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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마지막 7권을 추측해서 써봅니다.
위 내용은 조앤작가의 7권과는 전혀 연관된게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제목또한 제가 정한것입니다. 표절이라고 생각하지말아주세요 해리포터 의 팬으로서
쓰는것입니다. 조앤작가보단 못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쓰도록하겠습니다.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엄브릿지의 큰 웃음소리가 점점더 해리의 머리속을 쳤다. 거의 역겨운것이 아니라 죽음에 가까운 미소였다.
"덕분에요"
해리는 전혀 밀리지않았다.
"내 덕분이라니 정말 영광이구나 해리포터?" 엄브릿지의 미소가 점점더 해리의 분노를 키우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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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2.도비와의 수업
"자 이제 난 그만가봐야겠구나..호그와트에서 다시보자 해리"
엄브릿지의 미소가 더욱더 역겨워졌다.
"뭐..뭐야..앉을때가 없는게 아니라 너랑 말하려고 앉은거잖아..."
론이 엄브릿지에게 욕설을 퍼부으며말했다.
"무슨 꿍꿍이지?"
네빌이 궁금하다는표정으로말했다.
하지만 해리는 그들의 대화를 무시한채 엄브릿지가 가고 빈 자리를 계속 분노스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엄브릿지때문에 별로 기분은 좋지않았지만 네빌의 새로운 약초를 보여주는바람에 배꼽을잡고웃으며
호그와트에 도착할수있었다.
"오..네빌 그 뭐지? 세베루스?"
론이 기억을더듬으며 말했다.
"세베루스 맞아 스네이프를 연상케하잖아..검은색의 가지에 기름이 뚝뚝떨어지고 나무자체가 주름살이
니..
여기서 생각나는게 멕고나걸교장님이시겠어? 세베루스뿐이지"
네빌이 하하 웃으면서말했다.
헤르미온느와 지니는 그들의 모습을 마치 저질스러운사람을 보듯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있었다.
하지만 퍽스와 헤그위드 그리고 빗자루 와 트렁크를 들어야하는 해리는 끙끙거리며
뒤에서 뒤쳐졌다.
"오..이런..다들 먼저가버리네.."
[턱!!!!]
옆에서 어떤 큰 사람이 해리의 트렁크를 치고갔다.
해리는 그 사람을 곧바로 봤다. 그는 엄브릿지였다.
...분명히..일부로 치고갔어..절대로 이번에는 당할수는없지..다시는 호그와트에 못오게해주겠어..엄브
릿지
해리가 이를갉며 다음을 기약했다.
"해리 빨리와 빨리 않오면 늦어지겠어.."
헤르미온느가 해리에게 다가왔다.
"어..미안해..짐이 너무많아서"
트렁크를 주으려하자 크 트렁크는 이미 고장나버렸고 옷에는 큰 밟자국이 여기저기 찍혀있었다.
"오..제길..."
해리가 안타까운지 옷을 그냥 트렁크에다가 넣고는 친구들의 뒤를따랐다.
"헤그위드는 이리줘 내가 대신 들어줄게"
헤르미온느가 물건들을 최대한 한손으로 들고 한손으로는 해리에게 쭉폈다.
"됬어 괜찮아 너도 무겁잖아..마법역사책에 룬문자책까지 사고 마법세계에서 2번째로 무겁다는
마법 과 감정 이라는 소설을샀잖아 않그래?"
해리의 말에 헤르미온느는 순간 책들이 무거워지는느낌이들었다.
"어..그런가..괜찮겠어?"
"물론이지 헤르미온느 먼저가있어 난 천천히가고 있을게"
헤르미온느가 활짝웃고는 지니에게 달려갔다.
...가란다고 정말로 가네....
해리는 약간 서운한 마음도들었지만 네빌이 짐을 조금 들어주는덕분에 서운한 마음은 조
금 사라졌다.
"드디어 호그와트 에 도착했구나..그런데 웬지 오늘 호그와트의 풍경이 가장잊지못할것같아.."
해리의 마음 한구석에서 이상한 마음이 꿈틀었다.
