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착한 산악회’모집
불법산행 확산에 따른 탐방질서 저해요소 사전 예방
탐방객 자발적 참여를 통한 효율적 공원 관리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일환으로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불법행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단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착한 산악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 산악회’란 국립공원 이용규칙을 준수하는 건전한 산악회를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국립공원 보전에 관심이 있고 착한 탐방 실천서약서를 제출한 산악회를 말하며, 3개 이상의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인증방법 및 절차는, 불법행위 신고, 금지행위 준수, 그린포인트 참여, 공단 캠페인 참여 등 탐방 실천서약 내용을 당해 연도 내 준수한 산악회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인증해 주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방법은 홈페이지나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전화 063-630-8900, 팩스 063-630-8902)로 접수하면 된다.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공원청결, 탐방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올바른 탐방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며 “많은 산악회가 ‘착한 산악회’로 인증 받기를 희망한다.”고 산악회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