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연휴 잘 보내셨어요?
요즘 완전 게으름뱅이 놀이하느라 또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
요 며칠동안 한낮은 완전 여름같은 날씨던데
벌써 5월이니 이제 곧 여름도 머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봄같은 꽃날, 만끽하고 계시죠? ^^

오늘은 얼마전 한정식 집에서 연근 샐러드를 먹어보고 반해서 비슷하게 따라쟁이 해봤어요~
유자청으로 맛을낸 아삭아삭한 연근 샐러드였는데
피클 같기도 하고, 샐러드 같기도한 그런 맛이였어요.
피클처럼 새콤하게 만든건 아니고 샐러드처럼 먹기 좋게 유자청만 넣고 만들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 만들때 넣어도 맛있어요~

*재료*
연근, 유자청, 식초, 설탕
연근 데칠때 - 소금, 식초 약간씩.








1. 연근은 깨끗하게 씻어서 필러로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썰어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약간씩 넣고 약 30초~1분 정도 데쳐요.
2. 유자청에 설탕과 식초를 조금씩 넣고 잘 섞어서 유자청 소스를 만들어요.
단맛과 신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3. 데친 연근은 찬물에 가볍게 행궈주고 물기를 뺀 다음,
연근을 한줄씩 깔고 그위에 유자청 소스를 1큰술씩 떠서 골고루 올려요.
연근 - 유자청 소스 순으로 켜켜히 쌓아요.
4. 이대로 냉장고에서 하루정도만 숙성 시키면 완성이예요.


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만 숙성시켜서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아삭아삭한 연근의 식감이 참 경쾌해요.
치킨이나 피자 같은 기름진 음식 먹을때 곁들여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


이건 연근절임 넣고 가볍게 만든 과일 샐러드예요~
다른 드레싱 없이도 유자소스만으로도 맛있어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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