호그와트는 저번보다는 조금이상하게 변해있었다. 웅장하던 호그와트의 대연회장천장은 이제는 웬지
별로 웅장해보이지않았다.
오히려 더욱더 음침하고 우울한것같았다. 목이 달랑달랑 거리는 닉도 이제 거리를
활보하지않았다. 그리고 달라진것은 지금 교장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멕고나걸교수인것이다.
하지만 딱하나 해리의 마음을 달래주었던것은 기숙사깃발 대신에 이상한 퀴디치월드컵깃발이 있었던것
이다.
뒤늦게만난 해리와 론은 천장을 물끄러미바라보며 헤르미온느와 지니가있는 그리핀도르테이블에 앉았
다.
"저게 뭔줄아니 해리?"
헤르미온느가 천장에 있는 커다란 깃발을 가리키며말했다.
"글쎄 퀴디치월드컵에 대한것 말고는 모르겠는걸.."
"해리 잘들어 어..론도 뭐냐하면말이지 이번 방학때 호그와트 퀴디치경기장을 거대하게 넓혔대
그런데 마법부 의 대회담당부서에서 이번 월드컵을 우리 호그와트에서 한다는거야.."
"그..그럼 어떻게되는거야?"
론이 들뜬 말로말했다 자기도 모르게 주먹으로 책상을 툭툭치며 박자를 만들어 고개를 끄덕이고있었다.
"말 그대로야 퀴디치월드컵이 열리는거지..그럼 나의 빅터크룸도.."
헤르미온느가 천장을 쳐다보며 두손바닥을 가지런히 붙이고 기도하는 모습을 연상하며 애타게 빅터크
룸의 이름을불렀다.
"너 요즘도 그녀석이랑 편지나누니?"
론이 별의 표정이 사늘하게 싹 바꼈다.
"아니"
"아마 빅터크룸은 잘빠진 여자와 사귀겠지..그런 녀석이 뭐가아쉬어서 너랑 사귀겠니?"
론이 싱글벙글 웃으며 호박주스를 마시며말했다.
"오..론..너 정말 말 다했어?"
헤르미온느가 입술을 부르르떨며 말했다.
"왜 더해줘?"
론이 계속 주스를 마쉬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말했다.
"다들 조용히좀 해봐 이제 멕고나걸교장선생님의 연설이 시작될꺼같아"
해리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말하고는 곧바로 고개를 교장석으로 옮겼다.
멕고나걸은 엄숙하고 품위있어 보이려고 온갖 마법을 다쓴것같았다. 하지만 해리가 생각해봐도 그는
호그와트의 교장에는 제격인것같았다.
"작년 불미스러운 일이있었습니다...전 호그와트교장선생님이...우린 그분을 존경해왔습니다. 전
그분을 최고의 마법사로 받들며 최대한 그와 비슷해지고 그를 닮으려고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닮아갈 수 없게되었다는걸 깨달았을땐 전 이미 호그와트의 교장이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후 마법부는 호그와트를 폐교 시키려했지만 저희 교수님들의 노력으로는
다행히 학교를 계속 운영할수있게되었습니다. 예전보다도 훨씬더 마법보호가 되있고 몇배 나 더많은
오러들이 우리 호그와트 주변 곳곳에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이제부터는 플루가루 네트워크를
사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또다시 없기를 바라고 마지막 중요한것은
작년의 사건때문에 이번 신입생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모두들 한학년이 올라갑니다.
자 이제 이런일들을 모두 잊고 다가오는 퀴디치월드컵을 위해 열심히 하시기바랍니다."
멕고나걸이 연설이 끝나자마자 테이블에서 환호소리가 들렸다. 어디선가에서 눈물을 흘리며
덤블도어의 죽음을 애도하는 소리도들여왔다. 맨끝 교수석에서 헤그리드의 큰 휘파람 소리도들려왔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옆에있던 여자가 턱하니 일어섰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돌로레스엄브릿지 입니다. 전 이번에 마법부의 명령으로
호그와트에 다시 교수석으로 왔습니다. 여러분들을 다시만나기위해 얼마나 신께 기도했는지모르겠습니
다..
