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협력조직 정상회의」개최관련 현지 통제강화 동향 |
‘18.3.16. KOTRA칭다오무역관
KOTRA 칭다오무역관은 6월 개최예정인 상하이 협력조직 정상회의(上海合作組織峰會) 관련 우리기업의 교통 및 물류, 공장 조업중단, 사무실 휴무, 보안검사 강화 등 제한조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 사항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신규로 파악되는 내용은 즉시 전파계획임을 알려드리며, 아울러 직접적으로 통지를 받거나 영향이 있는 기업인 여러분은 한인기업의 공동대응 및 정보공유를 위해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칭다오무역관 연락처 : 고상영 관장 176-8551-9770(ksy@kotra.or.kr) 심률 부관장 176-8551-9771(shimryul@kotra.or.kr) |
1. 中 정부 공식 확인사항
ㅇ 회의명 : 상하이 협력조직 정상회의(上海合作組織峰會)
ㅇ 일시 및 장소: 6월, 칭다오시 시난(市南)구 요트경기장(奥帆中心)
<관련부처별 구두 확인사항> - 회의는 5.25-6.10 기간 중 개최예정이나 일자 미정. 중앙정부 공문 대기중 - 회의 조직위와 시정부는 칭다오시내 비즈니스 행사 및 외국인 출입국허가 등 관련 정책 검토 중, 5월중 조치사항 공표 예정 - 5월부터 화학 등 위험품 생산 공장에 대한 관리 강화 실시 -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관리정책 4월중 결정, 5월 실시 - 회의장 인근 거주민 관리방안 검토 |
2. 과거 참고 사례
가. 항저우(杭州) G20 정상회의 (2016.9.4∼9.5) 구분 | 조치내용 | 공장/사무실 휴무 | 8.26-9.6 기간 항저우 포함, 저장성 인근 11개 도시 모든 생산공장 가동중단 및 휴무 조치실시(6.13 공지), 회의장 인근 주요지역내 사무실, 가게 임시휴무 조치 및 대중교통 포함 차량 운행 제한 | 교통/물류 제한 | 저장성 주요 행정구 전일 차량 2부제 실시(8.28-9.6), 저장성 및 항저우 주요도로 이용차량 사전등록 및 승인, 위험물품 운송차량 항저우 진입 금지, 우정그룹/저장 우정택배 외 서비스 제한(택배실명제, 내용물 검사강화, 무게/체적 크기로 진입제한 등 통제실시) | 보안검사 강화 | 저장성내 호텔체류자(외국인 포함)에 대한 검문 강화, 항저우시내 체류/거주자정보 의무등록 실시, 신분증/비자/거주허가 등 체류관련 불시검문 강화 | 기타 | 단체여행객 진입 금지(8.28-9.7), 저장성 내 드론 등 소형항공기/비행체 조작금지, 주회의장 주변지역 출입 통제(8.20-9.6) |
나. 정저우(鄭州) 상하이 협력조직 총리급 회의 (2015.12.14∼15)
휴무조정 | 회의 당일(월-화) 휴무, 전후 토요일 양일 (12,19) 대체근무 (12. 7 공지) | 정부직속 기관/기업/단체 및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대상 휴무 조정 *정저우시 소재 기업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 |
3. 최근 칭다오 동향
ㅇ 회의장(奥帆中心) 인근 건물
-호텔: 정부의 공식통지는 없으며, 자체적으로 6월초에 예약금지 기간 설정 * (인터컨티넨탈) 6.1-10, (크라운플라자) 6.8-11, (하야트리젠시) 6.1-15
-아파트 (燕岛国际, 柏丽澜庭 등): 경찰이 세대별로 방문해 실거주 인원정보 조사, 창문으로 회의장이 보이는지 여부 등 검사
-오피스건물 (凯悦中心 등): 정부의 공식통지는 아직 없으나, 회의장 인근 건물의 경우 6월초 영업 중지(华仁国际大厦) 또는 출입증 발급 등을 목적으로 직원별 증명사진을 요구(海信大厦)함
ㅇ 법률, 회계 등 전문 자문회사
- 정부가 안전, 환경 관련 감찰을 강화하고 위반시 조업정지 할 것으로 예상
- 회의기간 전후로 건축공사 등은 전면 중지될 것으로 예상
ㅇ 물류기업
- 민영 물류기업은 회의기간 중 항공 화물기 운송 감소 및 중단을 예상하고 대책 마련 중
