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일에는 강일이가 왕십리치과 견학갈거예요......말은 해 놓고 나오면서부터 영어학원 문에 붙어 안움직인다..예약시간은 다가오는데 안움직이며 견학간다는 말만 되풀이 사시나무떨듯 불안초조... 다그치다가 달래다가 순대사준다고 꼬셔서 드뎌 출발 . 가면서도 묶어 안할래요 누워서 아ㅡ 안할래요 그래 앉아서 아ㅡ해라....그렇게 도착.주차장 차뒤에 서서 꼼짝을 안한다....... 10분...20분....30분....40분.....내가 나를 다스려본다.......속터지지만..안되는걸 어쩌냐.. 그래서 조용히 가서 대화를 시도해본다. ""강일 2층3층이 치과니까 올라가지 말고 1층 견학하러 왔으니 너혼자들어가서 한바퀴돌구 동현형 델구와라...."" 못믿는 눈빛으로 나를본다...다시말해본다...한참후 나가서 뛰어다닌다...또 기다려줬다 . 들어가서 한바퀴도는거가 견학이야...라고 말하고 또 말하구....순간 막뛰어가더니 2층까지 올라갔다 순식간에 나와버렸다.....잘했다.오늘은 견학하는거야....들어가서 날짜변경하고는 정말 견학으로 끝내고 돌아왔다.
첫댓글 귀여운 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