여러분들을 다시만나뵙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 퀴디치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전 여러분들의 기대에 저버린적이 없지만 이번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엄브릿지의 연설이 끝나자 여기저기서 야유와 욕설이 나왔다. 멕고나걸은 학생들을 말리긴했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는않았다.
해리는 멕고나걸을 반가운표정으로 바라봤다. 멕고나걸도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더니 해리에게
활짝웃어줬다.
"저 할망구..정말 뻔뻔한거아니야?"
갑자기 론의 옆에서 낯익은목소리가 들려왔다.
"오 프레드 조지 웬일이야 여기는?"
론이 놀라면서 말했다. 모두들 놀란표정이였다. 호그와트의 학생들과 교수들도 일제히 쌍둥이형제를 바
라봤다.
하지만 엄브릿지의 표정은 다소 불만스러워보였다.
"엄브릿지가 다시 돌아왔다는데 우리가 가만히있을수있겠어? 멕고나걸교장선생님께 부탁해서 가게를
옮겼지"
프레드가 해리와 론의 귀에대고 소곤소곤거렸다.
"이번에는 조금굉장한 폭죽을만들었어 일명 버즈-1호"
조지가 자랑하며 말했다.
"버즈[버즈: 꿀벌]?"
"그래 벌처럼 날아라 이말이지 특수제작되서 윙윙소리도 들려 훨씬더 긴장감을 자극하지 이 폭죽은
목표물이 도망가면 도망갈수록 거기에서 재미를 느껴 흥분하고말지...한마디로 유도탄이야"
프레드가 팔로 미사일이 날아가듯 흉내를 내며말했다.
"저..저..정말이야? 유도?"
"설마 우리 착한 동생에게 거짓말이라도 치겠니? 그것도 엄브릿지 일인데?"
프레드가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근데 너무 웃겨..저여자..아까부터 너희들을 계속 쳐다보는데.."
해리가 쌍둥이형제를 쳐다보며말했다.
그의 말에 모두들 엄브릿지를 쳐다봤다. 그러자 갑자기 시선을 아래로 떨구는 엄브릿지의 긴장감이 너
무나도
그들에겐 대폭소장면이였다.
"오..이런..시작부터 이렇게 약하게 나오면 어쩌시나"
론이 해리에게만 들릴만큼 작게이야기했다.
"그나저나 언제쯤 열리는데 가게가?"
"우선 물건들을 모두 갖고와야하니까 적어도 내일안에는 개업할꺼야"
지나와 프레드가 좋아죽겠는지 서로 어깨를 부딫히며 말했다.
교수들의 연설이 끝나고 대연회장은 많은 학생들로만 붐비었다.
여기저기서 반갑다는 소리와 연인들과 포옹하는 소리 그리고 입술과 입술이 마찰되는 소리도
대연회장의 천장을 찔러댔다.
"호그와트 학교의 전교회장으로서 이상한 물건들은 절대 금물이야!"
헤르미온느가 단호하게 말을한것두 그렇지만 명색이 전교회장이라는 말에 쌍둥이 형제는 고분고분하게
고개만 끄덕였다.
"하지만 말이야 그여자한테 선물할 물건은 굉장히 위험해.."
프레드가 눈에 힘을 최대한 주려고 애를쓴나머지 얼굴이 빨개진 헤르미온느의 어깨를 치면서 말했다.
"그여자한테는 죽지않을것이면 충분하다고생각해 또 다른말 할것있어?"
헤르미온느의 입안에 괴상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해리와 론은 그의 모습에 약간 얼굴을 찌푸리며 죄없는 감자튀김만 계속 만지작거렸다.
지니는 루나 러브굿과 수다를 떠는거에 정신이 팔려 이제는 그들의 대화에는 신경도 않쓰고있었다.
헤르미온느 와 론이 갑자튀김 한개를 동시에잡았다. 누가보면 둘이 손을 꼭 잡은것처럼 보이기도할것이
다.
