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Symphony) 7번 A장조 Op.92 - Poco Sostenuto Vivace
베토벤은 이 곡에 특별히 제호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곡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호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이곡은 무한한 표현이
가능하단 말 일테니까요... 작곡자 자신마저 제목을 뭍이지 못 할 정도의 곡...
요즘 배무는 이곡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apple.chol.com%2Fuserimgs%2Fd%2Fdgonfly%2Fd783a9aa0b.jpg)
병원에 있는 동안 날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 준 것이 있다면
단연코 작년 말에 방영되었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다.
몸이 아픈 가운데서도 1화부터 11화까지 단숨에 보았다.
물론 노트북으로 ^^
군대가기 전만해도 열심히 들었던 클래식 음악!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거의 듣지 않게 되어 버렸다. 그 잃어버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켜 주었다는 것만으로
도 충분히 행복했다.
특히 예전에 많이 좋아했었고 거의 매일 듣다 시피했었던 베토벤,
드보르작,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들을수 있어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모짜르트는... 왠지... 통통튄다고 해야하나? 즐겨듣지는
않는다.)
만화가 원작이었던 드라마의 약점일 수도 있는 만화적 표현의
한계를 깔끔하고 멋드러지게 불식시킨 스탭들의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멋진 작품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노다 메구미역을 맡은 우에노 주리...!
이번 역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가 된 것 같아 앞으로 그녀의
모습을 계속 주목하게 될 것 같다.
노다메 짱~! 간바로 ~ !
ps. 브람스... 그의 위대함을 새삼 깨닿게 되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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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 많이 아팠습니다. 후... 작년에 아팠던 곳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바로 입원하고 수술을 했답니다. ㅠ.ㅠ
지금은 괜찮고 퇴원도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_(__)_
휘 ~ ~ 이 ~ ~ 익 !
ㅍ ~ ~ ㅓ ~ ~ ㅇ !
- 배추도사&무도사 -
첫댓글 난 요즘 클래식이 무척 듣고 싶당... 빨리 완쾌해라.. 근데 왜 전화는 안 받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