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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레젼드네버다이
2-2. 2일차 : 임가화원 - (스타벅스) - 용산사 - 일갑자손음 - 마사지 - 키키레스토랑 성품서점 신이점 - 타이베이101
마사지
모부님 만족도 ⭐️⭐️⭐️⭐️⭐️⭐️ 6/5
마사지는 2곳을 고민했음.
하나는 허름하지만 용산사에서 정말 가까운 곳. (구글 및 여시에서도 평점 좋음)
위치는 용산사 바로 옆임.
계획표에서도 그렇고
원래 계획은 용산사 - 발마사지 - 일갑자손음이었는데
모부님이 전날부터 .. 마사지를 너무너무너무 기대하고 계신것임.
우리 마사지 언제가~~~? ><
그래서 돈을 더 주더라도 좀 더 가격대 있고 서비스와 시설이 좋은 곳을 가자...
해서 일갑자손음에서 점심을 먹고
우버 타고 이 마사지샵으로 감.
내리자마자 모부님이 와~~ 하고 너무 좋아하심
원래 발마사지만 하려고 했는데 몸+발까지 하는 코스가 있길래
모부님의 강력한 소망으로 A코스를 함. 여기서 돈을 많이 씀....
그런데 서비스도 정말 좋고 안마도 정말 잘하셨음.
내가 각국에서 마사지를 꽤 받아봤는데 정말 손꼽힐 정도로
직원들의 호의, 서비스, 안마 실력 다 좋았음
부모님들도 정말 만족하심. 근데 압이.... 정말 센데.... 다들 이를 깍 깨물고 참더라고...
나도 몸 풀자 싶어서 참다가 거의 울면서 받음..... 근데 정말 마사지를 잘하심...
근데 창가에서 쪼로록 앉아서 발마사지 맏는데 사람들이 막 지나다니는데 민망한거야
매직미러겠지 설마~~ 밖에서 안보이겠지 ~~ 하고 받았는데
(몸 마사지는 안쪽 침대에서 해줌)
다 받고 나오니까 매직미러 아니더라...
<키키레스토랑 성품서점 신이점> - 온라인 예약
모부님 만족도
성품서점 ⭐️⭐️⭐️ 3/5 한번쯤 구경하고 다닐 만 하다. 시간때우기 굿.
키키레스토랑 ⭐️⭐️⭐️⭐️ 4/5 각자 입맞에 맞는 음식이 서로 달랐다
키키 레스토랑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음.
https://www.opentable.com.tw/restaurant/profile/180473?ref=18649&lang=en-us
예약금은 없음.
입장하려는 날짜 2주전부터 예약 가능함.
메일로 바우처가 며칠 전에 날아오는데 컨펌 해줘야 함.
코로나 전엔 키키레스토랑이 4군데인가 있었는데....... 거의 한국인 관광으로 장사하던데라... 1곳 빼고 다 문을 닫음
성품서점은 백화점과 타이베이101 빌딩이 위치한 곳인데,
24시간 서점이라고 함.
우리나라 교보문고 처럼 넓고 사람 많은 느낌.
마사지를 길게 받았음에도 키키 레스토랑 예약시간 (5시반) 까지 2시간 가량 남아서 각자 구경다님.
문구점도 잇고 LP점도 있고 이런저런 소품도 팔고 해서 구경하기 재밌었음
모부님은 책 사고, 나랑 동생은 문구점 구경함
근데 ... 대부분 일본제품이었음 ㅠ 아 예쁘다 하고 뒤집으면 일어로 적혀있더라구...
그래서 물건은 많이 못 삼. LP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앨범도 쭉 봤는데 집어들면 일본가수더라...
5시 20분쯤 되어 키키레스토랑 (4층)에 모임.
거기서 한국인 다 봄. 역시 한국인맛집.
예약했다고 말하려고 다가갔는데 여성 직원분이 (대만분임)
한국인이세요?
네..
예약하셨어요?
ㄴ...네
성함이....?
김여시요...
네~ 들어오세요 이용시간은 한시간입니다.
(한국어메뉴판 주심)
한국인들 주로 먹는 음식 세트메뉴로 있음..
