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알현 교리 교육: 아기 예수에 대한 동방박사의 신앙과 희망을 통해 배웁시다
2025. 2. 19
- Vatican News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중 폐렴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수요일 일반 알현을 위해 준비한 교리서를 발표하고, 아기 예수를 방문한 세 왕을 묵상했다.
작성자 : Deborah Castellano Lubov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중 폐렴으로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신자들에게 세 왕의 모범을 따라 아기 예수가 지닌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교황 의료진이 완전한 휴식을 지시했기 때문에, 교황은 교황청 공보실에 수요일 일반 알현을 위해 준비한 원고를 출판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교리 교육에서 세 왕이 갓 태어난 예수를 방문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주님의 유년기를 이야기하는 복음 이야기를 계속 탐구했다.
억누를 수 없는 기쁨으로 가득 차다
교황은 그들의 여정과 아기 예수 방문을 살펴보며, 동방박사들이 떠날 때 그 별이 다시 나타나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창조와 예언의 "알파벳"이라는 표징이며, 이를 통해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고 당신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별을 보는 것은 그 사람들에게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을 불러일으킨다"며 "하느님을 진심으로 찾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성령께서 그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주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별을 보는 것은 그 사람들 속에 억누를 수 없는 기쁨을 가져다준다."
실제로 동방 박사들은 집에 들어가자마자 엎드려 예수를 경배하고 "왕에게 합당하고 하느님께 합당한" 귀중한 선물을 바친다고 교황은 지적했다.
갓난아기 때부터 하느님을 예배하는 모습
"왜요? 그들은 무엇을 보는가?"라고 그는 덧붙였다. "고대의 한 작가는 '그들은 '말씀이 가정한 겸손하고 작은 몸'을 본다. 그러나 신성의 영광은 그들에게 숨겨져 있지 않다. 그들은 갓난아기를 본다.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을 경배한다.''
따라서 그는 동방 박사들이 모든 이교도 가운데서 "첫 번째 신자"가 되었으며, 이는 모든 언어와 나라에서 모인 교회의 모습이 되었음을 인정했다.
"우리도 큰 용기를 가지고 발걸음과 마음과 재산을 그분께로 돌이킨
이 '희망의 순례자'인 동방박사들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동방박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큰 용기를 가지고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의 희망이신 분께로 그들의 발걸음과 마음과 재산을 돌이킨 이 '희망의 순례자들'을 따라가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연설을 마치며 모든 신자들에게 우리의 신앙과 사랑을 그분께 표현하기 위해 아기 그리스도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바치자고 당부했다.
출처:
Pope's audience catechesis: Let us learn from Magi's faith and hope in Child Jesus - Vatic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