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감면 단말기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낸데 대해 화가 좀 났지만 화를 낼 수도 없고....
배알 없는 등신처럼 그냥 꾹 참고, 어제 해당 업체(휴먼케어)로 연락해서 입금했더니 오늘 도착했습니다.
대충 안내문을 읽어보고 보훈지청으로 가서 지문 등록하고 조금전에 돌아왔습니다.
시험운용까지 했는데 그런대로 되더군요.
보훈처 직원들은 유공자가 고객인데, 고객관리를 이렇게 하나? 하는 생각이 맴돕니다.
만약 일반업체에서 이렇게 고객관리를 하면 망해도 벌써 망했겠죠.
그래서 어제 저녁에 월남참전 동료들과 함께하는 카페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조회수가 꽤 됩니다. 이것으로 봐서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겠죠.
이런 작은 일로 우리는 허탈감을 봅니다.
모르는 것도 알려줄 보훈처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안 알려줘 불편한대로 지내게 했으니 말이죠.
이런 작은 것이 쌓이면 과연 국가를 위해 억지로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인식이 있을까 염려됩니다.
우리의 선열들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자기의 목숨은 물론이요. 가족까지도 헌신토록 했는데...
그 결과가 시큰둥한 메아리만 있다면 누가 애써 국가를 위해 피땀을 흘릴까? 츠~암~ 여운을 남깁니다.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4~6급 신청 HUMC-200](http://shop2.daumcdn.net/thumb/R160x160/?fname=http%3A%2F%2Fshop2.daumcdn.net%2Fshophow%2Fp%2FU4413177709.jpg%3Fut%3D20180204184434)
첫댓글 국가 기관, 각급 공무원들 대민 봉사 서비스 자세 일대 혁신, 수술해야 할 거예요.
우리 국민들 선진 행정서비스, 정확, 친절함 맛도 못보고...삽니다.
말로는 국민... 늘 지들이 먼저면서...
고질화된 게으름들.... 게다가 목에민 힘주고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는 자세....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국가를 망하게 하는 초석이 되겠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국민의 종아리가 절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공무원님들 대단해요 관공서가보면 그많은사람들 거의놀고있는것같은데
다들 바쁘다고 하니 내눈이 해태인가봐요
정말 공무원들을 평가 할 수 있는 권한을 국민이 갖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국민들을 우습게 알지도 않을뿐더러 황송하리만치 떠 받들게 될테니까요.
그런 평가가 없다 하더래도 알아서 국민을 위하는 정성이 나아지는 그런 세상이 언제나 올까....
선배님 다행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에고~ 이렇게 힘들게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아주아주 잘하셨습니다~태만한 공무원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해요~작은 방법일지라도 국민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만 정신을 차린다면 힘을 모아서 해야 합니다~박수를 보냅니다~~
경각심을 갖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될지는 참 의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들샘 앞으로 달라질런지 지켜 보시자구요~~
@경사났네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