새우튀김??
부추고추볶음인가
밥2개
연두부튀김
홍고추닭고기
이렇게 세트임
여기에 사천식 탄탄면이랑 도미찜 추가로 시킴
예전에 왔을 때 부추볶음이랑 연두부튀김 진짜 맛있게먹었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본 도미찜이 정말 맛있었음
어머니랑 동생은 부추볶음, 아버지는 도미가 제일 맛있었고
홍고추닭고기튀김은 그냥 soso...
한국치킨이 더 맛있다...느낌이고
연두부튀김은 한번쯤 먹어볼 맛이라는 평.
새우는 너무별루였음
<타이베이 101 전망대> - 온라인 예약, 패스트트랙 구매
모부님 만족도 ⭐️⭐️⭐️ 3/5 올만하다
패스트트랙 만족도 ⭐️⭐️⭐️⭐️ 4/5 (가격을 알았다면 아니었을듯)
키키레스토랑 성품서점점에서 1키로 안되게 걸으면 있어서 걸었음.
주변에 다 빌딩이고 백화점이라 조형물이나 조명 설치해줘서 재밌게 갔음.
건물이 얼마나 높은지 아 저 건물 다음이겠지? 하면 멀어지고 저 건물 뒤겠지? 하면 멀어지더라;;
티켓을 미리 구매해갈 수 있는데,
패스트트랙이라고 약간... 다른사람 다 새치기해서 갈 수 있는 .. 티켓이.. 있음
클룩 , kkday 등에서 살 수 있고 하나에... 4만원 후반, 5만원씩 함
솔직히 이거 때문에 진짜 엄청나게 고민했음...
4명이면 20만원인데 전망대 하나 보자고...? 20만원을 태운다고? 그 가격이면 고급레스토랑 가는데?
그러다가 눈 딱감고 결제했음....
근데 사람 별루없었음 ㅎㅎ;;;
하지만 동생이 은근 사람 그래도 있엇고 줄 안서고 들어가니까 모부님의 미소가 환했다고 하더라
물론 가격은 말 안했음. ..........
전망대 티켓부스랑 엘리베이터는 4층인가 5층인데
1층에서 내가 얼타고 있으니까 경비분이 오셔가지고
전망대?
ㄴ..네....
5층~ 티켓박스 있어요~
헉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러고가심... 물론 대만분이었음
티켓박스에서 바우처확인이 좀 안되가지고 빡쳐있었는데
직원분이 무슨 종이로 조립하는 토끼모양 무드등 같은거 주심
그리고 전망대 내부 카페 할인쿠폰 100타이완달러짜리를 4장 주심 (이건 패스트트랙 사면 줌)
근데 이 할인쿠폰..설명을 안해줘가지고...
전망대 올라가서 카페찾아갔더니
스페셜 커피 1잔을 시키면 (300-400타이완달러 함..) 케이크 살 때 (?) 100타이완달러를 할인해주는 쿠폰이라는거임
주문 이미 다 했는데..그래서 그냥 깡현금 냄... 진자비쌋지만 자리에 앉고싶었음
기력 회복해서 전망대 구경 하고
기념품샵에서 10만원어치삼...
주인이 함박웃음 짓고 덤 낑겨줌
기념품 사야햐는데 다 일본산이고 아님 안예쁘고 가격 터무니없고 해서 안사고 있었는데 여기서 걍 삼
근데 가격은 좀 비쌈 기념품점 2군데 있는데 더 작은데가 물건 예쁨
아무래도 힘들어서 인내심이 터졌었던거같음
2-3. 3일차 : 우라이 온천마을(스파 : trio) - 대만 고궁박물관 - 실크팰리스
< 우라이 온천마을 - 馥森阪治Trio > - 클룩 예약, 스파 홈페이지에서 한번 더 예약
(점심식사까지 스파 내부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로 제공)
모부님 만족도 ⭐️⭐️⭐️⭐️⭐️⭐️⭐️⭐️⭐️⭐️⭐️⭐️⭐️⭐️⭐️
나와 동생 만족도 ⭐️⭐️⭐️⭐️⭐️⭐️⭐️⭐️⭐️⭐️⭐️⭐️⭐️⭐️⭐️⭐️
일단 3일차라서 피로가 많이 쌓일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3일차 첫 코스로 온천을 고려함
우라이 / 베이터우 중에선
베이터우가 가깝긴 하지만 예전에 갔을 때 유황온천이라 좀 불편했음.... 냄새도 그렇고
그래서 비록 차로 1시간이 걸리지만 우라이로 결정.
