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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지질학자 데이비드 애플게이트는 12일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국의 지진발생 가능성은 비단 서부 해안과 태평양 북서부, 알래스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실상 전국적인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애플게이트는 "뉴욕과 테네시 주를 포함해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39개 주가 보통 혹은 그 이상의 높은 지진발생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중서부에 있는 뉴마드리드 단층대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꼽혔다.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미주리, 테네시, 아칸소, 미시시피 및 켄터키 주를 지나는 뉴마드리드 지진대는 지난 1811-1812년 사이에 7.5에서 8.0 규모의 대지진을 3차례 일으켰던 곳이다. 당시 미시시피 강은 강진의 여파로 역류했고, 그 피해는 멀리 워싱턴D.C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턴까지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 멤피스대 지진 연구정보센터의 게리 패터슨은 "매년 이 지역에서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 200차례가 기록됐다"면서 "작은 규모의 지진이 2천-3천회에 달하는 캘리포니아주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멤피스 일원은 동부에서 가장 위험이 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영능력자들이 예언한 미래 미국 침수 지역과 비슷하네요.
David Running Deer Eleazer의 미국 미래지도
Lori Toye의 미국 미래지도
Gordon Michael Scallion의 미국 미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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