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를 비롯해 가정가를 지어 부른다면 공동체의식이 더욱 견고하게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를 들어 우리교회 좋은 교회 빛이되고 소금된다. 이웃들을 초청하여 천국잔치 함께하세. 할렐루야 아멘 예수!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녀들을 사랑하며 우리기정 힘을 모아 천국가정 이뤄보세. 임마누엘 아멘 예수!
기존 곡에 가사만 바꿔도 좋고, 국악이나 민요 풍의 노래도 재밌을 것이다. 잘 쓴 가사에 곡을 붙여 주일예배나 교회설립기념주일이나 설이나 추석명절 때 함께 부르면 의미가 심장할 것이다. 더 나아가 노회나 교회연합회가를 지어 불러도 좋을 것으로 본다.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여수시를 예수시로 여수성시화운동본부(현 본부장 이승필 장로, 세광교회, 예울마루 관장) 초대 본부장으로 활동했던 김성영 장로는 관련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해 신년하례예배나 부활절연합예배 때 제창하곤 했던 적이 있다.
군가, 회사가가 있다. 새마을운동 노래도 있었다. 노래 하나만 잘 지어 불러도 그 공동체의 결속력과 교회사랑, 가족사랑, 지역 사랑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고 본다. 사진은 지난 9월 18일 오전 11시에 동부시찰교역자회 여수은천교회(정세훈 목사, tel.061, 653-5525, 홈페이지) 모임 모습으로 회장 서생석 목사가 축도하고, 치료 차 잠시 자리를 비운 담임 정세훈 목사를 대신해 필자가 바쁜 중에 방문해 기도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식사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