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중 AI 개발 경쟁에 프랑스와 UAE가 참전〉각국이 가진 목적과 일본이 취해야 할 전략은? / 3/5(수) / Wedge(웨지)
2025년에 들어가, 중국발의 인공지능(AI) 앱 「DeepSeek(딥 시크)」가 급속히 보급해, 미국 오픈 AI사 개발의 「ChatGPT(채팅 GPT)」의 경합 상대가 되었다. 세계 AI 산업은 미국과 중국을 축으로 발전하고 있어 미중 간 개발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에 관한 국제 회의 「AI 액션 서밋」이 2월에 프랑스·파리에서 개최되었다. 의장국인 프랑스도 AI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새로운 파트너국, 아랍에미리트(UAE)와 제휴함으로써,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중국과의 AI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 디지털 주권과 경제 경쟁력을 내다본 프랑스
2월 10일과 11일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에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정부 대표자와 기업인들 외에 미국의 밴스 부통령과 중국의 장궈칭 부총리(과학기술 담당), 인도의 모디 총리 등 각국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AI에 관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호소해 AI 개발이 사회와 환경,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과 AI의 국제적인 규칙 마련에 대해 논의됐다. 공동성명의 '사람과 지구를 위한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AI에 관한 선언'에는 프랑스와 중국을 비롯한 62개국이 동참했다.
반면 미국과 영국은 서명을 보류했고 밴스 부통령은 AI 분야에 대한 과도한 규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의 AI 개발을 견인하는 프랑스와 미국의 입장 차이가 부각됐다.
프랑스가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으려고 시도하는 배경에는 디지털 주권 보호와 경제 경쟁력 향상을 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프랑스는 디지털 주권을 자국의 전략적 자율에 필수적인 기술과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으로 파악한다.
디지털 주권의 보호는 외국에의 의존을 줄이고, 나아가서는 국내의 민감한 방위·산업 인프라에의 개입을 차단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 점에서, 프랑스는 자국에서 AI 개발을 진행시키면서, 타국에 앞서 엄격한 규제를 내세워, 프랑스(및 EU)의 기준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흐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다음으로 자국발 AI 기술은 프랑스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자동차와 전력, 철도, 항공, 방위와 같은 프랑스의 주요 산업에서 AI가 폭넓게 활용되면 생산성 향상에 의한 사업 비용 억제와 하이테크화에 따른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세계 2위의 무기 수출국인 프랑스는 AI를 구사해 방위산업의 고도화를 꾀하고 무기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23년, 동국 최초의 AI 스타트업 기업 「Mistral AI(미스트랄 AI)」가 탄생했다. 동사는 25년 2월에 AI 앱 「Le Chat(르·챗)」의 전달을 개시해, 미중과의 시장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이나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용지 35곳을 정비하는 것과 인재육성 차원에서 AI 기술훈련자를 현재 4만명에서 매년 1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계획된다. 향후 수년간 AI 산업에 1090억유로가 투자될 전망이다.
◇ AI 파트너 국가로서의 UAE
프랑스의 야심찬 AI 투자 계획에 협력하는 것은 중동 산유국 UAE다. AI 액션 서밋에 앞서 무함마드 대통령이 프랑스 실무방문을 하고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첨단기술과 AI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두 정상의 입회 하에 AI 협력에 관한 협정이 서명되고 UAE가 프랑스에서 1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설치와 AI 칩 조달을 위해 300억~500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지난 20년간 UAE와의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아부다비 수장국에 있어서의 불군 기지의 설치나 불토탈 에너지사에 의한 자원 개발, 소르본 대학 아부다비교 및 루브르 미술관 별관의 개설을 통해서, 양국의 연결은 다방면의 분야에 걸친다.
근년에는, 프랑스로부터 UAE에의 무기 수출이 두드러져 있어 21년에는 UAE가 프랑스 라팔 전투기 80기를 구입하는 계약(총액 166억유로)이 체결되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인 22년 7월, 에너지면에서의 탈러시아 정책을 피할 수 없게 된 프랑스를 지원하기 위해, UAE로부터 프랑스에의 디젤 연료 공급이 합의되었다.