그때 갑자기 라벤다 브라운이 성난 표정으로 론에게 다가와물었다.
"내가 방학동안 잘생각해봤는데 우린 정말 않어룰리는거같아 그치?"
라벤다 브라운의 표정이 뿔달린 황소마냥 씩씩 거리고있었다. 헤르미온느는 자기의 손을 보고는
순식간에 라벤다의 눈을피해 빼냈다.
론은 머리를 긁적이더니 해리가 옆구리를 툭치는바람에 입을열었다.
"어 내말이맞아..솔직히 우리는 정말 않어울리는것같아 그렇지 라벤다 브라운?"
론은 솔직히 라벤다가 그 말을 원하는것같아 그냥 서슴없이말했다. 그는 오히려 당당해보였다.
"오..너..저..정말 무책임한녀석이구나?"
라벤다 브라운이 팔을 골반에 대면서 말했다. 그 상황에 그녀는 헤르미온느의 얼굴을 여우처럼 바라보
고있었다.
헤르미온느는 기겁을 하면서 헉헉 거렸다.
"너희들 이제 내 눈에 띄기만해봐!"
라벤다 브라운의 눈가에 눈물이 젖셔있었다.
"그렇담 나도 너의 눈에 띄지않게 조심할게"
론이 아무렇지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정말 그는 속이 쉬원해보였다. 그는 라벤다 브라운이 그말을 듣고
싶어하는것같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당하게 말했다.
"참나..뭐 이런녀석이 다 있어..너 정말 날 좋아한거는 맞아?"
라벤다가 앞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귀에 걸치더니 검지로 론의 코잔듯을 툭 치더니 입을열었다.
"너 정말 날 좋아한거는 맞냐고 론"
론은 그의행동에 약간 얼굴이 빨개졌지만 전혀 뒤지지않아보였다. 그의 손을 낚아채더니 말했다.
"한때는 그랬지..내가 마법에걸렸나봐.."
론의 입가에는 더할나위없이 즐거운미소가 커져가고있었다. 헤르미온느도 라벤다의 눈치를 보면서
웃고있었다.
해리는 론의 등뒤에서 헤르미온느와 얼굴을 맞대고 웃기시작했다.
"론 정말 굉장해..아니 저녀석 정말 어떻게 저렇게 냉정하니?"
해리가 큰웃음을 참으려고 억지로 호박주스를 입에 가득채우고있었다.
"냉정한게 아니라 멍청한거겠지 해리"
헤르미온느도 해리처럼 억지로 주스를 입에 가득채우고있었다.
"너희들 설마 그 뒤에서 날 비웃는거니?"
라벤다가 론의 등뒤에있는 헤르미온느만 주시한채말했다.
"아니..난 그냥.."
헤르미온느의 얼굴표정은 굉장히 부끄러워하는것같아보였다.
"너 이번에는 해리에게 양다리걸치니? 잡종은 원래 그렇디?"
라벤다 브라운은 자기가 한말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인지 깨닫기도전에 헤르미온느가 울음을 터뜨리면
서
자리에서 벌떡일어섰다. 여지껏몰랐지만 라벤다 브라운 처럼 키가 컸었다.
해리도 벌떡일어나 헤르미온느의 어깨를 잡으며 달래주고있었다.
헤르미온느가 울음을터뜨리자 라벤다 브라운도 말을 멈추고 우두커니 헤르미온느를 바라봤다.
"물론 나때문에 이런건 알겠는데 라벤다 너무 말이심하지않아?"
론의 표정이 굉장히 무서워보였다. 아무리 예쁜 여자라고해도 그는 서슴없이 주먹질을할것같았다.
그제서야 분위기 파악한 쌍둥이형제는 벌떡일어나는 론의 어깨를 잡고 억지로 앉쳤다.
"헤르미온느...미..미안..난..절대 그런의도는.."
라벤다가 고개를 떨구며 예쁜손톱을 계속 구부렸다 폈다.
"나..그래 양다리 걸친다..하지만 잡종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얼마나 심장이 찢어질것같은지 알아?
