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4 - 6. 18
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F
지역 환경에 맞게 특화된 아트페어 제 5회 아트경주 2017
‘아트경주2017’은 울산·포항·경주의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 동맹 展」, 경주의 미술역사를 볼 수 있는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경주예술학교, 그리고 사람들- 아카이브 展」과 현대기술과 융합된 형태로 체험을 통해 미술을 감상 할 수 있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展」 등 특색 있는 특별 전시로 구성하였다.
글 : 아트경주 2017 운영위원회 제공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아트경주2017’은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경주 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경주시 위상에 걸맞은 규모 있는 미술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동해남부권의 미술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울산·포항·경주의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 동맹 展」, 경주의 미술역사를 볼 수 있는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경주예술학교, 그리고 사람들- 아카이브 展」과 현대기술과 융합된 형태로 체험을 통해 미술을 감상 할 수 있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展」 등 특색 있는 특별 전시로 구성하였으며, 울산·포항·경주지역의 작가들과 함께 미술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오름 동맹 체험행사’와 우크라이나 교항악단 초청 특별 개막공연과 전시와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갤러리」 전시에는 국내외 41개 유명 화랑을 대표하는 동시대 유명작가 281명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판화, 미디어 아트 등 10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특별전Ⅰ」에서는 울산·포항·경주 해오름 동맹을 기념하여 울산·포항·경주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별전Ⅱ」에서는 경주시 미술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경주시 미술역사의 자료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시와 최첨단 스마트 기기로 미술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체험전시로 구성하였다. 특히 아카이브 전시는 광복이후 설립된 경주시 최초의 예술학교이야기와 학교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하여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 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경주예술학교의 숨은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특별전Ⅲ」는 한국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이외에 「특별 작품 설치」로 정석준작가의 설치작품과 오동훈 작가의 천마도, 하석준 작가의 미디어 설치 작품, 그리고 박호영 작가의 로봇 조형물을 행사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 체험 부스」를 통해 울산 해양박물관의 희귀 패류 공예품 제작체험과 포항 시립미술관의 금속 쥬얼리 제작체험 및 경주 서라벌 토기, 김헌규 작가의 와당 찍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2017년도 아트경주에서는 관람객의 참여도와 작품 감상의 흥미를 높이고자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고자 한다. 행사기간 동안 50만원이상 작품을 구매하시는 관람객에게 행운권(1매)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은 6월 18일(일) 오후5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트경주2017’은 동해남부권 시민들이 함께하는 미술축제라는 큰 틀 아래 합리적인 거래가격의 미술장터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한마당으로서 영남지역의 문화적 환경에 맞는 특화된 아트페어로 거듭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