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담은 추석 달
고향 도리솔에 해를 품은 달이 뜬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 별빛이 환한
고향을 향하는 그리움 마음
정다운 사람을 눈에 담으면
그리움 사람을 마음에 담는다
정이 담긴 대화를 나누면,
사랑을 가슴에 담으면
그리운 사람 눈에 담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는다
추석 둥근 달이 뜨면
거울보다도 환히 비친다,
온 식구가 달을 쳐다본다.
둥굴게 둘러앉은 가족
보름달 속에 그리운 얼굴
둥근 달처럼 밝고 맑게 사는지
추석 달을 보며 그리움의 눈물을 삼킨다.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고요하게 흐르는 달빛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오곡이 무르익는 볕 좋은 날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둥근달 가슴에 떠 오른다
모두 모두 아름다운 삶이 되라고 응원한다
보름달 처럼 환한 웃음 꽃을 피우고
사랑하라
아름다워라
응원하라
감사하라
풍성한 삶이 되기를
빌고빈다
반갑게 만나제이. 사랑한다.
고향집 고봉밥이 그리워진다.
평범하고 더없이 소중한 우리의 일상
사랑과 행복을 노래한다.
고향마당 감나무에 보름달 홍시가 열리면
눈빛으로 더 환하게 웃어 주는 보름달
둥근 보름달처럼 온 몸과 맘 정성을 다 해 기도한다.
고향은 그리움이다.
꿈에도 그리운 어머니 손맛이 그립다.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시울을 붉힌다.
(고향은 그리움, 꿈에도 그리운 어머니 손맛)
한가위 보름달처럼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을 갖자
어머니는 달을 보고 빌고 있다
보름달 같이 고운 어머니
늘 웃으시며 칭찬만 하신다
달빛처럼 홀로 깨어
제 삶의 길을 비추어 주신다
새벽이 열리면
자식을 위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 하시는 어머니
늘 인자하게 웃으시던 어머니
지혜의 샘터
속 주머니는 은혜
손은 멋진 세프
겸손의 밭
제 삶의 길을 비추는
어머니
보름달 처럼 어제나
영웡히 빛으로
나의 길을 비추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