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에서 루체른으로 넘어왔다.
루체른에도 산이 많다. 리기,필라투스,티틀리스 등등 떠나기 전엔 모두 접수하리라 맘먹었는디
제니님 성화로 뜻을 못이룬다. 인재다. ㅜㅜ
-full story : https://blog.naver.com/duckyoo/221272948493
루체른의 명물 카펠교 위로 리기산이 보인다
저 앞쪽에는 필라투스 산이..
당겨본다. 멋지데이~
당겨본다. 리기산
저긴 낼 갈거다
카펠교
※ 카펠교
1333년 로이스강에 놓인 다리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로 길이가 200m에 이른다.
우아한 형태로 루체른의 상징이 되어 있다.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의 들보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112매의 삼각형 판화 그림이 걸려 있는데, 이 중에는 17세기 하인리히 베그만의 작품도 10여 점 있다.
다리 중간에 있는 팔각형 석조의 바서투름(물의 탑)은 등대를 겸한 루체른 방위 탑으로,
위급할 때에는 시민에게 경종을 울려 알리는 종각과 감옥소 또는 공문서의 보관소 등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다. 밤이 되면 다리 주변에 조명이 들어와 경관이 아름답다.
카펠교 [Kapellbrücke] (두산백과)
인증샷
다리 내부
상부에 유명화가의 그림도 있단다
필라투스에 자꾸 눈이 간다
루체른 호수
청둥오리 암 수. 줄창 붙어다닌다.
필라투스
유명하다는 호프교회
별 감흥 없다는 ㅜㅜ
거리
나름 유명한 빈사의 사자상
※ 빈사의 사자상
호프교회 북쪽의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인 1792년 8월 10일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덴마크 조각가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1821년 독일 출신인 카스아호른에 의해 완성되었다.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는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기념비를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묘사하였으며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숙연한 분위기가 흐른다.
사자기념비 [Löwendenkmal] (두산백과)
와~ 이런 슬픈 사연이 있는 사자상이네 빈사는 거의 죽게된다는 뜻이다. 瀕死. 한자도 어렵다.
이런 사연도 그 당시 루체른에 있을 땐 몰랐다. 지금 알았다는~ 이리 무심할 수가~ 어흥~ ㅠㅠ
당겨본다. 진짜 슬프다. 더구나 스위스 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슬플 것이냐..
하도 못살아 남의 나라 용병으로 가서 떼죽음을 당했으니.. ㅠㅠㅠ
길 찾는데 이 나침판이 유용하다. 구글지도로 검색하고 야로 방향 맞춰간다는 ㅎㅎ
무제크 성벽을 찾아간다
여기다
무제크 성벽과 탑
1386년에 지어진 루체른의 도시 성벽으로
구축 당시에는 루체른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으나 지금은 900m정도만 남아 있다.
(현재 성벽과 9개의 타워가 거의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성벽 사이 사이에 주택들을 지어 성벽과 주택들이 어우러져 있다.
예전에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으나 지금은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구시가 뒤로 약 870m에 달하는 벽과 9개의 탑만 남아 있다.
중세도시 루체른의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성벽은 거의 손상 없이 보존되어 있고,
슈르메르·지트·맨리의 세 타워만이 여름 시즌에 한해 개방된다.
한스 루터(Hans Luter)가 만든 시계로 유명한 지트탑(Zytturm)의 이름은 탑 안에 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계는 1535년에 만들어졌고, 시계의 숫자 판이 매우 커서 바다의 어부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시계의 종은 시청에 있는 시계보다 1분 전에 치도록 설계되어 있고, 탑의 높이는 31m이다.
무제크성벽 [Museggmauer] (두산백과)
미끈허다
숙소에 들어와 점심 먹는다. 스위스가 사악 물가라 외식은 넘 비싸기때문. 사진은 스위스 맥주.
내 훼이브릿 맥주 필스너 우루켈
메뉴는 닭고기랑 소시지 ㅎ
첫댓글 곳곳이 유물이네요, 역사깊은,
그런데 몇달 전에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그 여행기인가요 ? 아니면 또 갔다왔나요 ?....ㅎ
걍 귀차니즘으로 생각날때 쓰고 있어요. ㅋㅋ
ㅎㅎ 스위스는 사악한 물가...^^
갸들은 소득이 높기 때문에 물가가 비싸도 별 저항이 없는 모양임다.
춥게 느껴지네요....점심이 맥주와 안주로만 ㅜ.ㅜ
초 내핍 생활입니다 ㅋㅋㅋ
루체른 호수가 멋지다는데~~~저렇군요.잘 보고고 갑니다.
한번 가볼만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