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하지 못한 번호 /노을풍경(김순자)
지난가을처럼 올해도
가을은 그때처럼 돌아오는데
많이도 달라지고 변해버린 지금
아직도 마음에서 놓지 못한 손을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하나
미련의 마음은
오늘도 혹시 하고 기다리며
전화기 속에 언제나 살갑게
나를 불러 주던 목소리
생생한 음성으로 귓가에
그대로 남았는데
그래도 다시 돌아올까
삭제하지 못한 전화번호
이젠 그 번호도 영원히 지우며
떠나는 바람으로 보내야 하나
지우고 삭제를 한다 해서
마음 안에 남은 모습 이야기들이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지워질까
' 지우고 삭제를 한다 해서 마음 안에 남은 모습 이야기들이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지워질까 " ~~ 아라비아 숫자 몇 지워질 만큼 쉬운 일 이었다면~ 애틋한 그리움 으로 노을풍경님의 손끝에 전해진 자판 치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 였 겠지요. 어김없는 절기가 더 큰 그리움으로 밀려든 정인가 합니다. 올려주신 글 감사히 읽어면서, 다가서는 이 명절 , 어김없는 절기속에... 건강함께 하시는 고운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노을풍경님 ~~🙏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떠나는가? 누군가 그림자지는 풍경속에 배 한척을 띄우고 북받치는 설움을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있다 살아있는 날에는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증오했던가? 나도 언젠가는 서산머리 물드는 저 노을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걸음마다 이별이 기다리고 이별뒤엔 저 노을도 붉게 물드나니 이세상에 저물지 않는것이 어디 있으랴?
첫댓글 오늘 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는 금요일 되시고 환절기에 건강챙기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중년나리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나리님도 다가오는 추석 연휴 풍성하시고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노을 풍경 님 아는 이는 알고 모르는 이는 모를 테지요
작고 하신 부군을 못 잊어 하시는 것 같은데 생존 시
오 손 도 손 항상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 부러웠는데
오래도록 잊기가 어려우실 테지요
우리도 언젠가 가야 할 길인 걸 요
오늘도 무척 덥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SuK SOO님 오늘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살다보면 생각지 않은 일로 좋았던 인연도
또 멀어져가고 헤어지는 아픔을 함께하게 됩니다
가족들 모이는 이런 명절이 되면 생각는 그리움 입니다
오늘도 비가 조금씩 내려도 많이 더웁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연 더욱 즐거우시고 풍성한 추석연휴가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켈로박님 찿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훚덥지근하고 더웁습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마음으로 와 닿는 글 어
함께하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노을풍경님!
이제는 마음 깊이 간직하시면서
더 건강 지키시며 평안한 하루하루 지내시길 ~~
수진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더욱 그리워지는 그리움입니다
많이 시원해지 저녁을 느낍니다
수진님 다가오는 추석 연휴도 더욱 즐거우시고 풍성하신 한가위가 되십시요~
' 지우고 삭제를 한다 해서
마음 안에 남은 모습 이야기들이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지워질까 "
~~
아라비아 숫자 몇 지워질 만큼
쉬운 일 이었다면~ 애틋한 그리움 으로 노을풍경님의 손끝에 전해진 자판 치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 였 겠지요.
어김없는 절기가 더 큰 그리움으로
밀려든 정인가 합니다.
올려주신 글 감사히 읽어면서, 다가서는 이 명절 , 어김없는 절기속에... 건강함께 하시는 고운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노을풍경님 ~~🙏
목심/박희병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드리게 되어 죄송 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만나가 되는 명절이 되면 생각는 나는 인연
그렇습니다 숫자만을 지운다고 다 지워질까요
오늘도 주신 소중하신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여자들은 명절이 되면
조금은 바쁜 시간들 입니다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둥근 보름달처럼
넉넉하시고 행복하신 추석 연휴가 되십시요~
떠나가신 님을 그리는 절절한 사연에 공감의 댓글 남기고 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산/문 재학님 오늘도 발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떠나신 님이 아니고 살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저를 몇달 전서부터 아프게 하는
이제는 아픈 손가락이 된 그리움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가족 친지분들과 즐겁고 풍성하신 추석 연휴가 되십시요~
올리신 글을 읽고
가슴 한 켠이 멍멍해져 옴을
느낍니다
어느 분은
고인의 핸드폰을 없애지 못하고
계속 충전하여 둔다고 한 분도 있었는데....
그럴 리는 없다고 하면서도
지우면 안될 것 같은
기다림 같은 것
지운다고 지워질까요
풍기동친구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추석 준비로 바쁜 시간여서 컴을 열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신 분이 아니고 살다 보면
또 인연과 인연을 맻었던 아픈 손가락이 된 아픈 그리움 입니다
이런 날이 되면 더욱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워야 할 것 같습니다
풍기동친구님 언제나 감사를 드리면서
가족 친지분들과 둥근 보름달처럼 행복 가득 풍성하신 한가위가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우재설님 감사 합니다
즐거우신 추석이 되십시요~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효천대운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즐거우신 추석 연휴가 되십시요~
좋은 글 내용 잘 복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수동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거우신 추석 명절이 되십시요~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탱구님 언제나 감사 합니다
즐거우신 추석 명절이 되십시요~
예,
잘, 읽고 갑니다.
봄들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즐거우신 추석이 되십시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나그네정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하신 추석이 되십시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쌍룡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오늘도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하신 가을이 되십시요~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감니다 감사합니다,
노준식님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남은 추석 연휴 오후 시간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신사아닌 신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추석연휴 마지막인 오후 시간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좋은 내용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황포돗대님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풍성하신 가을에 날들이 되십시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떠나는가?
누군가 그림자지는 풍경속에 배 한척을 띄우고
북받치는 설움을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있다
살아있는 날에는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증오했던가?
나도 언젠가는 서산머리 물드는 저 노을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걸음마다 이별이 기다리고 이별뒤엔 저 노을도 붉게 물드나니
이세상에 저물지 않는것이 어디 있으랴?
네르바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우린 늘 영원할 수 없는 삶 속에 어제의 행복한 동행의 인연도
오늘은 함께할 수 없는 또 이별을 하며 살아 가지요
오늘도 함께해 주시고 소중하신 댓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비소식이 있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 더위도 물러 난다하지요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가을에 날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