UAE측은 안전보장 파트너국의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프랑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핵보유국인 점을 중시해,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UAE 모두 자국의 성장 산업이라고 평가하는 AI 산업에서도 협력을 깊게 함으로써, 결부를 한층 더 강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 경제 다각화를 위한 UAE의 AI 전략
UAE도 지난 10년간 AI 산업 육성을 국가 우선 사항 중 하나로 꼽아왔다. 2017년 AI 국가전략 2031을 발표해 2031년까지 AI 분야를 견인하는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AI 담당 대신 자리를 신설하고 당시 27세로 두바이미래재단(DFF) 평의회원인 우마르 빈 술턴 울라마를 등용했다. 2019년에는 AI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현 대통령(당시 황태자)의 이름을 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대학(MBZUAI)을 아부다비에서 개설했다.
UAE가 AI 산업 발전에 주력하는 이유는 석유 의존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산유국 UAE에 가장 큰 재정수입원은 자원수출이지만 2014년 유가하락으로 UAE 지도자들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석유수입 의존도를 낮출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했다.
거기서, AI 개발의 가능성을 찾아내, 기술 개발에 고액의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프라이스·워터 하우스·쿠퍼스(PwC)사의 시산에 의하면, UAE의 AI 산업은 2030년까지 국내 총생산(GDP)의 13.6%에 달할 전망이다.
UAE AI 산업의 핵심 인물은 무함마드 대통령의 친동생 타흐눈 빈 자이드 국가안보고문이다. 미 타임지에서 2024년에 「AI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UAE 최대의 정부계 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과 2018년 설립된 AI 개발 기업 G42의 회장을 맡는다. G42는 2023년 아랍어로 가장 선진적인 LLM(대규모 언어모델)인 Jais(자이스)를 개발했다.
G42는 2024년 아부다비의 또 다른 공기업 펀드 무바달라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반도체에 특화된 투자회사 MGX를 만들었다. 이 MGX가 프랑스 AI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UAE는 기술혁신연구소(TII)가 개발한 언어모델 팔콘과 G42의 자이스를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점에서 프랑스의 AI 산업에 대한 투자로 연결시키는 형태로 이들 모델의 도입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이외의 투자처에서는, 24년 10월에 MGX사가 미국의 블랙록사 및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휴해, 미국에서의 데이터 센터 설치나 전력 인프라 정비에 3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UAE는 자원 수입으로부터 얻은 윤택한 재원을 활용해, 국내에서 AI 산업의 발전에 주력하면서, 장래적인 국제 전개를 내다보고, 향후도 투자처를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 AI 산업을 지탱하는 전력 인프라 정비
AI 산업의 발전과 데이터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각국 모두 온실효과가스의 배출 삭감을 목적으로 한 탈탄소화에 대한 대응을 강요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와 UAE는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활로를 찾고 있다.
우선 세계 유수의 원전 강국인 프랑스는 1970년대부터 원자력 발전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 안보 전략을 수립해 왔다. 23년 말 시점, 프랑스에서는 56기의 원자로가 상업 운전했으며, 이는 미국(93기)에 이어 세계 제2위의 규모이다. 원자력 유래의 발전량은, 총발전량의 63%인 320 테라와트시(TWh)에 이르렀다.
2024년 12월에는, 새로운 원자력 발전, 프랑만 빌딩 3호기(설비 용량 1.6 GW)가 07년의 착공으로부터 17년을 거쳐, 가동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2년에 614기의 원자로를 신설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원자로의 운전 기간을 50년 이상으로 연장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원자력 발전 계획이 실현되면, 장래적으로 AI의 보급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도, 프랑스는 원자력 에너지로 커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으로 UAE는 타 산유국에 앞서 국내에서 기가급 태양광발전소를 신설하거나 아랍 걸프국 최초로 원자력발전을 도입하는 등 청정에너지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국도 맡았다.
