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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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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 말씀] 스크랩 유럽 이상 고온현상 100년 이래 최고기온...!
sanyang 추천 0 조회 183 12.01.05 08: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유럽 이상 고온..100여년 이래 최고

유럽 지역에 이상 고온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한겨울 한파가

영하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대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100년만의 이상고온으로

영상 14~5도 내외의 매우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2012년1월4일유럽지역 위성구름영상모습이다.

영국 쪽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쪽으로 저기압 소용돌이모습이 보인다.


일반적인 유럽의 겨울기온이 대서양난류의 북상 덕분에 같은 위도상

동아시아 지역보다 포근한 기온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올겨울처럼 영상 10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이어진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다.

유럽지역은 2011년10월경부터 이상고온이 이어지고 있으며

새해 1월의 한겨울 정점에 이른 시점에 서도 고온현상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1883년 이후 100년 이래 최고 기온


2 일(현지시간) 유럽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프랑스 파리의 경우

밤 최저기온이 섭씨 12.3도를 기록했다. 이는 1883년 이후 최고 온도 기록이다.

1일 낮 최고기온도는 14.3도로 예년 1월 평균기온(7도)에 비해 크게 높았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도시 지역도 19.8도까지 치솟았다.



2012년1월4일 현재 프랑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분포

1월4일 최고 기온이 대부분 영상 10도 이상을 웃도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북부12도에,남부지역은 오늘도 영상15~16도까지 오른 모습이다.


1월4일 최저기온역시 대부분 영상5도~9도 정도의 포근한 기온을 보여준다.



독일2012년1월4일 현재 기온모습




브레멘과 에어푸르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다른 지역들도 역대 최고였던

2007년 1월1일의 기록을 깨거나 근접한 기온을 보였다.

네덜란드도 이날 기온이 섭씨 13도로 1921년 이래 가장 따뜻했다.

이밖에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르기까지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철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고 있다.

모스크바의 지난해 12월 27일 기온은 4.1도로 종전 12월 최고기록인

1898년의 3.3도를 훌쩍 뛰어 넘으며 113년 만의 최고온을 기록했다.

벨 기에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기온이 섭씨 11.6도로 종전 기록인

지난 2007년에비해 0.1도 높고 1833년에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2월 평균기온은 6.1도로 1981년 이후

20년 평균치인 3.9도에 비해 무려 2.2도가 높다.

프랑스도 지난해 전국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5도 높아 20세기 들어

가장 더운 한 해를 보냈다. 영국의 지난해 평균기온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기상학자들은 유럽 상당수 지역이 지난해 봄과 여름엔 한때 예년보다 서늘했으나

가을과 겨울에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르는 등 계절에 따른 전형적 날씨가

바뀌고있다면서 이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012년1월4일 현재 유럽각 도시의 기온상황


2012년1월4일 프랑스 파리 기온과 이번주말 예상기온

4일 오후시각 (현지)영상11도를 보이는 가운데,

5일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오를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1월 4일 기온 과 주말 예상기온


스페인 마드리드 2012년1월4일 현재 기온과 주말예상기온


러시아 모스크바 1월 6일 예상기온 영상2도

유럽에서도 가장춥기로 소문난 모스크바에서도

영하의 매서운 추위는 찾아볼수없는 모습이다.



스톡홀름 150년만의 최고 기온

유럽 겨울 이상高溫 현상…
러 모스크바도 영상 날씨

'살구 버섯이 발견됐다. 딸기가 열렸다.

꽃이 폈다. 나무에 싹이 났다.'

겨울 혹한에 시달려야 할 북유럽 스웨덴 에서 화신(花信)이 잇따르고 있다.

평년 기온을 훌쩍 웃도는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이다.

수도 스톡홀름의 올겨울 평균 기온은 섭씨 영상 2.5도로

지난 150년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다.

스 웨덴 동쪽 예블레의 지난달 27일 기온은 영상 11.3도였다.

기상청은 "측정을 시작한 1858년 이후 두 번째로 높다"고 보도했다.

기상학자 마틴 헤드버리는 "북부 노르보텐은 평균 날씨보다

7~10도 정도 높다"며 "눈을 볼 수 없는 겨울이 될지 모른다"

라고 말했다고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블라더트가 전했다.

러시아 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28일 수도 모스크바 거리에는 비가 내렸다.

모스크바의 한 해 마지막 비는 대부분 10월에 끝나고 이맘 때쯤이면

영하의 기온 속에 눈이 쌓여야 하지만 이날 기온이 영상 3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모스크바는 영상 4.1도로 1898년의 3.3도 기록을 깼다.

프랑스 남서부 아르카숑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양동이와 삽을 들고 해변에서 뛰어논다.

농업 피해도 보고됐다. 독일 에선 철새인 두루미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머물며 농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

베를린 인근에 사는 농부 한스 바그너씨는

"겨울에 뿌려놓은 씨들을 두루미가 먹어 치웠다"고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이상고온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BBC는 기상 전문가를 인용해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추웠는데

올겨울은 정반대"라며 "지구온난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할 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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