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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3 클럽 중부지부 원문보기 글쓴이: 무한질주
2015년 하고도 11월20일
오전중에 업무를 모두 끝내고
잠시 잠을 청합니다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지난 열흘전쯤 갑자기 천안백호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백호 : 혀~~엉 ! 다음주말에 뭐해~
이런 생각도 안하고 있는 다음 주말계획을 물어보니
뭐라 할말이 없어
질주 : 어~ 뭐 아직 뭐 없는데~
백호 : 그람 야생화형하고 옥계천 갈꺼니까~~
같이가~~ 형 차가 쫌 크자나~~
뭐여 내 차가 커봐야~ 7인승이고 엉!
그것도 짐 실으면 5인승인데 뭐? 커~
이게 어디서 수작이야~
질주 : 아니~ 또 누가 가는데 내 차가 필요하다는거야~
백호 : 어~ 나하고 야대장형하고 파도형하고 수다삼 누나~
질주 : 뭐? ( 이 인간덜이 언제 닉을 바꿨지? @@ )
파도형? 수다삼 누나?
백호 : 아~ 히히히히히 아니 파도누나하고 ~~ 수다삼형~~~
너 고짓말 못하는 구나~
고짓말하라니까 막 말이 헷갈리는 거지~~~
에휴~~ 그래 옥계천인데 뭐~
천( 川 ) 따라 가는 길인갑네~
질주 : 그래 알써 계획 잘~~~~( 저는 분명히 “잘“ 이라고 얘기 했습니다 )
잡아서 실수 없게 하고 연락 줘~
카페에서 옥계천을 검색하니
몇 년전 뽀대뽀님이 다녀온 기록 말고는
최근 것을 없더군요
거리 70Km 산행시간 24시간
비맞아서 발에 물집 잡힌 사진을 보며
질주 : ( 차~~암 무식하네~~ 잉
비오면 바로 하산이지 저게 뭐여~~ 저게~~ 아~~놔~)
( 흠~ 70이라~ 내가 57이 최곤디 흠냐~~~ 둑었당
뭐~~ 천(川) 인디 뭐 샹~ 아~~~놔~ ㅠㅠ)
야대장님이 못간다는 말을 전하는 백호
기회는 이때다~ 나~ 안가래~~ 라고 할라는디
백호님의 적극성과 나름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에 맴이 살짝 동요했습니다
(에휴~ 기낭 가자~ 뭐 열흘 남았으니 운동 쫌 하고 뭐 그람 어케 되것지~)
눈을 감고 잠을 청하며 이런일 저런일을 생각하는데
운동은 했냐? 개뿔
그람 뭐했냐? 열흘동안 맨날 술먹었다 왜~~
( 아~~ 둑었넹 일단 자~~~~)
대전역에서 모두 만나서 포항으로 출발~
가는 동안 신났심돠
없는 사람 바로 도마위에 올려 회를 치고
안주와 맞난 반찬 꺼리로 만듭니다
이걸 뒷담화라고 하죠 일명 뒤따마~
<== 이건 뭐 중부지부의 전통이랍니다
포항~
동해지부 매화지부장님이 늦은시간에 마중 나오시고
횐님들 중에 네분이 리딩도 해준다네요
우와~~앙 황숭해라~
밤기온이 차갑게 느껴지니 겁나 고생할껀 뻔한거고
산행 시작전 따끈한 밥과 국물을 일단 뇌물로 몸에 바치고
차량으로 약 1시간정도 이동하여 옥계천 환종주 시작점에 도착하니
밤에보는 절경이 가히 장관입니다
매화지부장님이 인증샷은 남기자며 한 장~
왼쪽부터
