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밝게 만들어 주는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5)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168×234mm |155면 | 값 12,000원 |분야: 어린이>3-4학년 과학, 사회 /미술
발행: 2020년 10월 30일 | ISBN 979-11-7026-367-8 (73500)
키워드: 착한 디자인, 에코 디자인, 넛지 디자인, 셉테드, 유니버설 디자인, 착한 디자이너
【책 소개】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는 디자인이 스며들어 있다.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패션이나 미술과 관련된 예쁘고 아름다운 것만 떠올린다. 하지만, 디자인은 미적인 요소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패션, 산업, 건축 등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디자인은 때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디자인은 언어와 계층, 장벽을 뛰어넘어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고, 세상을 밝게 만들기도 하며, 또 개개인의 생각과 정서를 바꾸기도 한다. 산업 분야와 예술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디자인에 만약 착한 마음이 담기면 어떨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는 디자인에 ‘나와 이웃,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을 담은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환경오염, 불평등, 재해, 가난, 장애 등 사회 곳곳에서 앓고 있는 문제를 착한 디자인이 얼마나 밝고 재미있게 풀어내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착한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착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디자인이 지닌 따뜻하고 거대한 힘을 통해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지키는 활동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착한 디자인에 담긴 윤리적 가치와 사회 변화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문학적 생각도 키워줄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 디자인에 담기면 어떤 모습이 될까?”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삶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담은 “착한 디자인”에 대해 들려주는 흥미롭고도 실천적인 이야기!
좋은 디자인은 그 자체로 세상을 바꾸는 발명이 된다!
디자인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줘. 아름다운 디자인은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고, 편리한 디자인은 삶을 더 편안하게 변화시키지. 또 어떤 디자인은 무서운 범죄를 예방하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도 해. 이처럼 디자인은 우리의 삶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략) 따뜻한 생각으로 지구를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착한 디자인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거야. 이를 통해 우리가 착한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착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려고 해. 그럼 이제부터 착한 디자인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사회, 과학, 미술, 도덕, 토론까지,
교과목 공부가 되고
세상의 눈을 키우는 사회과학 동화 시리즈 15탄!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대체 착한 디자인은 무엇일까요? - 동화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의 정의를 알아보다!
*나도 착한 디자인을 해볼 수 있다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전 가능한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다!
*사회 문제, 환경, 불평등을 해소하다!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를 밝게 만드는 디자인의 활약을 들여다보다!
*착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 착한 디자이너의 일과 필요한 소양에 대해 알아보고,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다!
*디자인, 미래 기술과 만나 날개를 달다! - 첨단 과학과 착한 디자인의 결합으로 실현 가능해진 미래 디자인에 대해 배우다!
【출판사 서평】
나와 이웃, 지구를 구하고 세상에 밝음을 전파하는 디자인의 힘!
에코 디자인, 넛지 디자인, 셉테드, 유니버설 디자인까지!
동화로 살펴보는 ‘착한 디자인’에 대한 모든 것!
디자인에 어떻게 착한 마음이 담길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디자인’이란 말을 들으면 패션과 미술처럼 미학적인 관점에서 돋보이는 물건들의 외양을 떠올린다. ‘무엇이든 화려하고 예쁘게 꾸미는 분야’라고 생각되는 디자인은 사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늘 사용하는 물 컵 하나에도 디자인이 들어가 있고, 우리가 사는 집 역시 디자인으로 인한 결과물이다. 가로등과 벽화로 꾸며진 골목 역시 디자인으로 만든 것이다. 이처럼 디자인은 우리 생활과 세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디자인에 착한 마음이 담기면 과연 어떤 변화가 날까?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나와 이웃, 지구를 구하는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려 주고, 그로 인한 따뜻한 변화와 밝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자인과 착한 마음이 만나면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것 외에 디자인이 지닌 놀라운 힘이 속속들이 발휘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디자인이 접목되어 지구를 지키는 ‘에코 디자인’, 불평등 혹은 물 부족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을 이끌어내는 ‘넛지 디자인’, 도시의 어둠을 물리치고 범죄율을 낮추는 ‘셉테드’ 디자인, 장애를 가진 이들이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경계를 없애고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까지, 착한 마음이 담긴 디자인의 다양한 면면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세상을 구하는 착한 디자인의 놀랍고도 따뜻한 영향력을 알게 될 것이다.
미래에 더욱더 중요해지는 ‘착한 디자이너’의 역할!
과학 기술과 착한 디자인의 놀랍고도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그려내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빅터 파파넥은 ‘모든 사람들이 디자이너’라고 이야기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활동을 디자인의 범주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디자인은 뛰어난 미적 재능이나 거창한 손재주가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어린이 친구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착한 디자인’ 활동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어린이 친구들도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불평등, 빈부 격차와 같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도 착한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디자인이 지닌 이러한 영향력으로 인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있어 ‘착한 디자이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디자인 영역 곳곳에서도 이러한 ‘착한 디자이너’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방수천 가방으로 패션업계에 환경의식을 불어넣은 프라이탁, 두려움을 없애는 건축 디자인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어린이병원 등, 착한 디자이너들의 맹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는 과학 기술과 착한 디자인이 함께 접목되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상상에만 그쳤다면, 첨단 과학 기술로 인해 현실이 될 수 있는 착한 디자인의 세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자동차 역시 기술과 착한 디자인이 만나 효과적인 대안이 만들어지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 친구들이 미래 기술과 착한 디자인의 만남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더욱 관심을 갖는다면 미래 세상이 더욱 밝고 따뜻하게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글 정유리
책을 통해 마음의 키를 키우며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글, 어린이가 어른이 된 후에 읽어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만날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도서관 이야기》,《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도형이 이렇게 쉬웠다니!》 등이 있습니다.
현재 애니메이션 작가로도 활동하며 TV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시노스톤>, <런닝맨 2> 등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그림 박선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어디 있어!》,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이야기 하나, ‘착한 디자이너’ 코코를 만나다!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착한 디자인
디자인이 뭐예요? / 디자인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 디자인에는 어떤 분야가 있을까? / 디자인의 발전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고? / 지구를 구하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둘, 남반장의 남다른 쓰레기통
*디자인이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고요?
디자인은 다양한 힘을 갖고 있어 /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에코 디자인 / 사람들의 생각에 변화를 일으키는 디자인
이야기 셋, 공룡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디자인이 세상을 밝게 만든다고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디자인 / 두려움을 없애고 힘을 주는 디자인 / 우리 사회의 어둠을 없애는 디자인, 셉테드 / 무서운 골목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이야기 넷, 디자인으로 할아버지의 눈을 지켜 준다고?
*디자인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만나면?
디자인에도 불평등이 있어! / 불평등을 해소하는 디자인 /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 ‘유니버설 디자인’의 7가지 원칙
이야기 다섯, 미래를 지키는 환상의 짝꿍
*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생각해야 하나요?
전 세계는 지금 쓰레기 전쟁 중 / 미래에 중요성이 더 커지는 ‘착한 디자인’과 ‘착한 디자이너’ / 첨단 과학 기술과 착한 디자인의 만남 /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함께 만들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