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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피 나무 입니다,
향신료로도 많이 사용을 합니다,
매운탕 끓이실때 넣기도 하고 요즘은 김장 김치 담구실때도
많이 넣어서 김치를 담구시기도 하드군요,
어릴적 순을 따서 장아찌로도 담구심
은은한 재피 향이 나름 좋은 장아찌가 된답니다,
작년에 조금 채취해서 담구어 먹어 보니 맛이 아주 좋아서
올해도 채취 하게 되었네요,
채취시엔 제일 위쪽 순 전체를 따시면 됩니다,
아님 보드러운 순잎을 채취하셔도 되고요
순 채취시엔 가시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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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킬로 정도 딴듯 합니다,
1킬로라도 양이 무척이나 많은 양입니다,
직접 채취를 해 보시면 양이 잘 늘지 않는답니다,
조금은 건조기에 말렷답니다,
잎이 은은한 향이 나기 떄문에 매운탕이나
김치에 넣어서 먹음 향이 강하지 않고 아주 은은한 향이나기 때문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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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향이 싫으신분은 하루정도 물에 우린후 담구시면 되고요
저희는 그냥 담궁어 먹어도 괜찬아서 바로 담구었습니다,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물기를 뺀후엔
간장 ,물,매실효소,식초 ,소주를 넣어야 하는 데
전 집에 술 원료인 주정이 있기에 주정을 넣었답니다
원래 1대1로 넣어도 되는데 자기집 입맛에 맞게 간장 재료양을 조절 하심됩니다,
주정과 효소가 들어가서 달이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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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한 간장에 재피잎을 넣어서 자주 아래위로 뒤집어 줍니다,
어느정도 숨이 죽고 나면 작은통에 옮겨 담으시고
내용물이 뜨지 않게 눌러 주시면 됩니다,
이제 숙성의 시간이 지나면 은은한 향이
나는 아주 맛난 장아찌가 탄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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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향긋한 내음 부럽읍니다.
고기 구워먹을때 먹으니 아주 좋드군요^*^
이나무가...재피군요...
지금 꽃이 피고 있답니다,
돌아가신 울 아주버님께서 좋아하시던 건데...갑자기 아주버님 생각이 나네요 ....
아 그러시군요,,향이 나름 좋지요^^
처음보는 식물인데. 이걸로 이런 음식을 하는군요. 맛과 향이 정말 궁금하네요..
아 그러세요,,추어탕잡수시면 은은한 향이 괜찬은데요^*^
이것인지 확실치 않은데요. 경기도에서는 산초라고 하는것 같기두해요.
비슷한데 산초라고 따로 있어요,,향이 다릅니다,산초 열매는 기름짜서 먹으면 기침에 좋아요,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하하
삭은후에 고기랑 먹으니 아주 좋드군요
음...............그렇군요.
산에서 본 기억은 있는데 재피 장아찌는 처음 듣네요. 배우고갑니다.^-^
고기구워 먹을때 싸먹음 아주좋아요^*^
고추장에 박은걸 먹은적이 있었는데 너무 향이 얄사한게 좋더라구요. 혹시 꽃이 피면 꽃핀 사진도 한번 올려 주세요. 정말 토속적인 음식 같아요. 요즘 어린 애들은 이런걸 아예 먹을 생각도 안해서 슬프다능 ㅠ
지금 꽃 핍니다,아주 작은 꽃이 피드군요,
고추장에조금 담구어보았더니 맛이너무 강해서 혀가 아리더라구요.너무 늦게땃나봐요?
물에 좀 우려다가 담구시던지 아님 더 숙성을 시켜 보세요,,간장 장아찌는 괜찬던대요,,
제피하고 산초하고는 너무 헷깔려요. 봐도 그게 그나무 같아요. 산에서 가끔보는데,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 주신 간장 장아찌 생각에 침이 고이네요. 덜 자란 열매도 함께 담그면 씹을때 입안에서 톡톡 터지던 맛이 그립습니다.
향에서 많이 차이가 나고 열매 색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재피잎은 먹지만 산초잎은 못 먹는거라고 들은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