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마을 정자나무
兮空
초딩때 여름방학 최상의 배움터는
도시의 건물사이 즐비한 학원아닌
할머니 이태마을 어귀
느티나무 亭子木
은하수 별빛아래 하늘天 공부하고
농익은 보리이삭 따地에 감사하고
天地人 大三合 用變不動本
人中天地一 妙衍 새기던
할머니 이태마을 느티나무 정자나무!
육십년 떠돌이객 고향길 찾아드니
낯설은 이색동네 햇님도 (서둘러) 스쳐가고
큼학당 정자스승님
온데간데 없도다
오백년 민족정기 지켜온 그자리에
시뻘건 벽돌교회 십자가 웬일이야~
한민족 배신자들아
들리느냐 산울림
중동 모래사막에서 실족한 소위 민족시인( ? )도
대한민족 정통성을 엿 바꿔 먹었다더니…
Trees (by joyce kilmer)
i think that i shall never see
a poem lovely as a tree
a tree whose hungry mouth is prest
against the earth's sweet flowing breast;
a tree that looks at god all day
and lifts her leafy arms to pray
a tree that may in summer wear
a nest of robins in her hair
upon whose blossom snow has lain
who intimately lives with rain
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
but only Nature can make a tree
번역 (兮空)
나는 결코 나무처럼 아름다운
시를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굶주린 입으로 땅의 달콤한 흐르는
젖가슴에 매달린 나무;
하루 종일 하늘을 바라보고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에 머리카락에 참새 둥지를
틀고 있는 나무
꽃 위에 눈이 쌓이는 나무
비와 친밀하게 사는 나무
시는 나 같은 바보가 쓴다
하지만 자연만이 나무를 만들 수 있다
첫댓글 기분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태마을 정자너무 글 어, 인공지능 아바타 멋진 작품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원님!
언제나 건강 유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