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700여명 참석, 정기총회 및 임상토론회 성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정기총회 및 임상토론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조현 원장을 선출했다.
이비인후과학회 황순재 이사장 등 내빈과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개원의협의회는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이월금 및 각 부서별 사업계획에 따른 3억650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단독 출마한 조현 부회장(조선의대 74년졸, 조현이비인후과)을 회원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하고 감사에 전재기(부산의대 76년졸, 전재기이비인후과), 문태용(연세의대 76년졸, 문태용이비인후과)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비인후과학회와의 추계학회 세미나 공동개최 등 학술의욕 고취와 더불어 건강보험 및 차등수가제 등 일련의 제도에 따른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격려와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열린 임상토론회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한사랑이비인후과 홍일희) △의사의 프로패셔널리즘(연세의대 정명현) △마크로라이드 저용량 장기요법(경희의대 김성완) 등의 연제발표 및 '이비인후과 질환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제정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제3기 임원진에는 △회장:조현 △부회장:이의석, 최종욱, 홍성수 △총무:정도광 △기획:원유성 △재무:오성은 △의무:김영기, 김형태 △사회:장영 △봉사:장경호 △법제:김영주 △보험:신창식, 박국진, 최명수 △학술:임현호, 홍일희 △공보:임구일 △정보통신:김기환, 지장훈 △섭외:김용재, 이동훈 △감사:전재기, 문태용 등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