UAE가 태양광 발전소를 증설하고 있는 한편, 태양광 발전은, 낮에만 전력 공급에 한정되어 발전량의 조정이 곤란한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UAE는 태양광 발전에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접목해 야간에도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1월 태양광에너지 24시간 공급을 위해 설비용량 5.2GW의 태양광발전소와 19기가와트시(GWh)의 BESS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일본의 AI 정책에 있어서의 시좌
프랑스와 UAE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AI 개발·도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AI 활용과 인재 육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일본 기업의 최근 동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오픈AI 및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과 손잡고 미국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AI 분야에서 미일 간 연계가 두드러지지만 뒤집어보면 일본의 미국 의존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면에서도, 미 IT대기업에의 정보 서비스 지불액이 22년에 1조엔 이상을 웃돌아(출처:미츠비시 종합 연구소), 미국에 대한 부탁이 현저해지고 있다. AI 분야에서도 미국과 협력한다면 대미 디지털 적자는 더 커질 수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일본은 미국 이외의 국가와도 AI 협력을 추진해 나가며, 파트너 국가를 다각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과의 협력에는 정보관리상의 우려가 크다는 점이 지적되기 때문에 본고에서 소개한 프랑스 혹은 UAE는 유망한 후보국이 될 것이다.
프랑스에 의한 원전 이용을 통한 전력 과제에 대한 대응이나 UAE의 국가 주도로 AI 산업 발전과 인재육성은 일본에 있어서도 참고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된다.
타카하시마사히데
https://news.yahoo.co.jp/articles/b9ec8184eebbe204b4c103f0b5167f7193020ab3?page=1
〈米中AI開発競争にフランスとUAEが参戦〉各国が持つ狙いと日本が取るべき戦略とは?
3/5(水) 5:02配信
1
コメント1件
Wedge(ウェッジ)
AIに関する協定を結んだフランスとUAE(代表撮影/ロイター/アフロ)
2025年に入り、中国発の人工知能(AI)アプリ「DeepSeek(ディープシーク)」が急速に普及し、米国オープンAI社開発の「ChatGPT(チャットGPT)」の競合相手となった。世界のAI産業は米国と中国を軸に発展しており、米中間での開発競争が益々過熱している。
こうした中、AIに関する国際会議「AIアクションサミット」が2月にフランス・パリで開催された。議長国のフランスもAI開発に積極的に取り組んでおり、新たなパートナー国、アラブ首長国連邦(UAE)と連携することで、市場をリードする米国・中国とのAI競争に加わりつつある。
デジタル主権と経済競争力を見据えたフランス
2月10日と11日にパリで開催された「AIアクションサミット」には、世界100カ国以上から1000人を超える政府代表者や企業関係者のほか、米国のバンス副大統領や中国の張国清副首相(科学技術担当)、インドのモディ首相といった各国要人も参加した。
同会議では、フランスのマクロン大統領がAIに関するルールが必要だと訴え、AI開発が社会や環境、ガバナンスに与える影響や、AIの国際的なルール作りについて議論された。共同声明の「人と地球のための包括的で持続可能なAIに関する宣言」には、フランスや中国をはじめ62カ国が賛同した。