이동은 우버로...
근데 우라이에선 우버 안잡혀서 스파 카운터에서 콜택 불러서 고궁박물관으로 갔음.
노란택시 왔고 현금으로 1500 줌.
우라이 하면 볼라도를 많이 가지만...
근래 평이 극과 극이었음.
진짜 좋았다 / 더럽고 위생 별로였다
그래서 고민을 하는데 클룩에서 馥森阪治Trio 온천이라는 곳을 예약할 수 있었음.
클룩 예약 되는데가 두군데였음. 볼라도 or 馥森阪治Trio
볼라도는 별로고... 근데 여기 인테리어가 괜찮네???
프라이빗 탕이 다른곳은 유리로 막힌 창인데 여긴 뚫린게 맘에들었음.
소규모지만 가격 좀 높은...? 서비스가 좋은 곳인 것 같았음
근데 코로나 발발 후에 개장한 곳이라.. 한국인 후기가 없음
구글 후기도 적음.. 그나마 클룩의 대만인들 후기가 제일 많았음
그래서 혹시 사진 사기가 아닌가 열심히 찾아봄.
사기가 아니었읍니다.
그냥 미화도 없고 안나온 부분도 없이 딱 후기랑 내 사진 그대로임.
여기는 클룩으로 일단 예약을 하면서 돈을 냄.
근데 이건 이용권이라서 날짜랑 시간 지정을 따로 해줘야함.
이 스파의 홈페이지에 따로 들어가서 날짜, 시간을 다시 예약해 줘야함. (여기서 약간 골치아팠음)
그리고 며칠 전에 바우처 확인해달라고 메일오는데, 컨펌 해줘야 비로소...... 불안이 가시고 확정이 된것임
방이 여러개있는데, 내부에 화장실 있/없이랑 뷰로 가격과 종류가 나뉨
나는 sen mu 로 2개 예약했는데 대충 숲 전경 / 외부 공용화장실임
근데 가니까
부모님이세요? 물어봐서 네 했더니 부모님 방을 업글해줌
2층뷰(나랑 동생은1층) + 내부 화장실 + 좀 더 넓음
해서 고마웠음...땡큐
이용시간은 맥시멈 1시간 반임.
넘 긴가 했는데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음악듣고 수다떠니까 금방 가더라
모부님 너무 좋아하셨다고 함.
심심할까봐 아이패드에 넷플 오프라인 다운받아서 주고갔는데 안보셨다고...
그리고 점심도 스파 내부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로 예약함.
코스요리라고 막 거창한 내용은 아니었고 그냥 여러가지 음식이 조금씩나온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음
그리고 음식 평이 별로 없고 보기에도 뭔가... 비건식 느낌 나는 그런...? 몬알?
그런거라서 주변에 또 먹을데 찾으러 가기도 힘든데 이런 경험도 한 번 해보지뭐~
하고 예약했는데 굉장히 맛있고 만족스러웠음.
가격은 온천 2개 (각각 2인 이용) + 4인 코스식사까지 297,000원임
온천 오른쪽에 레스토랑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실내 / 외부테이블에서 외부테이블 선택함
이건 논비건이고 비건메뉴도 따로 있었음
or 이면 둘 중 1 택인데 우리는 2개씩 해서 먹어봤음
아래론 음식사진 쭉 올릴게
<대만 고궁박물관> - 입장권 온라인 예약
모부님 만족도 ⭐️⭐️⭐️⭐️⭐️ 5/5
점심 후 콜택시로 이동했음. 1시간 정도..? 거리가 끝과 끝이라 1500타이완달러 줌.
클룩으로 미리 입장권 구매했음.