저에요~ 동해지부 동그래님과 태관님 중부지부 수다삼님과 이정표 그리고 파도님 동해지부 솔모리님과 추사님
앞줄에 앉은 사람 천안백호님 <= 안웃으면 다시가서 찍고와야하니 어설프게 웃네요
출바~알~
무슨 정맥인가 지맥인가 두개가 만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그건지 시그널이 많네요
바데산 오름 길 한까칠합니다
사진한장 찍자니 모두 처음보는 얼굴들이라 머슥한지 자리가 않만들어집니다
파도님의 자세는 더욱 미스테리 하네여
여기까지 오면 다온거라고
백호님이 침이 마르도록 거짓말을 했습니다
개구라~~ 샹
산행기는 안쓰지만 꼭 찍으라고 하는 수다삼님
꼽사리 껴서라도 산행 흔적을 남기려는 저~ 놀라운 생명력
서로 서먹했던 자리는
동대산을 오르면서 조금 유연해 집니다
내연산정상 ( 또는 삼지봉 이라고도하네요 )을 지나
저 뛰어난 생명력
향로봉을 오르는데 날이 밝아 오네요
여기도 있넹
갸는 왜 꺼러안는겨
이 왠쑤~
구름에 가려 해는 콧빼기도 안보입니다
매봉에 올랐을땐 이미 오전 8시가 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먼저 갔고
백호님과 제가 뒤에서 어슬렁거리며
매봉을 내려오니 경상북도 수목원이 있습니다
관리인게 걸렸심돠
입산통제기간인데 산에 들어가면 안된다며 빨리 나가랍니다
어슬렁거리며 내려가니 입구에서 일행들이 기다리시네요
잠시 쉬면서 배도 좀 채우고 문화인답게 화장실도 이용해봅니다
눈치 보느라 수목원은 감상 못하고
입구 길건너에 세워진 조각품을 감상하며
괘령산으로 진입합니다
리딩해준다는 분들이 먼저 가면서
뒤따라 쫄레쫄레 가던 우리 세사람
백호가 길을 안내한다며 앞장서고
길을 잘 아는 줄 알고 따라가던 우리는
알바를 합니다 1Km가 안되니 뭐 그~정도야 뭐~
그래도 샹 이다~~ 우~~띠~
1차 알바를 끝내고 불과 200m 정도를 지나
생각도 못했던 허를 찔립니다
2차 알바
이번엔 1Km 넘네요
흐~음~~~냐~~~~~~
그래~~ 뭐 그까이꺼 뭐~
그럴수 있지~~~그~럴~~쑤 있어~~ 그람~
웃어~~
그렇게 웃으며
괘령산
파도 : ( 성질이 나서 ) 내가 이 괘령산을 절대로 않잊을 거야~ 한장찍어~!
저 요상한 자세를 취합니다~
질주 : 눼~~ 찰칵~ 잘나왔씸돠~
미안했는디 심각한 자세로 누군가와 전화통하를 하는 백호
그람 난????
겁나 불쌍해 보인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샹~
그래도 여기까지 잘 웃으면서 왔습니다
괘령산에서 성법령으로 내려가는 마루금에 등로가 좌우 두 개의 길이 있네요
이게 문제가 될거라고는 아무도 몰랐죠
여기서 살짝 삐져있던 파도님이 ( 확실히 속이 좁아 ) 좌측길로
미안해 하는 백호는 우측길로 저는 기낭 백호 따라서
서로 평행을 그리며 갑니다
이리오래도 안옵니다 ( 마~니 삐졌다 이거죠 )
그렇게 350m 정도를 내려가니
묘자리가 있고 그 앞터에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양쪽에 다 이정표는 달려있는데~~~
파도 : (약간 언짠은 말투로 ) 어디로 가야돼?
