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유아체육 튼튼체육의 베베선생님입니다!
이번 한 주는 아이들과 어떤 체육 시간을 가졌는지 확인해 볼까요?
※ 튼튼체육에서는 교사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1. 발열 체크
2. 손 소독 및 교구 소독 실시
3. 코와 입을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4. 상호 간의 스킨쉽 회피
5. 활동 간 거리 두기
이번 주의 활동은 [스페셜 펜싱]이었습니다!
튼튼체육에서는 한달에 한 번 스페셜 스포츠 데이 시간을 가지는데 이번 달의 스페셜 스포츠는 펜싱이었답니다!
펜싱에 대해 소개하고 펜싱을 할 때의 움직임과 용어, 교구와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새로운 약속과 새로운 교구를 어떻게 맞이하는지, 아이들의 모습을 한 번 확인해볼까요?
1.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스페셜 스포츠 데이여도 몸풀기는 필수!
2.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오늘 사용할 교구에 대해 소개해요!
펜싱 칼 뿐 아니라 보호 장비도 알아봤답니다!
3.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오늘 사용할 펜싱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요!
말타기도 하고 지팡이처럼 짚고 다니며 펜싱칼을 탐색해봤어요!
4.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한줄로 서서 무엇을 할까요?
5.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본격적인 펜싱 활동을 해봐요!
앞으로 가기 위해 [marche(마르셰) : 전진] 를 외치며 전진한답니다!
앞뒤로 움직이기 위해 [Rompre(롬뻬) : 후퇴] 또한 알아봤어요!
6.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바닥에 기준점이 있으면 연습에 도움이 돼요!
선생님의 신호에 맞춰 한칸 두칸 움직이며 전진과 후진에 익숙해졌답니다!
7.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펜싱 활동에는 동물 인형도 함께해요!
저연령 친구들은 인형과 인사도 해봤어요!
8.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코끼리의 정체는 타격 연습용 인형이랍니다..!!
수업용 칼이 아닌 훈련용 칼을 이용해 본격적인 찌르기! 팡뜨를 해보았어요!
찌르는 순간 울리는 삐~! 소리에 아이들의 집중력도 한결 높아진답니다!
[fente(팡뜨) : 런지 자세로 팔과 다리를 뻗어서 공격하는 것]
9. 부산유아체육 유아체육활동 :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도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을 위해 즐거운 잡기놀이 시간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어떠셨나요?
재미있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능력과 사회성, 자기 조절, 사고력 등 여러 능력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튼튼체육이 되겠습니다!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ok4567890123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busan_tuntun_physical_edu?r=nametag
youtube : 튼튼체육
첫댓글 Q1. 잡기 놀이 시 안전하게 기어가는 모습처럼 가는 건 좋은 방법이지만 바닥재질에 따라 아이들의 무릎에 손상, 아픔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Q2. 마르쉬, 롬뻬, 팡트 등 용어를 입으로 말하면서 교사의 신호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요? 호각, 박수, 말 등으로 신호를 주었을 것 같은데 효과적인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요?
답변입니다!
A1. 기어가는 것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없었습니다!
또한 기어가기 뿐 아니라 달팽이처럼 가기(땅에 발바닥을 붙이고 다리 아래로 손을 깍지껴 엉덩이로 움직이는 자세) 활동도 같이 준비하여 아이들의 집중도와 기분에 맞추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A2. 호각과 말, 같이 움직이기로 시청각적인 신호를 주었으며 말로 전달할 때 아이들의 반응이 가장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마르쉬 2번!" 처럼 횟수를 말하는 것 보다는 "너무 잘해서 이번에는 2번 연속으로 가야지~" 와 같은 말로 다음 행동에 대한 예고를 주고 "마르쉬 마르쉬!" 로 용어를 활동 횟수만큼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이후 "이번에는 몇 번 말할지 집중해야 해~"라고 이야기하니 아이들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느꼈습니다!
Q 동물 인형 찌르기 시에 모양매트 위에서 달려가서 찌르기를 하는지 선생님 신호에 맞추어 전진 후퇴하며 찌르기를 하는지 방법이 궁금합니다. 펜싱 검의 갯수와 아이들의 수에 따라 시간분배가 어떻게 진행했을까요?
답변입니다!
A. 동물인형 찌르기 활동은 잡기놀이 전 펜싱의 마지막 활동으로 준비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매트 없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주간에는 출발신호 후 마르쉬->팡뜨로 이어지는 찌르기 활동으로 구성했습니다. 동물인형과 시작점의 거리를 멀리 두어 이런 활동으로 구성했는데 후퇴 신호를 사용하지 못한 것에 내심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분배의 경우 훈련용 칼을 사용하는지/수업교구용 칼을 사용하는지와 아이들의 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기에 가장 찌르기 활동을 많이 한 경우와 가장 찌르기 활동을 적게 한 경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찌르기의 빈도가 가장 많았던 활동은 모양매트 찌르기를 수업교구용 칼로 짝궁과 같이 활동했을 경우였으며 가장 찌르기 활동이 적게 나타난 활동은 동물인형을 펜싱 훈련용 칼(소리나는 칼)로 찌르기 활동을 했을 경우였습니다!
Q 칼을 배분했을때 아이들이 칼로 장난을 칠텐데 어떤 약속과 규칙이 있었나요?
답변입니다!
A. 아이들이 장난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게 만들기 위해 칼을 분배하기 전 약속을 이야기하고 바로 탐색활동으로 들어갔습니다!
저연령의 경우 [휘두르지 않기/들고 뛰어다니지 않기]를 약속으로 정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고연령의 경우 [휘두르지 않기/땅바닥에 내려치지 않기]를 기본 약속으로 정하고 활동에 맞게 [뛰어다니지 않기] 등 부수적인 약속을 잡아 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땅바닥에 칼을 내려치는 경우 많은 소음이 유발되어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 약속을 잘 걸어두면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며 약속이 잘 이행되지 않는다면 설명 시간에는 칼을 개인이 소유하지 않고 바닥에 내려놓고 자기 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Q. 저연령의 펜싱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입니다!
A. 만 2세의 경우 칼로 만든 길 달리기 빗자루 타기, 지팡이 짚기, 코끼리 변신 등 다양한 탐색활동 후 칼 들고 꽃게 변신하기(짧게), 바닥에 있는 모양매트 찔러보기, 동물 인형 찌르기 활동이 가능하며 만 3세는 여기에 선생님과 칼 맞대고 인사하기(샬롯, 블레이드 탭), 칼 앞으로 겨누고 목적지까지 걸어가기 등의 활동이 추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1) 잡기놀이를 할 때 펜싱 칼로 잡기놀이를 하셨는데 칼이 길고 부드러운 재질이 아니라서 조금은 위험한 느낌이 들었는데 칼을 선택하신 이유와 칼을 들고만 다니셨는지 아님 평소 잡기놀이처럼 아이들을 직접 찔러서 잡기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2)바닥에 모양매트로 표시를 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 찌르기 활동을 하면서 매트가 있는 것이 아이들이 더 흥미 있어 하는지 없는 것이 흥미 있어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입니다!
A1. 아이들이 파란색 훈련용 칼에 관심이 많아 조금 더 보여주기 위해 잡기놀이에서도 해당 칼을 사용했으며 때문에 잡기놀이시 찌르기보단 잡으러 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잡기를 할 때에는 위험하지 않은 부위에 살살 접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2. 매트보단 칼에 흥미가 쏠려 매트의 유무에 따른 흥미도의 차이는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