타이베이101 입장권이랑 같이 묶어서도 할인해서 팔던데
패스트트랙이랑은 안묶여있어서 따로 삼 ㅠ
티켓부스에 사람 좀 줄 서 있었는데 큐알 바우처 있어서 빠르게 입장함.
또 생색 냄.... ㅎ
건물 크기는 작은데 유물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그리고 전시되어있는 모든 유물이 귀하고 예쁘고 섬세하고 대단함....
중국에서 대만 올 때 유물 70만점을 가져왔다더니 이게 빙산의 일각...?
도자기면 어딘가 금가고 깨지거나 한 부분이 있을 텐데 하나도 그런게 없음
그리고 깨달음..굳이 금가거나 깨진 걸 전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물이 많구나.....
일단 각자 찢어지기로 하고 2시간동안 실컷 보다왔는데 사실 시간 더 줬으면 더 많이 볼 수 있었던 듯 ㅠ
우라이에서 고궁박물관까지 1시간 걸리는데다 5시에 닫아서 구경할 시간이 적었음...
내부 기념품 샵 몇군데 있는데 꽤 괜찮음!
개인적으로 고궁박물관은 대만 여행을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아닌가 함
<실크 팰리스> - 온라인 예약
모부님 만족도 ⭐️⭐️⭐️⭐️⭐️⭐️⭐️⭐️⭐️⭐️⭐️🌎🌎🌎🌎🌎☀️☀️☀️☀️☀️☀️☀️☀️☀️☀️☀️☀️☀️☀️☀️☀️☀️⭐️⭐️⭐️⭐️
실크 팰리스는 고궁박물관 부지 내부에 위치한,
본 건물 바로 옆의 식당임.
총 3층이라고 하는데 지하는 푸드코트, 1층과 2층은 고급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음.
구글의 평이 극과 극이라 처음엔 고민을 했음...
한국인의 리뷰는 거의 욕이었음... 별로 없기도 했지만.
근데 잘 살펴보니 인테리어가 좀 다른거임
알고보니 푸드코트가 진짜별로인거였음
그리고 상대적으로 고급인 식당은 네이버 리뷰도 몇 개 없었는데,
주로 코스요리를 먹는 것 같았음. 비즈니스차 가고 그런정도?
거기서 내 눈을 끈 건...
<유물의 모습을 본 딴 코스요리> 였음
여기 박물관에 제일 유명한게 옥으로 깎은 배추와 마노로 깎은 동파육임
동파육만 보고 옥배추는 다른데 전시가서 못봄
이 동파육이랑 옥배추모양의 배추요리...부터 시작해서
유물 모양의 그릇에 코스요리가 나온다는것임
검색해보니 음... 1080타이완달러 (vat 별도)
4만 얼마...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를 장식할 만 하네...... 이건..내가 사야지!!
하고 예약함. (구글로 함 예약금 없이 예약)
5시 끝나서 5시 20분쯤 갔는데
앞에서 다들 대기하게 하고,
칼같이 5시 반에 오픈함
예약은 5시 반, 7시 반 두 타임 걸 수 있음
앉아서 세트 메뉴 메뉴판 달라고했는데
1. 세트메뉴가 종류가 많았음
2. 가장 싼 세트메뉴가 1500타이완달러. vat별도
가격이 올라버림 50%가;;;
3. 내가 본 유물 코스요리는 1인 3380......?
멘붕이 왔음 왜냐면 오늘 내내 저녁식사에 대해 떠들었기때문에.......
그대로 나가자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일단 가장 싼 1500짜리를 4개 시켰음
자스민 티랑 (이건 처음 시키면 계속 뜨거운 물 리필해줌 2천원정도)
나는 뭐야... 내가잘못알았는데? 얘기랑다른데... ㅠ 그리고 일단시키긴 했는데 너무비싸잖아....
심지어 메뉴판이 달라져서 내가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음... 일단 코스긴한데...
