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조 학비소식지>
충남교육감 면담 진행
교육감이 직접 집단임금교섭 책임져야!
11월 1일(금) 10시, 천안교육지원청 3층 상황실에서 최순임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은 2024 집단임금교섭 대표교육감인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면담을 진행했다.
노조는 하후상박 정신으로 학교비정규직 임금대폭 인상, 물가폭등 반영한 실질임금 인상, 정규직과의 격차해소, 복리후생 차별해소, 급식실 저임금·고강도 노동에 대한 처우개선, 기본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 등 노조의 주요 교섭 방향을 전달하고, 조정중지 이후 냉각기를 갖고 있는 집단임금교섭에 대표교육감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21일 예정되어 있는 시도교육감협의회총회에서 충남교육감이 안건상정을 통해 집단임금교섭, 특히 임금체계개편에 대한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유의미한 결론을 내기를 촉구했다.
더불어 노조는 조정회의에도 빈손으로 왔던 사측을 규탄하며 차기 교섭에서는 반드시 추가 인상안을 가져올 수 있도록 대표교육청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 교육감이 결단하여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하라!
- 사측은 실질임금 인상안으로 진정성 있게 교섭에 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