지도를 들고있던 백호, 파도님이 있던 쪽을 가리키며
백호 : 어~ 그리로가면되 그리로~
그래서 좌측으로 들어 섭니다
미안해하던 백호가 앞장서서
한 2Km 정도 진행하다
백호 : (지도를 보며 ) 어~ 옆길인데 ??? @@
파도 : 뭔 소리하는 거야~? 지도 잘 바바~~~(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
당황해 하는 백호
저와 지도를 다시 보니 마루금을 잘못 탔네요
아까 그 묘자리로 빽~~~
드디어 3차 알바를 시도한겁니다
파도 : 야~ 이런~`ㅁ;니ㅏᅟᅩᆯ [배조 문‘f
백호 : 뭐 그럴수도 있지~ 미안해 미안해
먼저 도망갑니다
화가 머리까지 올라온 파도님을 살살 달래며 다시올라갔습니다
거의 다 올라갔을 쯤
질주 : 누나! 누나가 왼쪽으로 내려오다가 그 이정표를 보는 바람에 이길로 온거야~
파도 : 뭔 소리여~~!
질주 : 누나가 오른쪽으로 같이 내려왔으면 알바 안했다고~!
파도 : ......,
( 내가 뭔 죄 냐 고~~ )
수다삼님은 리딩하는 분들과 같이 가다가
저희가 뒤로 많이 쳐진걸 알고 갔던 길을 다시 돌아와
묘자리에서 만나 다시 성법령으로 갑니다
아까는 잡아먹을 것 같더니
사이좋게 지덜끼리 잘가네요
난 떼놓고 뭐여~
진짜 화나는 사람은 나라고~~
에이~ 하산해야지~
성법령에 도착하니
지부장님이 추운데 고생한다며
라면을~~~~ 아 ~ 흐~~~ 맛나다~
막걸리도~ 어흉~~
맛나게 먹으면서도 다들 고민에 쌓여있습니다
빗방울이 살짝 내리기 시작합니다
수다삼 : 어~ 비오내 나는 비오면 바로 내려가~! 안타~
파도 : 비는 둘째 치고~ 이제 반도 못왔는데 7km 넘게 알바를 했으면
앞으로 얼마나 더 알바 시킬껴~ 백호 말해 바~
백호 : 아~~ 미안해~ 누나~~
이제부터는 알바 안시킬께~
다들 말로는 비도오기 시작했는데 뭔 산이냐~
죽도시장가서 맛난 회에 쐬주한잔~ 캬~~
별의별 소리 다 합니다
그러면서도 꼭 완성하겠다는 나름대로의 각오들이 있었는지
길을 이어 갑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통점재를 지나고
날이 저물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밤
안개비가 내리면서
가는 길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이틀밤 무박산행
밀려오는 졸음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네요
지금까지는 거의 육산으로 그나마 좋았습니다
피나무재를 지나면
비와 낙엽이 합쳐진 미끄러운 등로
중간중간 낙엽에 덮인 너덜지대를 만나고
물먹은 흙길 구간은 네발로 기어오르듯하고
낙엽을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갑니다
피로는 더욱 가중되고
졸음이 사람의 본성을 들어나게 합니다
어떻게든 이겨내야 겠다는 차분한 마음,
시간이 지나면서 걸음이나 몸의 움직임이 내 생각과는 동떨어진,
엉뚱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 나를 순간순간 느끼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답답한 마음,
이겨내자 난 할 수 있다 다짐하지만
또 다시 반복
그러다 나무뿌리에 걸리고 돌부리에 넘어지면서
입에서는 육두문자가 저절로 나옵니다
에잇 샹~
야~ 너 왜 거기 숨어있는야~
스틱도 집어 던져보고 ( 넌 뭔 죄냐 )
이런 캭 샹~
== 돌
이렇게 성질을 내고 나니
잠이 도망갔는지 없네요
흥분한 맘을 가다듬고
별바위로 향합니다
물먹은 흙과 낙엽이 깔린 급경사 길
나무를 잡고 담을 타고 오르듯 오릅니다
이름은 별
영어로 star
한자로 星(성)
별거 없네?