一方、米国と英国は署名を見送り、バンス副大統領はAI分野への過度な規制に反対する立場を明確にした。これにより、ヨーロッパでのAI開発を牽引するフランスと米国との立場の違いが浮き彫りとなった。
フランスがAI分野で主導権を握ろうと試みる背景には、デジタル主権の保護と、経済競争力の向上を図る狙いがあると考えられる。まず、フランスはデジタル主権を、自国の戦略的自律に不可欠な技術やデータを管理する能力と捉える。
デジタル主権の保護は諸外国への依存を減らし、ひいては国内の機微な防衛・産業インフラへの介入を遮断することにつながる。この点より、フランスは自国でAI開発を進めつつ、他国に先んじて厳しい規制を打ち出し、フランス(並びにEU)の基準がグローバルスタンダードになる流れを作ろうとしている。
次に、自国発のAI技術はフランス企業の国際競争力の向上に貢献するだろう。自動車や電力、鉄道、航空、防衛といったフランスの主要産業でAIが幅広く活用されれば、生産性アップによる事業コストの抑制やハイテク化に伴う高付加価値が期待される。特に、世界第2位の武器輸出国であるフランスは、AIを駆使して防衛産業の高度化を図り、武器輸出市場でシェアの拡大を目指している。
フランスでは23年、同国初のAIスタートアップ企業「Mistral AI(ミストラルAI)」が誕生した。同社は25年2月にAIアプリ「Le Chat(ル・チャット)」の配信を開始し、米中との市場争いを展開している。
また、マクロン大統領は米国や中国に頼らずにAI開発を促進するため、18年と22年に続き、第3弾目のAI戦略を発表した。これに基づき、AIインフラ面では、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を目的に利用可能な用地35カ所を整備することや、人材育成の観点でAI技術訓練者を現在の4万人から毎年10万人に拡大することが計画される。今後数年間でAI産業に1090億ユーロが投資される見通しだ。
AIパートナー国としてのUAE
フランスの野心的なAI投資計画に協力するのは、中東産油国のUAEである。AIアクションサミットに先立ち、ムハンマド大統領がフランスへの実務訪問を行い、マクロン大統領との会談で先端技術やAIの分野で協力を促進していく点を確認した。両首脳の立会いの下、AI協力に係る協定が署名され、UAEがフランスでの1GW(ギガワット)規模のAIデータセンター設置やAIチップ調達に向け、300億〜500億ユーロを投資する予定である。
フランスは過去20年にわたり、UAEとの関係を発展させてきた。アブダビ首長国における仏軍基地の設置や仏トタルエナジーズ社による資源開発、ソルボンヌ大学アブダビ校およびルーブル美術館別館の開設を通じて、両国の結びつきは多岐の分野にわたる。
近年では、フランスからUAEへの武器輸出が際立っており、21年にはUAEが仏ラファール戦闘機80機を購入する契約(総額166億ユーロ)が締結された。またウクライナ戦争勃発後の22年7月、エネルギー面での脱ロシア政策を余儀なくされたフランスを支援するため、UAEからフランスへのディーゼル燃料供給が合意された。
UAE側は安全保障パートナー国の多角化を目指す中、フランスが国連安全保障理事会常任理事国かつ核保有国である点を重視し、フランスとの関係強化を図っている。今般、フランス・UAEともに自国の成長産業と位置付けるAI産業でも協力を深めることで、結びつきをさらに強めようとしている。
経済多角化に向けたUAEのAI戦略
UAEもこの10年、AI産業の育成を国家の優先事項の1つとしてきた。17年に「AI国家戦略2031」を発表し、31年までにAI分野を牽引する世界のリーダーになるという立場を明確にした。AI担当の大臣ポストを新設し、当時27歳でドバイ未来財団(DFF)評議会員のウマル・ビン・スルターン・ウラマーを登用した。19年にはAI人材育成を目的に、現大統領(当時皇太子)の名を冠したムハンマド・ビン・ザーイド人工知能大学(MBZUAI)をアブダビで開設した。
UAEがAI産業の発展に注力する理由は、石油依存の経済構造を多角化させるためである。産油国UAEにとって、最大の財政収入源は資源輸出であるが、14年の油価下落を受け、UAEの指導者らは持続的な経済成長に向け、石油収入への依存度を下げる必要性を強く認識した。
そこで、AI開発の可能性を見出し、技術開発に多額の投資を行っている。プライス・ウォーターハウス・クーパース(PwC)社の試算によれば、UAEのAI産業は30年までに国内総生産(GDP)の13.6%に達する見通しである。
