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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15)...
늦은 시간이지만 가을햇살 따스히
홀로 걷는 여유로움이 유유자적하다.
기분 상쾌하다.
'석양'빛 곱게 그길에 전하옵고~
1월의 어느 겨울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길의 동선은 늘 새롭다..♪
♤..♤ 풍경(風景) 둘~ 그 소망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화이팅!
♤..♤ 풍경(風景) 셋~ 붉게 맺힌 '피라칸타' 열매가 한아름 파란 하늘가에 달려있다..♪
♤..♤ 풍경(風景) 넷~ '하늘타래'... 노란 채색으로 짙게 물들어 있다..♪
♤..♤ 풍경(風景) 다섯~그곳 그 풍경을 닮은 듯 하여..♪
'산티아고' 카미노 그 먼길을 걸으며 은은히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에 마음찡한 눈물을 툭하면 흘렸었다.
내가 비록 성당의 신자는 아니지만...
이제 그곳이 그리워진다.... 언제 다시 가보려나!
어제인 듯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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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섯-일곱~ '엉또폭포' 산책길에서 겨울 동화를 만나다... 그리 잠시 포커스를 맞추었다..♪
♤..♤ 풍경(風景) 여덟~ 낙옆쌓인 폭신한 감촉이 몰랑몰랑^^..♪
♤..♤ 풍경(風景) 아홉~ '중잣성'... 돌을 조금 높이 쌓아올려 '우마'를 기르던 곳(해발 350m~400m)..♪
(하잣성 150m~350m, 상잣성 400~500m)
♤..♤ 풍경(風景) 열~ 겨울숲속 풍경이 운치가득 고즈넉하다..♪
♤..♤ 풍경(風景) 열 하나~ 아스라히 군산과 산방산이 보이고..♪
저 밝은 빛의 바다는 제주 해녀들의 영원한 고향이다.
역경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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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둘-열 셋~ '고근산' 올레길을 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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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넷-열 다섯~ '서호동' 올레골목을 스쳐 지나간다... 탐스런 홍시가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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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여섯-열 일곱~ '하논(큰논)'에 황금빛 햇살 가득하다..♪
♤..♤ 풍경(風景) 열 여덟~ 빛내림... 올레길이 이어지고..♪
♤..♤ 풍경(風景) 열 아홉~ '하논'을 빠져나와 우측으로 작은 나무다리를 건넜다..♪
늘 걸었던 길이라 별 생각없이...
'외돌개' 초입까지 걸어갔는데 그곳에 서있던 나무목 화살표가 보이지 않는다.
앗뿔싸...
꽤나 먼 길이다.
내 시선의 부주의를 탓하며 다시 되돌아 와보니
'걸매공원'쪽으로 리본이 걸여있다.
추억의 옛길을 걸은 마음으로 위안을 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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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스물 하나~ 빛의 향연을 담아내다... 아름답다..♪
♤..♤ 풍경(風景) 스물 둘~ 벽면가에 서귀포의 역사가 조근조근 걸려있다... 추억 그리고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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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셋~ 올레꾼들의 쉼터... 7-1코스 종착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당도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대신중학교(1.3km)-엉또폭포(4.2km)-고근산 정상(6.8km)-제남아동복지센터(9.3km)
-서호초등학교(10.7km)-하논분화구(12.6km)-걸매공원(14.4km)-제주올레 여행자센터(15km)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30분...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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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불 어슴프레 날이 저물어간다.
my home으로!
길따라 마음따라~
(2017년 1월 2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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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별방진님의 올레7-1코스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정보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주올레길에서 소중한 추억 가득 쌓으시기 바랍니다.
2016년12월
고근산 숲길을 걷고 하산하여
제남아동복지센터방향으로 걸어가던 길에
검정비닐로 씌우지 않고
잡초들과 공생하는
아름다운 감귤밭을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가 저물어가는 빛이 좋습니다!
그러셨군요.
길옆 감귤밭이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노을진 빛의 향연은 언제나 아름다운 순간인가 합니다.
설 명절 잘보내셨지요?
7~1코스는 저도 걷다가
리본을 노친적이있네요 ㅎ
폭신 폭신 흙길이 좋았고
엉또 주위의 이쁜숲이 좋았던코스
빗님 많이내린후 꼭 가보고싶은코스네요~
덕분에 또 즐감했습니다^^
그곳으로 올레길 경로가 변경된 것도 모르고
옛길따라 걷다가^^...
그래도 추억의 길을 한번 더 걸었다고
스스로 위안을 했지요^^
아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7-1코스 사진들 쭉~ 한번 보고나니 엤추억이 살아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길이 있어 늘 행복한 마음인가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ㅏ
제주의 유일한 벼농사가 되는곳이 하논분하구라고 들었는데
직접 가봤을 때 신기할 정도로 특이한 곳이더군요...^@^
큰논이라는 뜻대로 제주에서는 특이한 논밭이기도 합니다.
그 모습 그대로 오래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진이 넘 멋져요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무리한 욕심을 부려봅니다. 저 풍경속의 주인공이 되고싶다는..
아름다운 욕심이네요^^
항상 그길에서 멋진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