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단호박 쪄서 떡볶이 했어요.
저는 주로 고추장 넣은 국물 떡볶이를 하는데,오늘은 새로운 스타일의
떡볶이를 해봤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단호박 떡볶이>
재료: 단호박, 똑볶이떡, 당근, 버섯, 양파, 오이고추, 피망 ( 오이고추와 피망은 생략가능)
우유, 소금
** 찐 단호박과 떡볶이 떡의 분량은 비슷하게 하고요.
우유는 단호박양의 2배 가량
만드는 법: 1. 단호박을 깨끗이 씼어 전자렌지에 돌려준다.
저는 단호박이 큰거라 5분가량 돌렸어요. 중간 크기면 3~4분 돌리면 충분해요.
단호박을 충분히 익히는게 아니라 껍질을 벗기기 위해서 대충 익혀주는 거에요.
2. 대충 익힌 단호박을, 속의 씨를 파내고 ,껍질을 분리하여 찜기에 넣고 푹 쪄준다.
3. 궁중팬에 우유를 붓고 당근과 양파를 넣은 후 끓인다.
4.3번에 찐 단호박살을 넣는다. 단호박살이 눌러 붙지않도록 자주 저어준다.'
5. 당근이 대충 익으면 버섯과 피망., 고추를 넣어준다.
** 버섯은 새송이 버섯 대신 양송이를 넣어도 좋습니다.
오이고추와 피망은 생략해도 되요. 넣으니까 더 화려한 떡볶이가 되었어요.
6.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1분가량 더 끓이고 불을 끈다. 완성
첫댓글 맛있어 보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법도리님도 편안한 주말 되세요.^^
@단비랑 고맙습니다.
떡볶기 영양호박죽이네요.
맛있어 보이는데 퓨전보다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입맛이라서요.ㅎ
지이나님, 단호박으로 죽도 해봤는데요.
불린 쌀 넣고 계속 저어 줘야 해서 그것도 쉽진 않았어요.
글구, 단호박의 좋은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기름기와 함께 먹어야
더 흡수가 잘된다기에 해 본 거에요.
외손주 오면 해주려고 연습으로....^^
맛 영양은 뛰어 나겠는데
너~무
힘들겠어요...
이런건 쩌기 쿨님 한테 시키고
우린 얻어 먹는걸로....ㅎ
ㅋㅋ 구여운 꽁쮸!
단호박 죽보다 나아요.
단호박 껍질 분리하는 건 죽 쑬 때랑 같구요.
껍질만 분리하면 거의 다 한거죠.
저도 단호박 사다 논 게 있어서 해 본 거에요.
좀 시원해지면 해야지 더운데 힘들었어요
@단비랑 껍질에 영양이 더 많은데
벗긴껍질을
버리는 건 아니겠죠?
@아델라인 안버려요.
나중에 먹으려고 담아 뒀어요.
단호박은 껍질도 맛난걸요
@단비랑 그럼요 그럼요 !
아....
레시피 특허 받으셔야겠어요.
펜스토랑 등등
요리블로거들은 이런 요리를 벌써 부터 했네요.
그러니 특허는 어렵겠어요.ㅎㅎ
아델라인님, 편안한 주말 되시구요.^^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겟어요.
네, 맛 있어요.
단호박 사온지 좀 되서 망가지기 전에 한다고 아침에 했어요 . 외손자가 여섯살인데
해주면 좋아할거 같아요. 아직
고추장 떡볶이는 맵다고 잘 못 먹거든요.
엄청 맛나 보여요‥
영양가도 높고‥ㅎ
단비랑님.
꿀 잠요~^^
맛있어요.
재료만 보면 아이들 입맛에나 맞을거 같은데 안그래요.
요즘은 우유 정도는 다들 드시니까요.
저도 생크림, 베이컨 그런건 사지도 않고 안 좋아해요
특이 하네요
영양가 좋은 떡볶이 같습니다
제가 단호박을 떡볶이에 넣은건 이게 세번째 인대요.
고추장 떡볶이를 만들어 단호박에 넣고 치즈를 올린거 하고,
단호박을 궁중 떡볶이에 썰어 넣은 거에요.
단호박 찌는 과정이 약간 번거로운데, 맛은 이게 제일 좋아요.
단호박이 크면 찐거 남겼다가 다른 요리에 이용해도 되구요.
@단비랑
@피터 피터님, 날이 더우니까 단호박 떡볶이 까진 말구요.
그냥 단호박 쪄서 우유랑 드셔도 좋아요.
단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기름기와 함께 먹어야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해요.
단호박은 항암효과 노화방지효과에 다이어트에 좋고, 눈에도 좋고...값도 착하죠.
피터님도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