UAEのAI産業の中心的な人物は、ムハンマド大統領の実弟、タフヌーン・ビン・ザーイド国家安全保障顧問である。米タイム誌で24年に「AIで最も影響力のある100人」に選ばれた。
彼はUAE最大の政府系ファンド「アブダビ投資庁(ADIA)」や、18年設立のAI開発企業「G42」の会長を務める。G42は23年、アラビア語で最も先進的なLLM(大規模言語モデル)である「Jais(ジャイス)」を開発した。
G42は24年、アブダビの別の政府系ファンド「ムバダラ」と手を組み、AIやデータセンター、半導体に特化した投資会社「MGX」を立ち上げた。このMGXが、フランスのAI産業に投資するファンドである。
UAEは、技術イノベーション研究所(TII)が開発した言語モデル「Falcon(ファルコン)」やG42の「Jais」を、世界的に普及させることを目標としている。この点から、フランスのAI産業への投資に紐づける形で、これらのモデルの導入も推し進める可能性がある。
フランス以外の投資先では、24年10月にMGX社が米国のブラックロック社およびマイクロソフト社と連携し、米国でのデータセンター設置や電力インフラ整備に300億ドルを投資すると発表した。UAEは資源収入から得た潤沢な財源を活用し、国内でAI産業の発展に注力しながら、将来的な国際展開を見据えて、今後も投資先を拡大させていくと考えられる。
AI産業を支える電力インフラ整備
AI産業の発展やデータセンターが拡大するにつれて、電力需要の増加が予想される一方、各国とも温室効果ガスの排出削減を目的とした脱炭素化への取り組みを迫られている。こうした中、フランスとUAEは、二酸化炭素(CO2)を排出しないクリーンエネルギー(原子力と再エネ)の利用に活路を見出している。
まず、世界有数の原発大国であるフランスは、70年代より原子力発電を柱としたエネルギー安全保障戦略を策定してきた。23年末時点、フランスでは56基の原子炉が商業運転し、これは米国(93基)に次ぐ、世界第2位の規模である。原子力由来の発電量は、総発電量の63%の320テラワット時(TWh)に達した。
24年12月には、新たな原発、フランマンビル3号機(設備容量1.6GW)が07年の着工から17年を経て、稼働した。マクロン大統領は22年に6〜14基の原子炉を新設するとともに、全ての原子炉の運転期間を50年以上に延長する方針を示している。この原発計画が実現されれば、将来的にAIの普及で電力需要が急増しても、フランスは原子力エネルギーでカバーできる見通しである。
次に、UAEは他産油国に先駆けて、国内でギガ級の太陽光発電所を新設したり、アラブ湾岸諸国初の原子力発電を導入したりするなど、クリーンエネルギーの普及に注力している。23年には、第28回国連気候変動枠組条約締約国会議(COP28)の議長国も務めた。
UAEが太陽光発電所を増設している一方、太陽光発電は、日中のみの電力供給に限られ、発電量の調整が困難であるなどの課題を抱えている。このため、UAEは太陽光発電に、バッテリーエネルギー貯蔵システム (BESS)を組み合わせることで、夜間でも太陽光発電による電力供給を目指している。25年1月、太陽光エネルギーの24時間供給に向け、設備容量5.2GWの太陽光発電所と19ギガワット時(GWh)のBESSを建設する計画を発表した。
日本のAI政策にとっての視座
フランスやUAEをはじめ、多くの国々がAI開発・導入に乗り出している中、日本においてもAIの活用や人材育成が強く求められるようになった。日本企業の最近の動向では、ソフトバンクがオープンAIや米ソフトウェア会社のオラクルと提携し、米国のAIデータセンター建設に投資する計画を発表した。
AI分野で日米間の連携が目立つが、裏を返せば、日本の米国依存が強まる方向に向かっていると言える。デジタル面でも、米IT大手への情報サービス支払額が22年に1兆円超を上回り(出所:三菱総合研究所)、米国頼みが顕著となっている。AI分野でも米国と協力するとなれば、対米デジタル赤字はさらに拡大する恐れがある。
この点を踏まえると、日本は米国以外の国ともAI協力を進めていき、パートナー国を多角化していくことが望ましい。中国との協力には情報管理上の懸念が大きいことが指摘されるため、本稿で紹介した、フランスもしくはUAEは有望な候補国となるだろう。
フランスによる原発利用を通じた電力課題への対応や、UAEの国家主導でのAI産業発展や人材育成は、日本にとっても参考にすべき点であると考えられる。
高橋雅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