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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 10시-12시 싸이클10분-스트레칭-하체근력운동6가지 3*15 (25분)-복근운동15분-런닝1시간(파워워킹)-정돈 8시-9시 비가 주륵주륵, 런닝 뛰며걸으며, 한시간(400칼로리이상소모) |
오늘의 식이 아침 잡곡밥1/2,조기1마리,감자채볶음,더덕무침,토마토2개,양상추샐러드 점심 콩밥1/3,조기1마리,멸치볶음,감자1/2개,수박1조각,토마토1개,양상추샐러드 간식 살구3개,모나카1개,감자1개 저녁 두부데친것1/4모,토마토2개,양상추샐러드,감자채볶음살짝많이...ㅠ
칼로리(350 200 150 50 50 80 150 70 100 넘게) 총 1300칼로리정도 |
오늘 다이어트에 대한 짧은생각..
자꾸 미래에 대해서만 생각하니..다이어트가 힘들어지는것같다. 이렇게 옷입어야지, 이렇게 머리도 해야지 등등..... 사실 저렇게 되려면 아직 3개월을 더 노력해야 하므로...왠지 멀어보인다.. 이제 과거삶에 대한 반성을 더 늘이도록 해야지... |
체중변화에 따른 인생양상
오늘 문득 떠오른생각..." 인생은 살쪘을때와 살 빠졌을때로 나뉜다" 라는 이소라언니의 말씀...... 정말 캐공감이다....생각해보니 정말 체중이 나의 삶을 많이 좌우한것같다.
나의165
70키로 넘던시절- 그냥 남성여성 따질것없이 그냥 남성or애있는아줌마 정도 마트에서 장보기도 챙피함..과자 집으면 눈치보임....삼겹살 달라는것도 당당하지 못해서 눈치봄.. 남자앞에서 여성일수 없었다. 화장하고, 꾸미는것조차 나한텐 그냥 사치일뿐.......온리 츄리닝이다. 쇼핑?..어차피 점원은 나한테 신경안쓴다.... 나보다 못생긴사람,뚱뚱한사람,잘난사람 할것없이 나를 무시한다. 단지 뚱뚱하므로.
60키로 시절- 남성들에게 많이 듣는말..넌 살빼면 예쁠거야, 넌 좋은 친구야 이정도? 물론 옷을 어떻게, 머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다르지만..그냥 좋은사람이다 좋은 여자가 아닌...그냥 좋은사람ㅋㅋㅋ
58키로 시절- 블랙으로 옷을 도배하고 여러가지 시각분산효과를 누리면 그나마 봐줄만하다.. 옷을 쇼핑할때 제약이 무지하게 많다. 표현하고픈 스타일이 맘대로 안될때가 많다. 클럽가서 놀때 쪼~끔 비교되서 기분나쁘고, 꿀린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이 대쉬하긴 한다. 허나 그 남자들의 등급은 절대 평범or군인or평범이하 여자친구 한번도 안사귀어본 약간 찌질이들이 더럽게 들러붙는다.
55키로 시절- 오 나의 리즈시절..ㅠㅠ옷가게 점원들이 왠지 잘해주는 기분이다. 추천도 많이 해주고. 낯선사람이 말랐다는 입바른 소리도 해준다. 대학로에서 헌팅, 홍대앞에서 헌팅...내 돈으로 술을 사먹어 본적이 있던가.. 단 3키로 차이인데 A급남성들이 전화번호 달라고 졸졸졸...... 맛있는걸 먹을때도 눈치가 안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옷엔 제약이 많다. 로망인 숏팬츠,비키니는 무리다.
50키로 시절- ? ? ? ?
저 물음표 안에는 과연 어떤 인생이 있을까?......................
확인해보기 위해 오늘도 열씨미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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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님말에 공감합니다~~!!! 독하게 다욧해서 꼭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봅시다~!!!화이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