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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불볕더위 프랑스 여름, 선풍기 수요 급증 | ||||
작성일 | 2012-08-19 | 작성자 | 김희경 ( heekyung1212@kotra.or.kr ) | ||
국가 | 프랑스 | 무역관 | 파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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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프랑스 여름, 선풍기 수요 급증 - 연일 40도가 넘는 무더위로 전국이 비상사태 – - 폭염이 매년 반복 예상돼 향후 수요 큰 폭 확대 예상 - □ 프랑스 전국, 때늦은 폭염으로 비상 ○ 지난 주부터 지속되던 무더위가 주말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림. - 2003년 폭염으로 1만4800여 명이 사망한 이래 가장 무더운 더위로 따가운 햇빛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사망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 정부는 33개의 도에서 폭염주의보(alerte orange canicule)을 발효, 전 국민에게 낮 시간에 운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 □ 무더위 예고에 선풍기 판매랑 급증 ○ 이번 무더위는 2주 전부터 예고됐던 것으로 폭염이 예상되자 선풍기를 비롯한 피서(避暑) 제품 판매량이 증가 - 프랑스의 여름 날씨는 고온 건조한 편으로 일부 남부 해안가 지방을 제외하고는 에어컨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편임. -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여름 날씨가 덥지 않은 편이었고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변화로 폭염이 시작된 상태로 아직까지 선풍기를 갖추지 않은 가정이 대다수임. ○ 대형 마트, 전자제품 전문점 등에서는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임. 주요 판매 제품 (단위: 유로)
자료원: Darty(프랑스 최대 전자제품 전문 매장) □ 시사점 ○ 프랑스의 무더위는 매년 계속되고 심해질 것으로 예측돼 향후 선풍기 수요가 증가할 것임. ○ 프랑스 소비자들은 소음이 심하지 않고 자리를 덜 차지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여기 저기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큰 인기를 얻음. ○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생산해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선풍기들과 비교해 볼 때, 현지 시장의 선풍기는 비교적 크고 소음이 심하며 무거운 것으로 보임. -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한국 제품을 적절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임. 자료원: TF1, Les Echos, Le Figaro, 코트라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