하면서 안달복달하며 멘탈 터져있었음
근데
음식 나오면서 먹어보니 그럴때가 아닌것임
너무맛있었어
모부님이 여행 동안에 제일 행복해하심
나 대학 붙었을 때보다 행복해하심
여기까지 총 7종의 코스요리임
메뉴판도 찍었음
그리고 아쉬워서
유물 세트에 나오는 디저트 시킴 ㅠㅠ
이건 유물모양으로 나온대..... 2만원정도였음
전부 해서 내 카드로 긁었는데 좀 힘들더라
정말 행복할만큼 맛있었음
솔직히 부담되는 가격임 근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한 끼 정말 맛있게 먹을거면 가도 괜찮은거같음
2-4. 4일차 : 공항 펑리수, 누가크래커 픽업 - (1터미널 프리미엄 플라자 라운지)- 귀국
<공항 펑리수, 누가크래커 픽업> - 온라인 예약
펑리수나 누가크래커를 사와야한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진짜.. 어디 까르푸 들를 틈도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걸 예상했기 때문에)
공항 픽업을 예약함.
클룩에서 했음.. 다른 어플에서 해도되는데 클룩에서 한 이유는 그냥 한 어플로 하면 편하니까... 홍보아님...
그래서 라뜰리에랑 소반베이커리 것을 각각 5개씩 했음
미리결제하고.. 바우처받아감
공항 도착해서 펠리컨 간판 찾아감
근데 여기가 그냥 픽업하는 장소가 아니라 짐 패킹 해주고 짐 맡아주고 이런데더라고
그래서 사람들 좀 있어서 오래기다림 ㅠㅠㅠ 직원 둘인데 너무오래걸렸어
난 그냥 바우처주고 받아오기만 하는데 패킹하는거 하염없이기다림....
그리고 생각보다 박스 부피들이 커서 캐리어 공간 많이 필요했음
다행히 우리는 4인인데 캐리어가 3개만 있어서 박스로 1개 부침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진짜맛있더라...!!!!
까르푸나 다른곳에서 그냥 사도 되지만 정 시간 없고 선물용 굳이 들고다니기 귀찮으면 공항 픽업도 괜찮은거같음
타이밍에 따라 약간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
<타이베이 제1터미널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마지막 항목.
계획한 일정이
호텔 체크아웃 - 근처에서 점심 - 공항이동이었는데
어제 저녁의 위대한 성공으로...
굳이 또 대만음식을 먹이고 싶지 않았음............
만약 먹었다가 실패하면 이제...음식의기억이...? 덮이니까...
그리고 이제 그냥 빨리 공항 가서 짐 부치고 비행기타고 집에 가고 싶었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넘 힘들어서
4박5일햇으면 하루 파업했을듯 그냥 호텔있자고하고..
물론 재밌고맛있었지만...힘들었음
그래서 좀 일찍 공항으로 이동했고,
펑리수, 누가크래커 받고... 체크인하고... 짐검사받고...
e게이트 갔다가 면세 구경 하고나니 3시간이 뜨는것임
물론 게이트 좌석들이 꽤 편했지만 ... 일단 점심식사를 못했기 때문에 초조했음
그래서 클룩에서 봐둔게 있어서 1터미널에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결제를 하려고 들어갔음
근데 당시 1시였고 4시 반 비행기였는데
예약 시간이 3시것부터 열려있는 거임
만약 결제를 했는데, 당일취소도 안되는데, 입장거부되면 멘탈터질거같았음
가격도 3.5만원인가? 그랬음 인당 (3시간 이용가능)
그래서 일단 따로 가서 카운터의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클룩처럼 앱으로 이용하는거보다 배는 비쌈. 근데 2시간임
여기서 원래 그렇게되는건지 아님 정말 100% 호의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허....하는 표정을 하니까 30% 디스카운트해서 인당 1000에 해준다했음
그리고시간은 비행기 뜰떄까지있어도된다고.
그래서 애저녁부터 자제력이 사라져있었기때문에
그냥 4인 결제함
내부에 진짜 간단한 뷔페 있었는데
인터넷 후기글 보다 진짜 부실하구 별로였음.....
근데 배 채울 정도는 됐음
음료가 괜찮았음
팩으로 된 주스나 밀크티도 많고,
커피도 에쏘 아메 라떼 그냥 우유 이런거 다 되고
와인도 한잔먹었는데 맛있었음
그리고 좌석도 다양하고 사람도 별로없었고 등등....
