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시대로 돌아가냐" '태극기 게앙' 법으로 강제한다고?
“점차 유신으로 돌아가는거냐? 조만간 ‘애국가 울리고, 얼음땅 자세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구나. 더 지나면 이승만, 박정희 두 독재자를 신격화해서 묵념하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한심한 정부의 발상에 피곤함만 쌓인다” “국회
출석 안 하는 놈. 출석해서 잠자는 놈. 이런 놈들 강제하는 법은 안 만드나? 이런 말도 안 되는 법 만들 생각 말고” “이건 뭐 법이 아니라
억지네. 태극기 강제게양한다고 애국심이 생길 거라는 저 발상 자체가 다분히 독재스럽다” “추억 돋는다. 소름도 돋는다”
http://news.nate.com/view/20150223n07495
정부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화 <국제시장>에 나온 국기하강식 장면을 보고 애국심을 강조한 즈음부터 시작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22일 전국
부단체장회의를 소집하고 이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 소집 일주일 후인
29일 청와대에서 <국제시장> 장면을 이야기했다. 이 운동에는 행자부를 비롯해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인사혁신처 등 10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정부안에는 연중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질 수 있도록 법안과 계획이 짜여져 있다. 학생들에게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한 뒤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고 일기와 소감문 등을 발표하도록 하는 방안도 있다. 유치원생에게도 국기 교육을 시키고, 각
교실에 태극기가 걸려 있는지 등도 점검한다. 정부가 제시한 안 중에는 국기
게양·강하식 실시도 포함돼 있다. 1989년 1월 이후 사실상
사라진 국기 게양·하강식이 재현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230600045&code=940202
1. 일정규모 이상 건물 앞에 태극기 게양대 의무설치 도입
2. 아파트 태극기 게양 의무화하고 그 관리비용을 관리비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
3. 학생들에게 태극기 게양 인증샷 제출하고 일기 및 소감문 제출
4. 유치원생들에게도 국기에 관한 교육 실시하고 각 교실 태극기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나 관리방안 도입
5. 국기 게양 강하식 부활..
6. 태극기 관련 특집방송 요청.
7. 고객 사은품으로 태극기 증정 권장..
애국은 불한당의 마지막 피난처다.
- 새뮤얼 존슨
애국심은 미덕의 한 부분이지만 애국심을 강요하는 건 추악함 그 자체다.
- 다나카 요시키
국민을 항상 지도자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할 수 있다. 그것은 쉽다. 국민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선전하고, 평화론자들은 애국심이 부족하다고 맹비난하고, 또,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기만 하면 된다. 이것은 어느 국가에서나 작동한다.
- 헤르만 괴링
나 하나가 건전한 인격이 되는 것이 곧 애국(愛國)의 길이다.
-도산 안창호
|
첫댓글 군면제받은 사람은 장차관 임용시키지 못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면 좋겠다. 애국심도 살아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