어둠에 가려 아무것도 안보이고
별바위 사진에 담지도 못할 상황이네요
여기서부터는 아무도 길을 모릅니다
어떻게든 마루금을 따라 망설령을 거쳐
앞에 있는 650고지로 진행합니다
망설령을 지나 700m 정도 진행하다
좌측 마루금을 타야하는데
여기서 4번째 알바를 합니다
초행길에 체력은 지쳐가고
부실부실 내리는 비는
사람을 더욱 비실비실하게 만듭니다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망설령으로 되돌아가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자던 태관님
진행 방향이 정확히 파악된 상황에서 살짝 말을 바꿉니다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마을이 있을 거니까
거기서 중탈 할 분은 중탈하고
계속 진행할 분은 진행하는 걸로 하자고
저는 폰으로 뒤적뒤적
(지도를 아무리 봐도 마을은 안보이는디~~ 갸웃둥~ )
있다고 했으니까 있것지
있긴 개뿔 아~~놔 속았네
불빛하나 개미시끼 하나 없다능 어융~~
에이~~ 모르것다 기낭 끝까지 가자~
이때부터 야생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림길에 안걸고 여기에는 도배를 했네
a;s니ㅑ로 [맺;ㄹ‘;ㅁ넝’ㅁ너
백호님이 내가 떨어질까봐 계속 앞에서 이끌어 줍니다
그렇게 오른 팔각산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조망이 없네요
해 뜨기전에는 하산하겠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데
또~~~~~ 알바를 합니다
아~~~ 알바천국~~~~
다리에 힘이 풀려있는데
암릉구간인 팔각산에서 알바는 거리에 상관없이
시간을 엄청 지체하게 만듭니다
알바하다 해가 떴네
우~~~ 띠바방~~ 샹 마ᅟᅵᆫ;jdf awihf n;askl df'asj
날머리에 들어서니
매화지부장님과 파도님이 고생했다고
축하한다며 반겨주십니다
아~~ 이기분이야~~~
장장 31시간 72Km의 알바천국 옥계천환종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옥계천( 川 이거 아닙니다 )
더함 :
동해지부 매화 지부장님 말씀으로는
날씨의 영향이 큰 지역이라
잘 열리지 않던 옥계천환중주 였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열렸다며
많이 홍보해 달라고 ( 산행기 아~~놔 )
하시네요
다시는 안간다~~
우~~띠~~~
산행중에는 이런 마음도 있었던건 사실임돠
산행 내내 산행이 끝나고도 생각하니
너무 멋있는 길이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아무나에게 열어주질 않았겠죠
제 체력이 못따라가서
힘들어서 보고도 못 느낀거죠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렵니다
지도는 제가 들고 갈랍니다 샹~~~ 백호~~~ ㅁ;니ㅏㅗㅇㄹ ㅐㅔㅁㅈ누로;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 이궁~~~ )
아참 글구 하나더~
뽀대뽀님한테 전화로 물어봤는데
발 상태가 안좋아서 24시간 걸린거고
백호 너가 하면 18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나 뭐라나~
기낭 길이 설렁설렁하다고 했심다
그러니까 빨리하면 15시간도 가능하다고~
야 잇 거리가 70킬로데 ㅏ놈;로 ㅜㅁㄴ로 ㅈ;로.ㅜㅁ니율혀ㅠ짗;ㄻㄴ아ㅣㅣㄹ 샹
입만 열면 뻥이야~ ㅏ넘 조ㅑㅐ;ㅁ[ㅍ;
구라청보다 더해~~
흠~ 다시 본론으로 동라와서
정중히~
여러분들도 그 멋진길에 한번 서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후 죽도시장~
( 매화 지부장님의 뇌물뇌물 ~~ ㅎㅎ )
회~ 회가 막 달고 살살 녹아~요
쏘맥~~~ 막 넘어 갑니다
동해지부 지부장님과 횐님들의 환대로
즐거운 산행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늦었지만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첫댓글 산행기가 늦어진건 뭐 별로 쓸 마음도 없었지만
제 컴터의 하드가 뻑나거 자료가 다 날라가는 가슴저린 시련의 시간을 보냈심돠
다행이 옥계천환종주 자료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올리게 됐습니다
올리는 중간중간 뿔딱지가 나서 쓰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참아야 하느니라~ 를 외치며
불굴의 의지로 이글 올립니다
하~~~~~~~~~~~~~~~~
태고쩍부터 내려온
중부지부의 알흠다운 전통중하나...
