 내가 축복받고
저주하면 역시 자기에게 돌아온다.
누워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생각 못 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 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 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라.
미담은 덕담이고 험담은 악담이다.
담(談)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과 험담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하고 헐뜯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
남을 비방하면 평생 빈축을 사게 되고
반면 남을 칭찬 나고 세워주면 미덕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된다.
자신의 입으로 관용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가 소통되고 회복되며
마음의 등불을 켜주게 된다.
혀끝으로 내뱉는 말은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이다
잘못된 논리고 사람을 설득시키려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 뿐이다.
마음 밭이 옥토인 사람은 밝고 맑고
깨끗하고 튼실한 말씨를 뿌린다.
*^*座中談笑 愼桑龜*^*
(좌중담소 신상구)
앉아서 서로 웃고 담소를 할 때는
뽕나무와 거북이를 삼가(조심)하라!
뽕나무와 관계된 고사(故事)로
입 조심을 하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바닷가 마을에 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가 오랜 병환으로 돌아가실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온갖 용하다는 의원을 다 찾아 다녔고,
좋은 약을
다 해 드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 산 거북이를 고아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거북이를 찾아 나선 지 며칠만에
효자는 마침내
천 년은 되었음 직한 커다란 거북이를 발견하였습니다.
뭍으로 나오는
거북이를 붙잡은 아들은 거북이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거북이를 지게에 지고
집으로 돌아오다 커다란 뽕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면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어렴풋이 잠결에 뽕나무와 거북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거북이가 느긋하고 거만하게 말을 합니다.
"이 젊은이가
이렇게 수고해도 소용없지.
나는 힘이 강하고
나이가 많은 영험한 거북인데 자네가 나를 솥에 넣고
백년을 끓인다 하여도 나는 죽지 않는다네."
거북이의 말을 들은 뽕나무가 가당치 않다는 듯 입을 열었습니다.
"이보게 거북이,
너무 큰 소리 치지 말게. 자네가 아무리 신기한 거북이라도
나 뽕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워 고으면 당장 죽고 말 걸세."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거북이를
가마솥에 넣고 고았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아무리 고아도
죽지를 않았습니다.
그 때 효자는 집으로 올 때
뽕나무가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얼른 도끼를 들고
뽕나무를 잘라다 뽕나무로 불을 때자
정말로 거북이는 이내 죽고 말았습니다.
거북이 고은 물을 먹은 아버지는
씻은 듯이 병이 나았답니다.
거북이가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않았다면
뽕나무의 참견을 받아 죽지 않았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뽕나무도
괜한 자랑을 하지 않았다면 베임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괜한 말을 하다
거북이도 죽고
뽕나무도 베임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로부터
늘 말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말을 하고나서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고 후회 할 때가 많으니까요.
座中談笑 愼桑龜 (좌중담소 신상구) : 말을 조심하라.
말이 난무하는 시대를 사는 오늘날엔
'신상구'의 교훈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함부로 했던 말이
언젠가는 자신을 옥죄는 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 조심, 또 말 조심'
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삼사일언(三思一言)을 실천하는 나날이길 바랍니다
좌중담소 신상구(座中談笑 愼桑龜)
'앉아서 웃고 떠들 때에는 거북이와 뽕나무를 삼가하라'
♤삼사일언 (三思一言)♤
말 앞엔 3 번(番) 생각하고
발 앞엔 늘 신중(愼重) 하라.
말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
남을 험담(險談) 하면
자신(自身)의 인격(人格)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自己)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격(格).
말은 오가지만 대화(對話) 속의 꽃이
필 수도 쓴 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昨今)의 시간(時間) 속에 말(馬)) 달리듯 말하면
자신(自身)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누워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생각 못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傾聽) 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 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傳) 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을 전(傳) 하라.
미담(美談)은 덕담(德談)이고 험담(險談)은 악담이다.
담(談)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非難)과 험담(險談)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自身)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非難) 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誹謗) 하고
헐뜯지만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그 말을 듣고 자신(自身)을 돌아보고 성찰(省察) 한다.
남을 비방(誹謗) 하면 평생(平生) 빈축(嚬蹙)을 사게 되고
반면(半面) 남을 칭찬(稱讚) 하고 세워 주면
미덕(美德)이 되어 축복(祝福)의 통로(通路)가 된다.
자신(自身)의 입으로 관용(寬容)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關係)가 소통(疏通) 되고 회복(回復) 되며
마음의 등불을 켜주게 된다.
혀끝으로 내뱉는 말은 아첨(阿諂)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稱讚)이다.
잘못된 논리(論理)로 사람을 설득(說得) 시키려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敵愾心) 뿐이다.
마음 밭이 옥토(沃土)인 사람은 밝고 맑고
깨끗하고 튼실한 말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