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山路有感(상산로유감)-白居易(백거이)
萬里路長在(만리로장재)
六年今始歸(육년금시귀)
所經多舊館(소경다구관)
太半主人非(태반주인비)
만 리 길 멀고도 먼데
육 년 만에 돌아왔노라.
지나는 길에 여관도 많은데
태반이 옛 주인은 아니더라.
直譯(직역
만 리(萬里) 길이(路) 길게(長) 있는데(在)
여섯(六) 해만에(年) 이제(今) 처음(始) 돌아왔다(歸).
지나는(經) 곳(所) 많은(多) 옛(舊) 집엔(館)
크게(太) 반은(半) 주인 된(主) 사람이(人) 아니더라(非).
題意(제의)
육 년 만에 돌아와 길을 걸으니 많은 옛집에 태반은 옛 주인이 아닌 商山길의 느낌을 읊은 詩(시).
註解(주해)
商山(상산) : 옛 날 秦나라 때 난을 피하여 東園公․綺里季․夏黃公․冉里(동원공․기리계․하황공․염리)선생이 숨어서 살던 곳으로 商山四皓(상산사호)라고도 함.
舊館(구관) : 옛날 유숙했던 여관.
첫댓글 오늘은 白居易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전설이 있는 상산(商山)을 지나
장안(長安)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보니
산천도 예전과 같고 옛 여관도 그대로 인데
주인들이 바뀐 것을 보니
인간세상 무상함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읽고 갑니다.....
세월이 흘러 많이 변한 모습을 말합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所經多舊館(소경다구관)
太半主人非(태반주인비),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