재입장도 가능해서 3시간 잘 쉬었음
그냥 정보성으로 적는건데 P.P카드 안됨...
나는 어차피 없어서 상관없었는데 PP카드 들고온 한국분들 팅겼음 ㅠㅠ
2터미널라운지만 PP된다고 함
이건 다인용이고 1인용 테이블도 많았음
특히 1인용은 칸막이 다 있고 테이블 있는곳이라서 조용히 노트북같은거 해도 좋아보였음
처음 쓸 땐 진짜 그냥 간단하게 요점만 쓰려고 했는데
너무 설명충이라... 길고길어졌네... 그리고 그냥 여행기 되어버림...ㅎ
그래도 재밌게 읽고,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이걸로 글을 마칠게...!! 문제 있으면 댓으로 알려줘...!! ㅠㅠ
첫댓글 잘봤어 여시야!!! 나도 대만 가고싶다 ㅎㅎ
진짜 도움 많이됐어 신경쓰느라 고생많았겠다.. 고마워!!
고마워 여시야ㅠㅠ 귀한 정보가 가득하다 ㅠㅠ
나도 올해 부모님 모시고 대만 다녀올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 될거 같아 ㅠㅠ
대만 여행 가고 싶었는데 고마워
여샤 넘 고마워!!
부모님 모시고가려면 이만큼 신경써야 하는구나...! ㅠㅠ
좋은 글 고마워
고생 진짜 많았겠다 여시!! 그래도 부모님 많이 좋아하셔서 여시두 뿌듯하겠다~~!! 설명 잘해줘서 마치 내가 여행 다녀온것 같네 글 잘보구가 여시야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이라니..넘 대단하고 멋지다!!
와 대만갔던거 생각난다. 몇개는 나랑 간거 똑같아! 나도 엄마 모시고 다녀왔어서 더 생각나.....다음엔 가오슝도 함 가봐! 나 타이베이도 가보고 가오슝도 다녀왔는데 고즈넉하고 조용한게 부모님 모시고 가기 정말 좋더라! 여시가 올린 온천 나도 가고싶다 다음에 엄마 모시고 가야지. 글 너무 재밌게봤어~
세상에나 정말 오랫만에올라오는 여행콧멍글이네 ㅠㅠ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자세한 후기 고마워 후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참고할께
후기 잘봤어 고마워!!!
정성스런 글 고마워! 여름에 대만가는데 큰 도움 될 것 같아 고마워~~~
우와....이정도 해야 부모님 모시고 편하게 다녀 올 수 있구나...! 대단하다. 글써준것도 너무 알찼어. 👍👍👍👍👍
잘보고갑니당 대만갈때 꼬옥 참고할게!
진짜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거 매우 매우매우 힘들다는걸 알아서 ㅠㅠㅠ여시 고생한게 느껴진다 ㅠㅠ 나도 곧 대만 가려구 하는데 참고 해야겠어 글 고마워...
와...모부님 모시고...진짜 그 멘탈 터지는거 뭔지 알아...하나하나 눈치보게되고..ㅠㅠ고생했다 여시🥹 설명도 너무친절해!!!
