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림
오전에 수색에 잠시 들려서 밀레 세일 한다기에 가서 구경하다
생각지도 않게 장갑을 하나 샀네
안산다고 생각하고 갔었는데도 견물생심이라 어쩔수 없이 구입했다 그렇다고
필요없는것을 산건 아니지만 ....
산물건은 상당히 좋은거라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나서 자전거 타고 용산역으로 갔다
거기서 용문가는 전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가서 "costco" 에서 조개스프 하나랑 피자 한조각사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간단히 먹을수 있는것을 사 가지고 갈생각이다
그리고 나서 전철을 타고 팔당으로 고고 ~~ 씽 ~~~~~~~
팔당에 도착하여 보니 정말 사대강사업을 하면서 자전거 길 하나는 아주 확실히 만들어 놓아네요
전에 기차가 다니던 중앙선 철길을 시멘트로 복개를 해서 아주 기가 막히게 해 놓았거던요
주변 경관도 진짜 짱 ~~~
다음에 정말 다시 한번 와서 여기서 부터 양평까지 아니 그 이후까지라도 한번 가 보고 싶은기분입니다.
거기에서 한참 달려 가다가 되돌아서 집까지 자전거로 오니
오늘 총주행거리가 약 80km 정도 나오네요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병일아 ! 담에같이 한번 가보자 에이 ~~~
양정역 입니다
전동차 안에 자전거 싣는곳에 자전거를 실어놓았습니다.
팔당역 에 도착해서 광장에서 인증 샷~~~~~~(자전거는 널부러져 있구 ~~)
사대강사업의 핵심 자전거길 !
단풍도 들다 말다 산색갈이 기냥 비스므리 갈색 !
팔당댐이 보이는 곳에서 인증삿은아니고 한컷 !
전에 중앙선 열차가 드나 들던 터널인데 지금은 자전거가 다니는 유일한 터널입니다.
터널을나와서 팔당댐 위쪽입니다 수위차이를 확연히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위쪽에 보이는 경치 ! 물속에 비친 주변 산의 모습 한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오며 가며 본 단풍 중 가장 이쁘게 물든 단풍 나무 입니다.
철길을 시멘트로 포장해서 자전거길로 변모 시켰습니다. 자전거가 다니기에는 아우토반 !
팔당댐 하류 에 보이는 섬
구름에 가려진 석양!
구리시에서 자랑하는 코스모스 축제 하던곳입니다. 근데 지금은 보시다 시피 ....
갈대 입니다. 유일하게 이것이 그래도 제일 보기가 좋습니다.
서울에 다가오니 잠실 주 경기장이 보입니다. ...
은행잎으로 도로가 노랗게 덮혔습니다; 보기는 참좋은데 내일아침에 청소하시는 분들은 등골이 흴것 같습니다
첫댓글 영준아 내가 타보고 싶었던 코스를 참 잘 다녀 왔구나 우리 언제 토요일 시간내어 팔당에서 4대강 사업인 여주보까지 한번 달려보자
그랴 ~~~ 내가 버너하고 코펠 준비 할테니 함가자 날자 잡아라 11월 중순넘어서 알았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멋진 모습이네요
영준이는 좋은 운동 많이하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