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5394344
할머니가 사주신 짝퉁 금팔찌
할머니께서 올해 성년의 날에 금방에서 파는 금팔찌를 선물해주셨어요. 평소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할머니께서 주신 금팔찌가 까르띠에 짝퉁 금팔찌였던거를 모르고 계속 차고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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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올해 성년의 날에 금방에서 파는 금팔찌를 선물해 주셨어요.
평소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할머니께서 주신 금팔찌가
까르띠에 짝퉁 금팔찌였던거를 모르고 계속 차고 다녔어요.
그런데 어제아래 친구들끼리 모인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친구가 제 팔을 유심히 보더니
까르띠에 팔찌 아니냐며 묻더라고요.
저는 당시 까르띠에라는 브랜드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그게 뭐야라고 되묻자 친구가 빵터지더니 다른 사람들이 다 듣게
큰소리로 얘 짝퉁 차고 다닌다며 저를 웃음거리로 만들더라고요.
다행히도 다른 친구들이 저 대신 화내줘서 울컥했던게 누그러졌습니다.
할머니께서 주신 아주 의미있는 선물인데
자꾸 엊그제 일이 생각나서 팔찌를 끼는게 주춤됩니다.
주춤되는것 조차도 할머니께 정말 미안한것 같아요..... 어쩌죠ㅠㅠ
+ 엥..?! 이렇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고
위로해주실줄 몰랐어요!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인성 존나 ㅎ 저런 자리에서는 그냥 대놓고 우리 할머니가 주신건데 한마디 하면 끝남
그래도 주변친구들 괜찮네
금인데 뭔 짝퉁?
우리 할머니도 나 고딩때 금방가서 까르띠에 디자인 목걸이 사다주셨는데ㅋ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아무도 태클거는 사람 없었음 친구 인성뭐임
그 디자인이면 중량 많은거 아냐?
반클리프 디자인ㅈ 다들 존나리많이차고다니는데... 짭이든 나발이든 개취라고만 생각함 물론 브랜드 디자인 저작권 이런 문제도 있지만 다들 알아서 차고다니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지적해봐야 꼽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싶어서
옷도 명품카피 많은데 자기들은 다 그거 명품인지 짝퉁인지 다 거르고 사나벼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인게 중요하지 자기들은 명품 악세서리 잘 알아서 좋겠네
저게 친구냐; 집수십채가진사람들도 금은방에서 짭맞추던데 금이 돈된다고
인성 존나 ㅎ 저런 자리에서는 그냥 대놓고 우리 할머니가 주신건데 한마디 하면 끝남
그래도 주변친구들 괜찮네
금인데 뭔 짝퉁?
우리 할머니도 나 고딩때 금방가서 까르띠에 디자인 목걸이 사다주셨는데ㅋ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아무도 태클거는 사람 없었음 친구 인성뭐임
그 디자인이면 중량 많은거 아냐?
반클리프 디자인ㅈ 다들 존나리많이차고다니는데... 짭이든 나발이든 개취라고만 생각함 물론 브랜드 디자인 저작권 이런 문제도 있지만 다들 알아서 차고다니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지적해봐야 꼽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싶어서
옷도 명품카피 많은데 자기들은 다 그거 명품인지 짝퉁인지 다 거르고 사나벼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인게 중요하지 자기들은 명품 악세서리 잘 알아서 좋겠네
저게 친구냐; 집수십채가진사람들도 금은방에서 짭맞추던데 금이 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