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法)대로
2023.11.29
(눅10:25-37)
25 On one occasion an expert in the law stood up to test Jesus.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26 "What is written in the Law?" he replied. "How do you read it?" 27 He answer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28 "You have answered correctly," Jesus replied. "Do this and you will live." 29 But he wanted to justify himself, so he asked Jesus, "And who is my neighbor?" 30 In reply Jesus said: "A man was going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when he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They stripped him of his clothes, beat him and went away, leaving him half dead. 31 A priest happened to be going down the same road, and when he saw the man,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2 So too, a Levite, when he came to the place and saw him,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3 But a Samaritan, as he traveled, came where the man was; and when he saw him, he took pity on him. 34 He went to him and bandaged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Then he put the man on his own donkey, took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 The next day he took out two silver coins and gave them to the innkeeper. 'Look after him,' he said, 'and when I return, I will reimburse you for any extra expense you may have.' 36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 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오늘의 말씀은 두 가지
영생을 어떻게 상속(相續 inherit)받을 수 있는가?
누가 이웃이냐? 의 문제
그런데 오늘따라
‘teacher of the law’가 아닌
‘an expert in the law’ 라고 표현한 NIV의 해석이 눈에 들어온다
그는 예수님을 상대로
‘temptation’이 아닌 ‘test’를 목적으로 예수님께 질문공세(質問攻勢)를 펼쳤다는 점에서
아주 나쁜 의도(意圖)로 그 나름 율법전문가(律法專門家)라고 하는 그 사람에 대해서 패악(悖惡)이라는 표현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질문하는 그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응수(應手)하셨다
“율법서에는 뭐라 적혀 있죠? 읽어 보셨나요?”
신6:5 레19:18 두 절을 언급
그러자 예수님께서 답하셨다
"Do this and you will live.“
한마디로 하나님의 법대로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라는 것
그 결과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말씀인데...
이는 결코 지키기만 하면 된다는 율법주의적발상(律法主義的發想)은 아닌 것
예수님의 말씀인즉
그렇게 준행(準行)하다 보면
그 행위의 진행과 지속되는 결과들에 의해 ‘사랑의 마음’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생겨 ‘십자가의 도(道)’ 이룩됨으로 엡2:8-9의 은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말씀
어제는 노회의 문제로 기분 매우 나쁨수준에 도달했었다
총회가 허락하지 않는 사항을 노회적 차원에서
문서등록상자격미달(文書登錄上資格未達)을 잠재(潛在)하고 사실상유자격(寫實上有資格)을 인정해달라는 법적근거(法的根據)가 없어 안되는 것을 되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기 까닭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는 법법 하다가
자신의 문제가 되면 은혜(恩惠) 그리고 유도리[ゆとり]를 주장 변질되고 마는 경우를 많이 본다
나 하나 잘하면 되는 문제
그러나 무리를 무리 없이 이끌어가는 문제에 봉착해 있는 노회장으로서는
번거로움을 지나 기분침체(氣分沈滯)로 이어짐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르게 하겠다는 노회서기의 패기
지지하기로 했다
섭섭을 지나 분노를 자아 낼 그 분들에 대한 숙제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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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135 어저께나 오늘이나
(1)
어저께나 오늘이나 어느 때든지
영원토록 변함 없는 거룩한 말씀
믿고 순종 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한량 없이 아름답고 기쁜 말일세
<후렴>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한결 같은 주 예수께 찬양합니다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양합니다
(2)
풍랑이는 바다 위로 걸어오시고
갈릴리의 험한 풍파 잔잔케 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 위하여
눈물짓고 기도하신 고난의 주님
(3)
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 하시고
의심많은 도마에게 확신주시고
사랑하는 그의 제자 가슴에 안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주셨네
(4)
엠마오로 행하시던 주님 오늘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 함께 계시고
우리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때
변함없는 영광의 주 친히 뵈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