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어디갔다 이제 온거야?" 47살 쌍용 코란도가 부활했다
조회수 45.8만2021. 07.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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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an do
한국인은 할 수 있다
KORANDO
생존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가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집니다.
'남자의 로망'으로
쌍용의 전성기를 이끌던
코란도와 무쏘에
생존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은
차세대 SUV 'KR10'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현존하는 대한민국 승용차 중 최장수이자
국산 SUV의 원조 쌍용 코란도
1974년부터 2021년까지
47년 역사를 가졌습니다.
1969년 미국의 지프를
라이선스 생산하여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째 SUV가 되었고
1983년부터 차명이
지프에서 코란도로 변경되어
코란도 모델이
시작되었습니다.
1974년 출시된 코란도 1세대 (쌍용차)
국산차 브랜드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존재감이 거의 없던 시절...
그래 우리도
멋진 자동차 만들 수 있다!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던
가슴 떨리는
대명사였습니다.
3세대 코란도 광고 (쌍용차)
남성우월주의 시대와 맞물리며
근육질 야성미와
탄탄한 주행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남자로 태어나 사나이로 산다
광고 문구도 화제가 되었죠!
2세대 코란도 (1983~1996) (쌍용차)
3세대 코란도 (1996~2005) 디자인 변화 (쌍용차)
3세대 코란도 광고 (쌍용차)
1996년 3년에 걸쳐 개발된
3세대 코란도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시켜
벤츠 엔진에 독창적인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1년 출시된 4세대 코란도C는
2019년까지 생산되다
뷰:티풀 코란도와
리스펙 코란도에게
자리를 세습했습니다.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6일 공개한 'KR10' (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에서 두드러지는 건...
새로운 디자인 및 철학
Powered by Toughness
구조적 강인함 (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 (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 (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 (Communion with Nature)
네 가지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삼아
강인함과 모던함의 가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
1992년식 코란도 (쌍용차)
구조적 강인함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동아하우스 트레일러 광고 (쌍용차)
예상 밖의 기쁨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강렬한 대비
색감, 질감, 조형 등
미학적 요소 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합니다.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합니다.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KR10은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았다
쌍용차는 설명했는데요!
(쌍용차)
KR10은
코란도 1~3세대 디자인을
계승했는데
그중에서도 한눈에
쌍용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코란도 3세대 (1996~2005) 후속임을
파악할 만큼 유사합니다.
동그란 헤드램프와
공격성을 드러낸 범퍼
다부진 차체에서
혈연관계를 파악할 수 있죠!
그릴에 적용한 크롬 바 5개는
2세대 코란도(1983~1996)에서
가져왔습니다.
요철 형태로 각진 뒷모습은
코란도에 영향을 준
지프(Jeep)를 닮았죠!
기존 3세대 코란도에 적용했던
완만한 곡선을
직선으로 변경해
강렬하면서도 강인한
'각진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코란도 3세대 (쌍용차)
뉴 코란도 C (쌍용차)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다.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밝혔습니다.
2세대 코란도
유행은 돌고 돈다
그 반증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박함의 매력
야생마와 같던
코란도의 반가운 귀환!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뉴트로 시대
쌍용은 코란도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
"진작 이렇게 나오지"
차세대 쌍용 코란도, '원조'와 비교해보니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참고기사 바로가기
[최기성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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