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들
창 37: 5-11
본문에는 꿈이란 단어가 7번이나 나옵니다.
요셉의 별명도 꿈꾸는 자였습니다.
이 꿈은 몽상가의 꿈이 아닙니다.
이 꿈은 과대망상도 아닙니다.
이 꿈은 하나의 비전이며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요, 소명입니다.
요셉은 이 꿈을 붙들었습니다.
현실과 비전, 현실과 목표와의 갭이 아무리 크더라도 좌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한 번 쟁기를 잡고 목표를 향해서 출발했으면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머뭇머뭇해서도 안됩니다.
오직 한길, 목표한 꿈과 이상을 목적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움도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면
1.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꿈을 가진 자로 나타납니다.
에머슨은 말하기를 네 꿈을 저 하늘의 별에 매달아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축복하실 때는 먼저 그 마음 속에 꿈과 비젼을 불어 넣으셨읍니다.
세상의 경영원리는 "목표를 세울때 자기의 능력보다 조금 더 크게 세워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의 비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바라보고 목표를 설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 꿈을 주셨읍니다.
그의 나이 75세였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새로운 미지의 세계, 가나안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그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읍니다.
시련과 고통, 특히 자손에 관한 고민과 100세에 난 이삭을 제물로 드려야 하는 엄청난 시련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을 때 그에게 약속하신대로 엄청난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에게도 이 꿈을 주셨읍니다.
요셉은 이 꿈을 향해서 "하나님 앞에서"라는 믿음으로 전진했습니다.
죽을 때에도 '내 해골을 메고 맨 앞에 서서 가나안으로 가라"라고 후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똑같은 형제들이 11명이나 있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넣어 주셨습니다.
역대상 4장 7절 이하에 똑같은 헝제들이 있었지만 '야베스'에게 꿈을 넣어 주셨습니다.
이새의 8아들 중 다윗에게 꿈을 넣어주셨습니다.
빌 2:13에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꿈. 비전) 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하셨읍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꿈을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수많은 사업체 중에 여러분이 경영하는 사업체 위에 꿈과 비전과 환상을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수많은 가정중에 여러분의 가정 가정에 꿈과 비전과 환상을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 경남 거창 고등학교 전영창 교장의 회고록에 한 가난한 고등학생이 헤어져 누빈 자리에 ‘제X대 대통령 OOO’라고 쓴것을 장난이 심하다고 하자 그 학생은 ‘극어시간에 배운 이열치열입니다. 학생들이 내 헤진 교복을 보고 비웃을 때, 내 꿈을 그자리에 새겨 그 비웃음을 극족하고 싶었읍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내가 꿈을 가진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꿈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구하는 것입니다.
시편 81편 10절에 "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하셨읍니다.
입을 열지 않는데 채워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을 열고, 가슴을 활짝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입을 꽉 다문채 채워달라고 하는 분은 혹 없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하시기를 "입을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의 입을열고, 소망의 입을 열고, 간구의 입을 열때, 우리의 가슴이 열리고, 놀라웁게 채워지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읍니다.
넓게 벌린 여러분의 가슴과 입에, 꿈으로 가득히 채워지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교회는 꿈을 심어 주는 장소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꿈을 주지만, 악령은 우리의 꿈을 부셔버리는 영입니다.
교회는 늙은이나 가난한 자나 부자자 건강한자나 병든자, 누구든지 꿈을 받는 장소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도전을 받고 꿈을 가지는 장소인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고난과 절망이 다가오면 성전을 바라보았읍니다.
성전을 바라볼수 없는 포로로 붙잡혀 간 신세가 되었을 때는 예루살렘이 있는 방향을 향하여 기도를 하였읍니다.
그리고는 나라의 회복과 메시야의 오심을 기대하였읍니다.
그들에게는 성전이 바로 꿈을 가지는 장소요, 꿈을 다시 회복하는 마음의 고향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없어 마르
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
이다”(시63:1-2)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
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
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2:1-4)
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하여 꿈을 가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하여 여러분의 꿈이 새로와 지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열심히 성전을 사모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말씀을 듣는 중에 환상과 꿈을 새롭게 하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꿈을 가진 사람은 목표를 향해서 전진합니다.
요셉의 꿈은 국무총리였습니다.
현실은 우물속이요, 노예생활이요, 감옥이었지만, 그는 한시도 이 꿈을 잊어 버린적이 없었습니다.
형들에게 잡혀 구덩이속에 죽을 지경이 되어서도 이꿈을 버리지 않았읍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살아가면서도 이 꿈을 잃지 않았읍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갖혔지만 그래도 꿈을 버리지 않았읍니다.
이렇게 목표를 향해서 실망하지 않고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고 그 꿈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알고보니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이런 꿈을 주신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신것이 있었기 때문이었읍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근으로 죽을 상황에 놓이게 되는 데 그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하여 요셉을 미리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창45:5에서 요셉은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깨닫고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 이다”
그렇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향하여 전진하게 하시며, 그꿈을 이루게 도와주시고 결국은 우리에게 뜻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혹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알 수 도, 모를 수 도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향해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꿈도 하나님의 섭리도 이루는 줄로 믿읍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사도바울처럼 우리의 목표를 향하여 끝가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
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4. 마지막으로 꿈을 가진 사람은 희생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몸이 죽어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중에는 공짜심리를 가지고 희생없이, 헌신없이 어떤 반대급부를 노리고 축복만 받으려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있읍니다.
이런사람들은 자연의 진리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연의 진리는 심는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기만 하려한다면 이는 자연의 이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 진리를 바로 알았읍니다.
요셉은 철저히 자기를 희생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보디발의 집에서의 희생, 인내, 철저한 청지기의 삶, 감옥에서도 전옥이 모든일을 맡길 정도의 성실한 자세와 생활, 바로 이러한 심는 삶이 마침내 그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게 한 것입니다.
히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비전입니다.
허상이 아니고 실상입니다.
바라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을 넣어 주실 때 우리의 가슴은 떨리며 흥분됩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이 주신 꿈을 거역하거나, 불순종하거나, 연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한 목표, 비전을 가지고 날마다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때로 어려움이 올때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 나를 흔들어 못견디게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 새힘과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열심으로 말씀을 사모하며 흔들리지 않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광복 47주년을 맞이하는 광복기념주일입니다.
이날은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아니 온 민족이 꿈에도 그리던 소망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오늘 이 8.15 광복기념주일에 우리는 또하나의 한맺힌 꿈을 새롭게 합니다.
그것은 민족 통일의 꿈입니다.
온 나라와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온민족이 복음화되는 것입니다.
삼천리 강산에 찬송이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모두 이런 꿈꾸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읍니까 ?
여러분이 이런 꿈꾸는 사람이 되어 흔들리지 않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꿈을 분명히 이루어 주실 줄로 믿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꿈을 가지면 수레바퀴를 계속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고귀한 힘을 말씀으로 확인시켜 주시는 것 같아감사드립니다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