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생성 AI, 끝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어느덧 1년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놀라게 한 만큼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온 반면, 지금까지도 킬러 앱이 여전히 부재한 게 사실입니다.
돈이 되는 지에 대한 우려들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돈이 안 벌리는데 과연 투자가 이어질 수 있을 지를 걱정하는 시각이 많죠.
이른 바 AI 피크아웃론입니다.
하지만 지난 달에도 개별 시가총액이 코스피 보다도 큰 빅테크 업체들 모두 AI를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또다시 천명했습니다.
투자가 너무 무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알파벳은 AI는 투자가 과도했을 때보다 부족했을 때의 리스크가 더 크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삼성증권은 계속해서 AI 사이클의 확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씀드려 오고 있지만,
시간이 지난만큼 AI의 개발 진척에 대한 중간 점검이 필요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당사 글로벌 주식팀 SW 애널리스트 이영진 연구원과 준비했습니다.
챗GPT 등장 이후, 생성 AI 모델의 발전 흐름과 현 단계를 짚어보고, 지금 모델들의 한계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싹 다 정리했습니다.
물론 이에 기반하여 생성 AI 밸류체인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한 투자 전략도 세웠고요.
AI의 수익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투자자 분들은 기업들 보다 AI로 더 먼저 수익을 창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Xjd5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