맨날 아는 내용이라고해도 수업시간에 선생님들 눈치보면서 손을 들어야되는걸 고운 순수혈통마법 인
네가 내맘을 알아? 여기저기에서 잡종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올까봐 매일 귀를 귀울어야하는 맘을 네가
아냐고"
헤르미온느가 서서히 라벤다 브라운의 가슴바로 앞까지 다가섰다.
라벤다가 그녀 보다는 조금 키가컸지만 어째 라벤다브라운이 땅딸만한 집요정같아보였다.
헤르미온느의 분개하는목소리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대연회장의 학생들에게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졌다.
격렬한 포옹과 키스를 하는 연인들도 깜짝놀라면서 두연인을 주시했다.
루나 러브굿과 지니도 깜짝놀라며 말을 멈추고 벌떡일어섰다.
"헤르미온느 이제 그만하면됬어..."
해리가 그녀의 어깨를 꼭 쥐어 억지로 몸을 돌리도록하고있었다.
"아니 해리 이번만큼은 날 말려주지말아줘!"
마치 왕이 신하에게 경고를 하듯 그녀의 목소리도 날카로운 경고였다.
해리는 자기도모르게 그녀의 어깨를 놔주었다.
"고마워 해리"
헤르미온느가 해리의 가슴을 살짝만지더니 곧바로 라벤더에게 돌아섰다.
"헤..헤르미온느..그..그만하자..정말 내가 잘못했어..다신 이런말 하지않을게..정말이야 약속해.."
라벤더의 얼굴은 부끄러움과 걱정스러움 절망감과 미안함으로 가득차있었다.
이미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론 위즐리에 대한 생각을 찾을수없을것이다. 오직 그녀는 이상황을
어떻게 잘 헤쳐나갈까 하는 궁리로 회전하고있을것이다 라고 해리는 눈감고도 느낄수있었다.
론은 차차 이게 자기때문에 생긴일어라는걸 알았는지 계속 이마를 툭툭치면서 자학하고있었다.
이번에는 대연회장의 학생들과 복도에서 서성거리는 학생들이 소문에 소문을 타고 대연회장으로
모여섰다.
여기저기에서는 헤르미온느 와 라벤더 브라운의 이름이 들려왔고 심지어 잡종,머글,혼혈아,따돌림
이라는 단어까지 튀어나왔다. 그단어들이 들릴때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지니 라벤다 브라운
쌍둥이형제 루나러브굿의 표정이 매우 않좋아보였다.
라벤다 브라운은 더욱더 헤르미온느에게 다가가며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사과를 했다.
하지만 헤르미온느는 고분고분하게 받아들이지못하는모양이였다.
그녀는 참아올랐던 분노가 이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마구휘져으며 화를 돋우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다.
해리는 계속 헤르미온느 헤르미온느 를 외쳐대며 그녀를 말려댔지만 갑자기 들이대는 헤르미온느때문
에
당황해하며 손을 놓기일수였다.
하지만 손을놓으면 지금당장이라도 머리를 끄잡아댕기며 싸움을할까봐 해리는 당황해하면서도 해리의
팔뚝을 잡으며
말렸다.
"해리 제발 이것좀 나줘"
헤르미온느가 팔을 흔들며 해리를 떨쳐버리려했다.
하지만 해리는 그 팔을 꼭 쥔채 거머리처럼 척 달라붙었다.
"해리 이거 놓지않으면 너에게 저주를 걸꺼야"
헤르미온느의 눈운 마치 매운음식이라도 삼킨듯 부글부글 타올랐고 그의 얼굴에서는 열기가 느껴졌다.
해리는 그녀의 말에 약간 충격을먹었는지 입을 벌리고있었다.
"헤르미온느 하지만 난 네 친구야"
해리가 그녀의 두어깨를 잡았다.
"나에게 지금은 아무것도없어 당장해야할일은 저녀석의 입을 막아버리는것뿐이야"
헤르미온느가 본능적으로 주머니에있던 지팡이를 꺼내들어 해리의 코에겨눴다.
