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잘 증거케 하시고 선포케 하셨으며 어떤 면에서는 경고하신 것이기도 한데..
실제로 오늘날 하나님의 세계에 있어 다른 그 무엇보다 믿음에 대해 가장 많이 사모하고 중요하게 여기며 수시로 다루고 외치지만 정작 믿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거나 애매모호하거나 관념적이거나 막연한 이들이 적지 않아 보이는 현실입니다..
사실 믿음이란 본질적으로는 절대 진리이자 하나님의 법과 통치 그 자체인 말씀인 것이고 그러한 말씀과 전적으로 직결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에 믿음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씀, 곧 하나님의 법을 떠나는 것이기에 죄가 아닐 수 없는 것이 되는 것인데 어쨌든 믿음이란 단순하게 말해서 말씀이신 하나님을 말씀대로 믿고 의지하며 사모하고 간구하면서 말씀 그대로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그러한 믿음에 대해서는 구약과 신약 성경 속에서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직간접적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고 알 수 있도록 증거되어 있지만 특히 로마서 10장 17절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강조되어 있고, 창세기 15장 4~6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증거되어 있는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믿음과 함께 의로 여기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말씀으로 인함인 것이며, 말씀대로의 믿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 곧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하나님의 것으로 거듭나게 되며 그와 함께 의롭다 칭함 받게 되는 이신칭의의 구원이야 말로 하나부터 전부 다 오직 말씀과 직결되고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인해 가능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을 다 보이시고 말씀의 나라를 경험케 하셨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약의 선지자들 등을 통해 약속하시고 계시하신 대로 십자가에서 말씀대로 그 목숨값을 대신해서 주심으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말씀 그대로 믿음으로 인해서만 가능한 것이고, 좀 더 상세하게는 말씀에 증거되어 있고 수많은 곳들에서 다양하게 발견할 수 있으며 그와 연계해서 어렵지 않게 분별하고 통찰할 수 있는 것이듯이 그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며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고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말 그대로 구원자이라는 사실을 말씀대로 믿음으로 인해 말씀 그대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더 이상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절대 진리이고 의의 근본이며 하나님의 법인 말씀의 백성이 됨으로 인해 실제로 의와 직결될 수 있게 된 것이고, 조금도 무리 없이 의롭다고 칭함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실상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다는 것은 그러한 구주 예수님만이 전부이시거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으로 좀 더 정확하게는 그 예수님을 말씀대로 믿음으로 인해 말씀 그대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됨에 있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주재자이시자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말씀과 함께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말씀대로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처음부터 가능한 것이었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음을 또한 말씀 그대로 믿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시고,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며,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말씀 그대로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심으로 인해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남이 가능한 것이고,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서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뀜이 실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에도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그러한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어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임을 오직 말씀을 따라 전심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따지고 봐도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든 중심과 근본과 실체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렇듯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것을 다 이루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다름 아닌 말씀대로의 믿음과 직결되는 것이고,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과 풍성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의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가장 합당한 것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값없이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에 있어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어 그와 같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신령한 힘과 은혜와 역사들로 차고 넘치게 된다는 것에 있어서야 말로 다른 그 무엇보다도 말씀이, 말씀대로의 믿음이 모든 전제와 기준, 관건과 통로가 아닐 수 없는 것으로..
곧 날마다 순간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인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며,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함께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더욱 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로마서14:23)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3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