우리 산행에는 알바는 음따!
다만 추가산행이 있을 따름인뎌~~!
송년 산행때
중부지부 자격 재심사를 해얄듯~~(희번득~)
ㅎㅎㅎ 중부지부 전통 ㅎㅎㅎㅎ
추가는 힘드러영
송년산행에서 뵐께용 ㅎ
저번 대둔산산행때 슬쩍 들엇섯는데...옥계천 환종주 즐산 하셨네요..
무한질주님 .산행기 잼나게 잘보고 갑니다.
대진님 옥계천 겁나 힘들어요
근디 다시 가고싶은 곳이네요
담에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먼걸음 하셔서.수고마니하셨습니다..시간이 맞았으면 함께했을텐데...아쉽습니다..♥
앗 뒤통수~~ ㅎㅎ
담에는 낮시간을 활용해서 옥계천일대의 비경을 감상하고 싶네요
담엔 함산하시죠
ㅋㅋㅋ아~놔~~산행기 읽는데 선배 얼굴이 자꾸 떠오르노?~ㅋㅋ
재미나게 잘 보고 갑니다. 담에도 또 산행기 올려주세요~ 윽시러 재미있네예~ㅋㅋ
수고 많으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ㅎ
아~~놔~
내얼굴이 와 떠오르는~데~~
담엔 유리님 댈꼬 꼭 옥계천 가냐것네
겁나 힘들고로 ㅎㅎ
밤에 봐도 멋있던 절경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요
함산해요~~
고마우서아~~~!!!
무한질주답게 옥계천 환종주 시원스레 걷고 오셨네요
자미난 산행기 잘보구요
걸을땐 겁나 힘들어서 궁시렁궁시렁대지만
끝나고 나면 왜이리도 아쉬운지 .....,
날씨가 조금 덜 도와줬지만
좋은날가면 아름다운 절경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요
담에 함산하시죠~~옹
동해지부와 중부지부 함동산행이네요
옥계천환종주 수고하셨습니다...
넹 동해지부에서 시간을 맞혀주셨네요
잘 안열리는 길이라며 걱정을 많이하셨더라구요
너무 좋은 길이었습니다
담에 꼭 함산하셔요~
질주님산행기 기다렸는데.. 와~~~우 넘잼나요...사실은 어제심야영화보고 오는길에 산행기보고 겁나 웃다 긴 댓글 잘못눌러 날리고... 따신햇살쬐며 다시읽어도 잼나여... 그나저나 추븐데 비도맞고 알바도 여러번하고 수고많으셨네요.. 조만간 함산할수있기를요~~~ㅋ
쏘스님~ 웃지마이소~
백호 생각만하며 기낭 지금도 울화통이~~ ㅣㅁ;놀ㅇ 'ㅐ뱌좀ㄴ워ㅣㅍㅈ;도흌틸;푸/ㅌㅊㅍ ㅇㅁ
휴~~~~ 참아야 하느니라~~~~
ㅎㅎ 가까우니까 여기 함 가봐여~
시간대를 잘 맞추면 겁나 장관을 겁다~
@무한질주 같이 가야잼나죠... ㅋㅋㅋ
어렵게한 산행일수록 기억은 오래 남는것 같네요~ 알바땜시 지도 힘들었는디 무지하게 고생마이 했슴다!
ㅎㅎ 솔모리님 고생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지금도 생각해보면 웃음이 실실~ 나와요
옆에서 사람들이 뭔일이냐고 물어보고 그러내요
동해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즐겁게 산행하고 왔습니다
2016년도에 또 가려합니다 그때도 함산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먼길가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알바를 하고~~~ㅋ
이틀밤 비맞고 고생 했고 드뎌 70으로 레벌 -업 되었으니 내년 둘레길 종주대회 에이스가 될 자격 충분 합니다...