그 덕분에 해리는 대연회장바닥에 누워 코앞에있는 헤르미온느의 지팡이를 쳐다봤다.
"헤..헤르미온느 너..정말 이거 당장 치워 헤르미온느 넌 이러면 않되 넌 냉정하잖아 헤르미온느
현명한판단만 하잖아 너란 녀석은"
해리의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헤르미온느는 해리가 주절주절 말하는것에 약간은 안정을 취하고있는것같았다.
"넌...나의 친구잖아..않그래? 헤르미온느"
그의 코앞에있는 지팡이가 슬슬 치워지자 해리가 헤르미온느에게만 들릴정도로 작게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지팡이를 주머니에 꼭 넣고는 라벤다 브라운을 째려봤다.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다시 한번 나를 건드린다면 절대로 용서하지않을꺼야 라벤다 브라운"
헤르미온느의 속이 거의 탈정도였다. 그녀의 목소리에서도 마치 용이 불을 내뱉듯 이상한 잡음이들려왔
다.
헤르미온느는 삐져나온 앞머리를 귀편에 걸고있었다.
"미안..해리..정말 미안해 내가 어리석었어.."
헤르미온느가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는 사과했다.
"그렇게 미안하다면 헤르미온느 나를 좀 들어주겠니?"
해리가 은근히 귀여운 미소로 헤르미온느를 바라봤다.
헤르미온느는 두손으로 힘겹게 해리를 들어올렸다.
망토에 묻은 먼지를 닦던 해리는 론을 보고는 깜짝놀래 뒤로 더 넘어질뻔했다.
론의 긴 손바닥이 라벤다 브라운의 볼을 힘껏 쳤기때문이였다.
헤르미온느는 아까의 감정을 마치 불에태운듯 이번에는 라벤다 브라운의 볼을 쓰다듬으며
론을 째려봤다.
"너..너 뭐하는거야 론?"
헤르미온느의 표정이 매우 실망스러운 표정이였다.
론은 자신의 손바닥을 놀란표정으로 바라보더니 대연회장출구쪽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해리는 안경을 고쳐쓰고 헤르미온느를 잠깐보더니 론에게 달려갔다.
"론..너 지금 무슨짓을 했는지알아?"
해리가 의외의 행동이라는것을 알려주기위해 두 손바득을 쫙 폈다.
"물론알아 여자를 때렸다 이거지? 남자로서 하지말아야할짓을 했다이거지 해리?"
해리는 론이 자기에게도 때릴까봐서 경계하는 태도였다.
"걱정마 해리 아깐 내 실수였으니까.."
론은 긴한숨을 쉬더니 뚱뚱한여자 초상화앞에 다가섰다.
"암호를 대거라 론위즐리"
초상화에 턱하니 있는 뚱뚱한 여자의 굵직한 목소리가 울렸다.
"여자의 마음이란..."
론이 그냥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초상화뒤로 기숙사로 가는 문이열렸다.
"오 제길..정말 너무해"
론이 긴손으로 허벅지를 툭치더니 휴게실로 갔다.
잠시동안 침묵이 흘렀다. 론은 계속해서 자신의 손바닥을 보면서 우울한표정을 짓고있었다.
"난..바보야 그렇지? 난 바보일꺼야 해리..그렇게 말해줘..날 바보라고 깔보며 놀려달라고"
론이 거의 울먹이면서말했다.
"그렇지않아..바보는 어쩌면 천재라잖아"
해리가 심드렁하게말했다. 하지만 이 말이 론에게는 더욱더 위협적으로 들려왔다.
자신을 바보라고 할수도없고 그렇다고해서 천재라고 하기는 쫌 찝찝한 마음이 없지않아있고,
론은 벽난로는 힘없이바라보면서 잠이들었다.
"오..론..벌써자는구나.."
해리는 론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론은 드렁드렁 숨을쉬며 큰잠에 빠진것같았다.
그후 몇분동안 해리는 빨간 벽난로속을 보며 가만히 앉아있었다.
