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게이의 싱글이며 그의 8집 앨범 In the Groove의 세번째 싱글로 1968년 10월 30일에 발매되었다.
이 곡은 당시 마빈 게이 말고도 모타운 소속의 가수들 몇 명이 녹음을 했는데,
베리 골디는 마빈 게이를 포함한 녹음본들의 발매를 거부했고,
'글래디스 나이트 앤 핍스'의 녹음본의 싱글 발표를 승인하여 빌보드 R&B 차트 1위, 빌보드 핫 100 2위에 올린 바 있다.
이 곡의 작곡가 중 한 명이자 프로듀서인 '노먼 휘트필드'는 골디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마빈 게이의 녹음본을 그의 솔로 앨범에 실었는데,
라디오 DJ과 청자들이 하나같이 이 버전을 선호하자 베리 골디가 급하게 싱글 발매를 승인하여
글래디스 나이트의 버전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빌보드 핫 100은 물론이고, 영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모타운 레코드의 최고 히트곡이 되었다.
마빈 게이의 버전이 자신의 버전보다 더 크게 히트하자 글래디스 나이트는 상당히 속상했는지
마빈 게이에게 자신의 반주에 그대로 녹음한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하였지만 마빈 게이는 이를 부정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무려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1969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는 88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서는 84위를 기록했다.
마빈 게이의 최대 히트곡임과 동시에 1960년대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모타운의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여러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였다.
특히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버전이 유명한데,
소울 풍의 원곡에 록 음악의 감성을 섞어 3분 대의 곡을 무려 11분 대의 대곡으로 늘려 놓았다.
제목인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인 해석하자면 풍문으로 들었소와 같은 뜻이다.
남북전쟁 당시 흑인 노예들의 연락 수단에서 유래된 속어라고 한다.
가사는 자신의 연인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소문으로 듣고 괴로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타운의 관계자들은 가사가 너무 어두워 이 곡이 히트하지 못 할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