- 황다오(黃島)→칭다오 시내로 진입하는 지하터널 이용 버스, 승용차 등에 대한 검사 강화
- 통관/상검/유통/입출고 등 관련 정부기관 특이동향 없음
ㅇ 외국기관
- JETRO(일본): 중국 정부가 시민, 기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전제하에 화학 등 환경오염 유발공장, 출입화물/인력에 대한 관리를 엄격하게 할 것이라는 정보를 듣고 있음. 일본기업 영향 특이사항 없음
- TAITRA(대만): 대만기업의 문의가 많으나 공식 확인된 정보는 없는 상태
ㅇ 제조기업 기업주 국적 | 분야 | 기업명 (품목) | 소재지 | 내용 | 한국 | 기계 | G社 (설비) | 청양 | - 회의기간중 조업정지 명령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공장 재고를 미리 확보 중임 | 한국 | 화학 | M社 (비료) | 교주 | - 정부에서 금년 1월부터 안전검사를 월1회 정기 수행 * 기존에는 이슈 발생 시에만 대략 연간 2-3회 수행 | 한국 | 철강 | P社 (철강) | 황도 | - 환경국 담당자가 그룹채팅방에 관련 내용 공지 * 4.15이후 위험폐기물 공장 밖으로 반출 불가 (2개월간 자체 적재공간 조성필요) * 5.15이후 위험폐기물/화학물 칭다오시내에서 운송 불가 | 한국 | 의류 | B社 (의류) | 청양 | - 현재 정상 가동 중임. * 인근의 일부 염색공장은 작년부터 환경평가 영향으로 정상영업 불가한 상황 | 중국 | 기계 | Q社 (모터) | 청양 | - 공장 정상가동 중이나 항저우 G20의 사례에 비춰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 | 중국 | 전자 | H社 (가전) | 개발구 | - 현재 생산 진도에 영향을 줄 만한 정부 통지를 받은 바 없으며 정상 조업 중임 | 中 | 금속 | Q社 (부품) | 지모 | - 고용 중인 신장(新疆) 지역 직원의 노동계약을 춘절 기간에 해지함 | 中 | 식품 | H社 (식품) | 교주 | - 식품 가공 공장의 위생환경 검사 방식이 엄격해짐 - 회의 기간 수입 통관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 | 일본 | 화학 | M社 (고무) | 노산구 | - 회의 기간에 사무직원은 정상 근무하고 공장은 며칠 조업을 중단해야 할 거라는 소문 있음 |
4. 향후 전망
ㅇ 5월 중에 관련 조치(관리강화 및 통제) 통지될 것으로 전망, 다만 통지 전에도 분야별 관리 강화 움직임은 있을 것으로 보임
- 휴무조치 : 회의장 인근 (예: 반경 500미터 이내) 기업은 회의기간 중 영업 중단
- 행사제한 : 회의기간 전후로 칭다오 시내 각종 행사 제한
- 제조업 : 화학 등 유해물질 취급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설비의 안전, 환경 관련 검사강화에 대비 필요
- 항공/물류업 : 회의기간 전후로 국제/국내 항공편의 운항 축소가 예상되며, 도시간 물류 및 시내 택배 운송을 일부 제한하는 정책이 시행될 전망
- 외국인 입국 : 5월부터 회의 종료시까지 관광비자 보유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끝.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10 16:51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계속 카페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참이슬 네..감사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예갸 입니까
유익한 정보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함니다
참 머리 아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11 10:23
좋은 정보--감사행요
외국인 통장개설도 어려워질까요.. ㅠㅠㅠ 이미 예약을 해놨었는데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