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5월 0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때가 차매 1
[갈라디아서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솝우화 중에 너무나 잘 아는 햇님과 바람 이야기… 어린이 날 주간을 맞아 동심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햇님과 바람은 자기가 더 힘이 세다고 자랑을 하다가,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쪽이 이기는 거로 내기를 했습니다.
바람은 외투를 날려버리려고 엄청나게 바람을 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나그네는 추워서 더 외투를 여몄습니다.
햇님은 따뜻한 햇살을 내리쬐었고, 나그네는 더워서 곧 입고 있던 외투를 벗었습니다. 내기의 승리는 해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옷을 입고 벗습니다.
옷은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지위나 직업, 신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 인물 중 일 평생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옷과 연결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바로 요셉입니다. 그는 크게 다섯 가지의 옷을 입었습니다.
첫째, 채색옷입니다.
[창세기 37:3~4]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
야곱의 11번째 아들이었던 요셉은 아버지의 특별한 편애를 받아서 형들이 입지 못하는 채색옷을 입었습니다.
이 채색옷은 장남을 상징하는 옷이기에 많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고, 결국 형들은 상인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요셉을 너무나 사랑해서 요셉이 평생 채색옷을 입고 살기 바랬겠지만, 성경은 ‘아무리 우리가 자녀들에게 입혀 주고 싶은 좋은 옷이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벗기는 놈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형들은 채색옷을 찢어 염소 피를 묻혀서 마치 짐승에 잡혀 죽은 것처럼 아버지 야곱에게 갖다 줬고, 아버지 야곱은 자기 아들이 죽은 줄 알고 통곡했습니다.
두 번째 옷은 노예 옷입니다.
[창세기 37:23]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창세기 37: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겼고, 노예로 팔았습니다. 그 당시 노예는 물건 취급을 받았기에 속옷 차림이었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노예옷을 입고 살 줄 알았으나 이 옷을 벗기는 사람이 또 있었습니다.
세번째 옷은 매니저의 옷입니다.
요셉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자 애굽 왕인 바로 왕의 대장이었던 보디발의 집의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9:3~4]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며 복수를 위한 삶을 산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아무리 내가 비참한 자리에 있어도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사는 삶입니다.
요셉이 주님과 함께 함으로 그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 하나님은 복을 내리셨습니다.
[창세기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그러나 영원할 줄 알았던 이 매니저 옷도 벗기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용매가 빼어났던 요셉에게 동침하기를 요청하였고, 거절 당하자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갇히게 했습니다.
[창세기 39:13~14]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네번째 등장하는 옷은 죄수복입니다.
감옥에 갇혀 죄수복을 입고 살았던 요셉, 그리고 그 이후의 요셉의 삶은 어땠을까요? 내일 이어갑니다.
(2024년 5월 5일 주일예배 설교 그레이스한인 교회 박신일 목사님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입고 벗게 되는 옷들이 무엇이던 간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 늘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감사함으로 살고 살아 있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 인생의 문을 열어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