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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산고, 전자고 총동창회 및 가족한마당 축제
2016년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경북 상산고, 전자고 총동창회에서는 6월11일(토) 오후 4시~10시까지 본교 운동장에서 상산전자고 정인영 교장과 400여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제26회 상산고,전자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가족한마당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상산고,전자고 13대 박기수 총동창회장(중앙)이 13대 총동 부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수 대표들이 1,2 개조로 나뉘어 제기차기, 족구, 단체 줄 넘기등 간단한 체육행사를 펼치고,
이어 삼도사물놀이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상주색소폰 동호회 연주, 초대가수 다은이, 상주출신 가수 배병철, 팝페라 가수 조정호씨의 공연, 동문 장기자랑,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했다.
상산고 총동창회는 1978년 1월5일 발족하여 엄보상(1회)회장이 초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이래 매년 가족을 동반한 축제로 나날이 발전해 왔다.
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이한 상산고, 전자고교는 지난 2월 제 39회 졸업식까지 총 7,577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인내와 열정으로 졸업한 동문들은 각 지역에서 사회발전과 향토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 하고 있다.
사벌면, 마을경로당에 “사랑의 쌀국수” 전달
상주시 사벌면(면장 안희성)은 9일 김상진씨가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간식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쌀국수를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인 김상진씨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별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상진 이사장은 “늘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성면, 교통사고로 어려운 과수농가 일손돕기나서
상주시 공성면(면장 김완수)에서는 10일 공성면 옥산리에서 과수 적과(과실솎기), 풀베기 작업, 관수시설 설치 등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농번기에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되어 복숭아 적과를 제때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공성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번영회원 및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장, 조준섭 의원을 비롯하여 공성면과 시청 문화융성과, 농정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합동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농가의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도구, 간식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작업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손으로 직접 복숭아솎기를 해 보니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농촌의 어려운 실상을 알겠고 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문동, 관내 속 골목 환경 정비 실시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7일부터 무양동 소재 속 골목지역 생활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이 방치된 20개소를 조사해 소유자나 및 관리자가 확인된 경우 직접 처리하도록 독려하고 그 외에 지역은 직접 수거했다.
이번 속 골목지역 생활환경정비 활동에는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공무원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터 및 나대지, 공원지역, 버스터미널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미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배출과 배출시간, 배출요일을 정확히 지켜 쓰레기 없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 올 여름 힐링여행지로 각광
한방단지와 자연휴양림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 척척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에서는 여름휴가 기간 전국에서 한방단지와 자연휴양림을 찾아올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 기슭에 자리잡은 한방단지와 자연휴양림에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객실(27동)과 야영장(데크 81개), 물놀이장(6개) 등 휴양시설과 연면적 3,643㎡의 남ㆍ여 사우나(지하1층, 지상2층, )와 한방을 테마로 24시 찜질방․불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춘 한방사우나,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힐링센터와 생태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는 상반기에 휴양림 순환도로 포장과 주차장 연결데크 설치, 건강공원 둘레길 개설, 야영장 확대정비 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한방사우나 족욕장과 옥상 쉼터조성, 물놀이장 확장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상설 공연장에는 성수기 주말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을 선물할 예정이며 새롭게 조성되는 해바라기와 메밀, 코스모스 단지는 가족․연인들과 함께 거닐고 싶은 향기 가득한 명품 산책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전년대비 20%정도 증가된 43,000여명, 힐링센터에는 20,000여 명과 한방사우나 20만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호 소장은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는 한번 방문으로 주변시설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공간으로 진화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여름 대자연의 품속을 향해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한방단지와 성주봉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보시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개인소장 유물 아름다운 기증 잇달아
소중한 문화유산 함께 공유하고 싶어....
최근 개인 및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총 10명의 기증자가 고서 및 고문서, 농경유물 등 400여 점의 유물을 기증하였다. 개인이나 문중에서 유물의 관리가 어렵거나 도난 및 손․망실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지역박물관에 기증하는 것은 물론, 박물관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다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청자접시 등 3점의 유물을 기증한 전영윤씨, 평생 남편과 함께 농사꾼으로 살아온 최영순씨의 지게 등 농경유물 43점, 상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낙사휘찬 및 어머님의 손때 묻은 이층농과 고문서 일괄을 기증하신 이창희씨, 조상 대대로 보관하던 조선 후기 문인 황기건의 시문집인 만오집 목판 45점을 선뜻 내어주신 황의삼씨.
일제강점기 때 부친이 설치하여 온가족이 썼던 쇠 욕조 등 철제유물 3점을 기증한 전병순씨, 박물관에 전화를 걸어 “박물관에 이런 농기구도 받냐?”며 창고 천장에 정성스럽게 매달아 놓았던 풍로 등 농경유물 24점을 고이 챙겨주신 안수기씨,
어려운 형편에 평생 모아온 귀한 옹기, 목가구 등 10점을 기증한 곽동식씨, 선친 유품 정리차 상주시청 민원실에 들렀다가 1924년에 만들어진 제1회 상주농잠학교 졸업앨범 1점을 기증하신 김혜진씨 이다.
한편, 2012년 3월 오랫동안 보관해온 고서를 들고 박물관을 찾았던 진주강씨문중 강영석씨와 강주석씨. 당시 강영석씨는 귀감 등 고서 및 고문서 53건 72점을 기탁한 바 있다.
4년이 흐른 2016년 6월 9일 기탁유물 53건 72점에 더하여 강세응 문과급제 교지 등 56건 77점을 기증하였고, 종손 강주석씨도 강세응 호구단자 등 20건 21점의 고문서를 기증했다.
기증유물은 상주에서 태어나 영조조에서 고종조 후기까지 관작 및 학행이 탁월했던 뇌암 강세응( 1746~1821)의 친필 시권 및 호구단자, 교지, 통문, 소지 등 당대 상주역사문화를 살필 수 있는 친필 고문서가 6세대에 걸쳐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또한 관련 자료가 번역된『뇌암세고磊庵世稿』가 편찬되어 있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진주강씨문중 개인 소장 유물 기증은 10년 동안 소장자 및 문중 차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현재, 박물관 기증 유물의 대부분은 개인 것으로, 문중 차원에서 130건 190점에 이르는 다량의 유물을 기증한 것은 주목된다.
진주강씨문중을 시작으로 문중 차원의 기증이 잇달아 상주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전옥연 박물관장은 “기증유물은 분류, 문화재 소독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수장고에 영구히 보관됨은 물론, 상설 및 특별기획 전시에서 선보임으로써, 기증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상주의 문화유산을 온전히 잘 알리는 아름다운 공유인 기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에어컨을 틀고 있네요
건강 유의하시는 하루 되셔요
고맙습니다
휴가를 일찍감치 잘 다녀오셨네요...
@강촌 네~지웠습니다^^
이네누님은 항상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사벌면, 마을경로당에 “사랑의 쌀국수” 전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