이미 대만 3번 다녀온터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여시 설명보니까 또 다녀오고싶어쟜엌ㅋㅋㅋㅋㅋㅋㅋ😋
와 여시진짜 똑똑하고 야무지다..지금가고싶은나라중 하나인데 글너무잘봤어
와 글 너무 잘봤어 여샤!! 모부님 모시고 자유여행 다니는거 정말 쉽지 않은데 고생많았네🤣 대만은 한번도 고려해본 적 없었는데 여시 글 읽고 약간 솔깃해짐...ㅋㅋㅋㅋㅋ 정성글 쪄줘서 고마워❤
너무재밋게읽엇어 고마워!!진짜 꼼꼼하다 대단해ㅠㅠㅠ
여시 글만 봐도 야무진 사람인 거 느껴진다! 나도 얼마 전 대만 갔다와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었엉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었어! 나도 엄마 모시고 대만 다녀왔는뎈ㅋㅋㅋㅋ 진짜 지쳐서 나도 마지막에 온천 다녀옴ㅋㅋㅋㅋㅋ 모부님 모시고라니.. 진짜 대단해.... 넘 꼼꼼하게 잘 준비한거같아서 감탄하면서 봄
우와 정성글 잘 봤어 여시야 너무 고마워! 안그래도 올해 하반기쯤 가족여행갈까했는데!! 정말 고마워 온천여행이랑 마사지는 꼭 해야겠다 ㅋㅋㅋㅋ
글 모두 정독했음!!!! 정말 야무진 여시구나 멋져!!! 나도 엄마랑 갈 것 같아서 잘 참고할게 고마워
대만 또 가고싶다ㅠㅠ여시 글 보니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행복해 그리고 또 좋은정보도 더 많이 얻어서 넘넘 가고싶어ㅠㅠㅠㅠㅠㅠ글 쎠줘서 고마워여샤❤❤
아 ㅠㅠ 대만 옛날에가고 감흥 없엇는데 이거보니까 가고싶다..ㅋㅋ 온천마을 보니까 옛날 기억나네 ㅠㅠ
여샤 ㅠㅠ 여시글 보고 지금 내 여행계획에 적극 반영 중이야 정성스런글 너무 고마워!
키키 보니 다시 대만 가고 싶다 ㅠㅠ 울엄빠 대만 최애식당도 키키야 ㅠㅠ 근데 문을 대부분 닫았다니 아쉽다 ㅠㅠ
와 나 코로나 딱 터지기 직전에 대만여행갔었어서 추억 새록새록 떠오른다 ㅋㅋㅋㅋㅋ 그때는 되게 별로다 생각했는데 시간지나니까 다시 대만가고 싶어져 다음에 가면 더 잘 놀 수 있믄데 요러면서ㅋㅋㅋㅋ 재밌게 잘봤어!
와 여시 대단하다 나 엄빠모시고 갈까 생각중인데 할… 할 수 있을까 두렵다ㅠㅠ 나는 심지어 외동이라 혼자 다해야하는데ㅠㅠ 여시 존경스럽습미다ㅠ
여샤 혿시 스파호텔 갈때 우버 비용 얼마였어...?ㅜㅠㅠㅜ
지금보니까 1220 찍혓는데 고급형부른가격이야!
@레젼드네버다이 고마워ㅠㅠ
와 효도 지대로 했다 ㅋㅋ 나두 여시따라다니고싶네 고생많앗겟어
스파 갈 때 우버 어플로 부른고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26 23: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2 19:48
여시 자세한 후기 너무 고마웡 나두 엄마랑 가야해서 보는중인데 진짜 도움이 많이됐어!! 저기 박물관이랑 식당 탐나긴 하는데 진짜 비싸당 ㅠㅠ 다녀오느라고 고생많았어
여샤 고마웡 ! 먹을거리 즐길거리 어느하나 빼놓지않았넹 🫶
여샤 나도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찾다왔는데 우라이 저 온천은 숙박이 아니고 온천만 되는거지? 혹시 폭포나 꼬마열차같은건 안봤어? 나도 그냥 온천만 갈까 숙박하고 폭포까지 가야하나 고민중이야…
여샤 나도 곧 모부님 모시고 여행가야해서 후기 찾는 중인데 후기가 자세해서 일정짤 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소중한 후기 넘넘 고마오😍
자세한 후기 고마워~ 네편 순식간에 봤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15 19:47
여샤 덕에 도움받고 갑니다~!!!
고마와요…
진짜잘봤어여시야 많은 도움됐어ㅠㅠㅠㅠ!!!
와 여시야 너무 고마워 도움 많이됐어!!
정성글 너무 잘봣어 여샤!!! 모부님과 함께 여행해서 더 기억에 남앗을 것 같아!!
나 여시추천 온천 가보려고하는데 왓다갓다 택시로 체험만 한건지 숙박도 가능한건지 물어보고싶어서 댓 남겨유.. ❤️
여시 잔잔한 글솜씨가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봤어ㅠㅠㅋㅋ 나중에 엄빠랑 가고싶네 나두
여시야 여행 준비중인데 진짜 도움 많이 된다! 타이베이 101은 89층까지만 올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