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되어 있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듯이..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사람, 곧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구주 예수님께서 내 어머니와 내 동생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그 예수님과 직결되어 있고, 예수님으로 인한 모든 역사들이나 관계에 있어 절대적인 기준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조금도 어렵거나 복잡할 수 없는 것으로 바로 그 예수님께서는 본질적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인 것이고, 말씀을 온 몸으로 보이신 분인 것이며,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을 주심과 함께 말씀 그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이고..
게다가 그러한 구주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의 시간에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인 것이며, 더 나아가 직접적, 현실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의 약속된 분이시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모든 실제와 누림과 성취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분인 것이고 말씀을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할 수 있게 하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달으며 믿고 행하며 누리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실질적, 경험적인 힘이신 분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근원적으로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고..
바로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해 강렬하고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되는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뿐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도 본질적으로는 절대 진리이자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인 것이며 오직 말씀으로 통치하고 말씀대로 누릴 수 있는 나라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해 실제로 누릴 수 있게 되는 거듭남이라는 것도, 다시 말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와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러한 처음의 사랑, 믿음으로 인한 거듭남이라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해 가능한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는 것 또한, 곧 믿음으로 값없이 하나님의 백성된 모든 자들마다 날마다 순간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는 결단과 몸부림들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된다는 것도..
그와 같이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절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임을 의미함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들은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도 누가 살아 있는 믿음인 것이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에 합당한 믿음인 것이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능력들, 복과 열매들로 생생하고 풍성할 수 있는 믿음인 것이고, 특히 구주 예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인 것이자 그 이름으로의 기도에도 합당하면서 실제로 그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이 될 수 있는 믿음인가에 있어 생각 이상으로 명료할 수 있는 이치와 원리를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쉽게 말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인 자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곧 오늘날의 우리들 또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와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자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만이 그 어떤 종류의 광풍과 홍수들 속에서도 아래 본문 하단의 제자들, 곧 광풍에 심히 두려워하고 혼비백산하게 된 제자들, 그로 인해 구주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이 작다고 여김 받으며 탄식이 된 제자들과 달리..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생생하심과 충만하심으로 인해,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과 풍성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역전들 등으로 인해 인간적, 세상적인 염려와 두려움이 없이 잘 감당하게 되고 능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문제와 시련들 이상이고 실상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연단과 감사와 찬미와 간증과 영광의 제목이 될 수 있게 하는 진정하고도 강인하고 장성하며 강한 군사와 같은 믿음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누가복음8:20~25)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1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