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人峰(석인봉)-杜本(두본)
臨風衣自整(임풍의자정)
帶月影偏長(대월영편장)
獨立經寒暑(독립경한서)
眞成石作腸(진성석작장)
바람 불어도 옷이 날리지 않고
달 오르면 그림자 늘어져 길다.
홀로 서서 더위와 추위를 견뎌내니
정말 돌로 된 창자를 가졌나보다.
直譯(직역)
바람을(風) 맞아도(臨) 옷은(衣) 저절로(自) 가지런하고(整)
달빛을(月) 띠면(帶) 그림자(影) 치우쳐(偏) 길다(長).
홀로(獨) 서서(立) 추위(寒) 더위를(暑) 지내니(經)
참으로(眞) 돌(石) 창자로(腸) 만들어지고(作) 이루어졌나보다(成).
題意(제의)
바람이 불고 춥거나 더워도 변함없이 우뚝 솟은 石人峰을 읊은 詩(시).
첫댓글 獨立經寒暑.....홀로 서서 더위와 추위를 견뎌내니..
배우고 갑니다.....
臨風衣自整(임풍의자정)
帶月影偏長(대월영편장). 감사합니다
사시사철 많은 세월에도 세찬풍파를 견디며
의연하게 솟아있는 거대한 석인봉의
변함없는 모습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杜本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시간이 되십시오.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석인봉, 누군가 이름을 잘 지었고, 시 또한 이름에 걸맞은 시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몇일만에 공부합니다.
恒常 感謝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