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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10/2(화)도봉산 산행후, 배동호친구 8순연 참가
조원중 추천 0 조회 87 18.10.02 16: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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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2 20:52

    첫댓글 배동호(응원)단상의 8순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8순을 맞는날의 계절만큼이나 배 단상의 앞날도 높고도 구름 없이 청명하고 풍성한 생을 누리소서. 인생의 봄에 많은 씨를 뿌렸고 청장년기에 열심히 가꾸었으매 인생의 가을 8순에 풍성한 열매를 맺었으니 그 열매는 날이 갈수록 쇠락하기보다는 더욱 성숙하고 숙성하여 많은 사람에게 빛과 향을 발하소서.전에 없이 많은 하객이 축배를 들었는데 나만 못가는 이유(같은시간 문하생 몇명이 대학 은사 모시는날)를 미리 배형께 고하고 양해는 구 했으나 참석못한 아쉬움에 축하의 념을 더하게 합니다.

  • 18.10.02 21:12

    배 동호 친구가 누군가! 응원단장이 아니었던가! 학교 때 이 친구의 口令 한 마디, 몸동작 하나하나에 우리 전교생들이 소리지르고 손벽치지 않았던가! 팔순을 맞은 몸에 아직도 그 氣魄이 남아있는지.....아무튼 배 應援團長님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잔칫상 차려준 것도 고마운데 최고급 꼬냑까지 가져와 한 잔씩 돌리는 것을 보니 아직도 그 기백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당신때문에 오늘 우리는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 18.10.03 10:53

    응원단장! 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장수함은 연습시간을 포함하여 지휘시간의 서있는 시간이 1일평균 3시간 이상의 체력단련과 그의 손끝 지휘봉에 따라 모든 악기며 음성이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선율로 퍼저나갈깨의 그 괘감때문이랍니다. 이에 베 단장은 손끝이 아닌 발끝으로 앉았다 일어섯다하며 치는 개부리박수에 온 전교생이 열광하고 응원하는 함성에 동기 김정석과 유일성이 속한 축구팀이 영원한 맞수 한받을 누를때의 그 쾌감이여! 그때 그 힘으로 우리가 오늘날 백수회를 세웠거늘 그 총사령관연썬 배 단장의 그 기개랴! 개구리는 동면은 해도 경첩때면 다시오는 불사조여요.

  • 18.10.03 16: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권하노니 "옹"이란 작위는 극구 사양해요. 허리꼬부러짐과 지팡이의 상징인 옹의 창호는 "나이야가라"(폭포수)인 영원한 응원단장과는 궁합이 맞지앟을 뿐 아니라 오히려 상극여요. 옹 작위를 제일 처음 받은 최기한 총무는 그것 받자 바로 잘 나가던 직장 놓더니, 이내 지팡이 짚더니, 드디어 응급차 탓어요. 그가 만각 후 받은 직위 반납하니 바로 지팡이 놓고 이내 연상의 할머니와 같이 놀아요. 최총무가 애견같이 꼬리치며 누나 누나하니 그녀가 보듬어주며 귀엽다한대요. 인생요지경이고 파노라마에요.

  • 18.10.04 14:59

    배동호 친구의 팔순을 축하합니다.다른 친구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을 하는 것을
    보니 팔팔한 모습들이 기운을 돋구어 줍니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잘 익어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두루두루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18.10.04 20:19

    그렇습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갑이다. 익을수록 곡식은 머리가 숙여집니다. 숙여진 곡식만이 알곡으로서 하나님 곡간에 온전히 추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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