지부장님 이렇게 공개적으로 앵벌이 시키심 앙데영~~~
월래 지가 30이 최고의 한계인디용 지부장님 아시면서리~~ ㅎㅎ
어케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미스테리 임돠
아~ 뭐라 변명을 할 말이 읍넹
안데것당
36계 줄행낭~ 후다다다다다 ==========33
@무한질주 요즘 산 많이 다니내벼~~
대둔산때도 경신하더니 발걸음이 가벼워~
재미난 산행기 잘읽었습니다.
많이 찾는 코스가 아니라 알바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중부지부 산행은 웃어가며 산행했을 것 같은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바랭이 대장님
웃긴요~ 중부지부의 전통~ 일단 갈구고 보는거 뭐 이런게 있거덩요
잘못하면 1년을 씹힙니다 아주 만신창이가 되죵
글구나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막 칭찬하고 막 고생했다고 막 그래요
감사함돠 담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무한질주 그렇긴햐~~
지부장이고 산대장이고 문제 몇개 틀렸다고 힘만 좋다는둥 많이 갈굼 당했지~~~
질주님 내년에 연습했으니 한번 옥계천 구경한번 해주세요.
겁나게 수고했어요.
산들해님 내년에 같이가용
" 나 버리고 가지 마 " 라고 하고는 저를 버리고 가버린 산들해님~
하하하~
혹시 .. 개그 콘서트..??
많은 연장선의 벗어난 마루금의 키로수로
고생하셨다 해야 맞겠는데예
와아~~ 억수루 웃습니더 하하하하~
중부지부,동해지부 함께 하신 산행,
너무 보기 좋으시구요
오늘의 마무리 선상에서
이리도 큰 웃음을 주시어 참으로 고맙습니다^^*
멋있는 산길을 알바로 물들인 어융~~ 지금도 ㅓㅂ ㅔ잳푸[ ㅁ[ㄹㅁ; 백호~~~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요
담에 갈대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ㅎㅎ
기대했던 산행기 올라왔는데 읽어보니 저희의 소홀함이 눈에 보여서 죄송한 맘이 앞습니다
그래도 함께하니 친구는 되었네요
고생은 하셨지만 트랙은 남기셨으니~선답의 의미는 남겼지요
담에 만나면 더존 이미지 아니겠어요~수고하셨습니다
태관님 소흘함이라뇨 별말씀을~
모지라는 저 때문이죠 다른게 있겠습니까~
다시한번 산행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근디 첨엔 서먹했죠?? 친해지고 나니까 해어져야하고 아쉬웠습니다
담에 또 가렵니다 그때는 더욱 친해져 보시죠~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산행기로 잘보았습니다만
산행하는 분들은 즐겁지만은 않으셨겠네요ㅡ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웃으면서 산행을 하는게 기본인디요
알바라던가 뭐~ 쪼~~메~~ 이상한거 있심
중부지부의 전통에 따라
바로 갈굼 들어갑니다
도마위에 올리가~
껍디 홖 베끼가~
다다다다다ㅏ다닫 쪼사가~
바로~~ 후르륵~
맛나 먹심돠
그러면서 또 웃고 가죠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힘들게산행하셨지만 너무 잼나게 써 주셔서 읽는사람은 넘즐겁네요
자세님 ~ 재밋게 봐주셔서 감솨함돠~
초보의 산행기라 그렇습니다
글구 함께한분들이 넘 좋은분들이라 더 즐거웠습니다
담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리얼한 산행기 읽으니
비오는 초겨울의 밤기운이 차가워 힘들었을텐데
읽는 재미에 빠져 끝까지 내리 읽게 됩니다.
산행기에 낚여 담에 꼭 가보고 싶고
담에 갈땐 리딩 부탁해요~
오~~ 까마귀님~~
비 살살 내리는 날 행복한 추억의 산행을 했습니다
건강은 잘 회복하고 계시죠
찾아뵙지 못해 죄송함돠
산행기로 까마귀님께 약??을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