"해리포터 주인님? 도비입니다"
어디선가에서 작고 조용한 집요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덕분에 해리는 긴 침묵에서 쉽게 벗어날수있었
다.
여간 반가운지 해리는 싱글벙글웃으며 휴게실 전체를 둘러봤다.
"내일 8시쯤에 필요의방 앞에서 만나요 되도록이면 투명 망토를 입고와주세요"
"도비 도비? 도비?"
해리가 외로운지 계속 도비를 애타게찾고있었다. 하지만 약속시간을 알려준후로 도비의목소리를
들려오지않았다. 이득없는행동인걸 깨달은 해리는 론의 옆 의자에 털썩 앉아 다시 벽난로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려고했다.
그런상태에서 해리의 시야는 점점 안개속에가려졌다.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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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으로 이제 올라가게되는 시점이라 조금 바쁘네요^^
소설쓰기를 소월히 할수는없지만 시간에 얽메여 사는것도 인간인지라
빨리빨리 올리지는못할거같아요^^
흠..이메일로 가끔씩 이런 질문이 오곤해요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이라는 제목을
무슨 생각으로 지었느냐? 근거는 있느냐? 그냥 자기가 멋있는데로 지은것은아닌가?
그 제목이 진짜 7권제목인가?
이런 제목에 관한 이메일이 가끔 오는것같은데요.
해리포터와 마지막영혼 [Harry Potter and the Last Souls]
이 제목은 말입니다. 참고로 일주일간 제가 생각해낸끝에 나온 제목이거든요
솔직히 여지껏 해리포터의 제목들은 별로 큰빛은 못발하는것같아요 [ 제목정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님..] 솔직히
사건을 이끌어나가는데 가장중요한것은 제목이거든요?
그래서 그 제목대로 사건을 전개시켜나가는 거여용^^
이 제목을 어떤근거로 썼느냐 하는건 제가 말씀을 드릴수없네요 6권을 정말 꼼꼼히 읽으신분들은
이 제목의 근거가 무엇인지 알수있을것같아요 혼혈왕자 편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게 뭐일까요?
잘아실꺼라고 생각되구요^^ [알려드리지못하는 이유는 소설전개상 제목이 가장중요하거든요..]
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1~6편의 이야기를 제가 읽으면서 7권을 만든건데요
이 7권은 절대 조앤작가님이 앞으로내실 7권과는 전혀 연관이없어요
그건 정말 믿어주셔도 되거든요? 솔직히 제목을 제가 생각해내서 섰다면 이야기는
절대적으로 틀려집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제목의 중요성을 알수있지요
소설은 제목을 중심으로 그 단어를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해나가는거거든요..
그래서 처음시작할때 소재와 제목을 정해야해요 전 그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아참 제가 뭐 이런거 쓰는게 조금찜찜 한맘이 조금있습니다. 하지만 막 저에게 표절이라고
험담을 퍼부으시면서 메일을 보내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앞으로는 욕설을 보내시지않았으면해요..
제가 여기서 일일이 나열하는건 큰 잘못이되지만요 아무튼 무슨글을 보내시되 욕은하지말아주세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제 글을 읽어주시는분들 정말 사랑해효^^ 메일 질문보내시는분들도
정말 고맙답니다^^]
첫댓글 네...알겟습니다...재미잇네요,,,,저도 해리포터 팬인데 궁금한게 있어요...빌과 플레르의 결혼식도 올려하하는데 없고요,,,트렁크는 기차에 두고내리면 되는데 왜 구지 끌고올가요??그리고 해리는 호크룩스를 언제쯤 찾아갈까요?? 음...태클을 아니에요...약간 내용이 안맞아서...하지만 그래도 재미잇어요~~ \
@ 꺄 너므 재밌어욤. ㅠ..ㅠ흐하하 열심히 필독 중. 근데 해리랑 헤르미온느? 저는 헤르미온느와 론이 잘되기를 빌고 잇엇는뎀.-..-
역시..너무잼있음
으컁컁, 재밌어여~.~!.... 글솜씨가 대박이신걸요? 하하하<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