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헤어진 연인 - 그 사람이 무섭다 ○ 방송일시 : 2007년 11월10일(토) 11시 5분 예정 ○ 연 출 : 안 교 진/ 작 가 : 이 해 연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아이비 협박혐의로 구속 인기가수 아이비와 한 때 연인이었던 A군은 왜 사랑했던 그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였을까? 아이비를 너무 사랑했기에 몸에 문신까지 한 걸로 알려진 그는 헤어진 연인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지 못하고 둘 사이의 은밀한 사연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하다가 결국 경찰에 구속되었다. 헤어진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이런 집착은 종종 스토킹으로 발전하고 때론 폭력, 살인 등 무서운 결과를 동반하기도 한다. 아이비의 경우처럼 사법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경우는 극소수, 보통의 경우 남녀 사이의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사회 안전망 밖의 영역이다.
죽어서야만 벗어날 수 있었던 옛 애인의 괴롭힘 헤어진 옛 애인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해 위협을 받던 B씨는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변보호를 요청하였고, 며칠 후 가해자에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당했음을 호소하며 재차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교통사고 다음날 가해자에게 살해당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경찰관을 징계하고 경찰청장에게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더라도 비극을 막을 수 있는 지는 미지수다.
이별에 울고 괴롭힘에 또 울고 밤에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C씨는 이사를 20번 넘게 다녔다. 헤어진 남자친구의 계속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그리고 손가락을 자르는 등 상해에 못 견뎌 거주지를 옮겼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그는 매번 C씨를 찾아내고 집요하게 괴롭혔다. 경찰에 신고를 할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더 큰일을 당할까 두렵다. 스토킹은 여자만 당하는 것이 아니다. D씨는 7년째 헤어진 여자친구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 작장에까지 전화해 소동을 피워 동료와 상사들이 다 알 뿐만 아니라 새로 교제하려는 여자마다 협박을 해서 정상적인 교제를 할 수가 없다. 이제 결혼을 할 나이지만 이러한 상태로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멀고 먼 사법체계의 도움 스토킹 관련 법안은 국회에 세 번 상정되었지만 모두 폐기되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가 전반적인 무관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주 언론에 보도되는 치정살인의 경우 그 전 단계로 스토킹이 수반되지만 현행 법 체계에서는 이러한 비극을 예방할 수 없고, 다만 사후에 처방만 가능할 뿐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스토킹을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적 특성과 양태를 살펴보고 스토킹 관련 법안의 입안을 촉구하고자 한다.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법 참 이상함......추행이나 스토킹 데이트폭력같은 주로 여성이 당하거나 친밀한관계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그럴수도있지 하고 넘기는것같음.... 사귀다보면 싸우고 한대 때릴 수도 있고 술취해서 정신없으면 한번 더듬을 수도 있고 사겼던기억 못 잊어서 몇번 찾아올수도있고 ....... 뭐 그렇게생각하는모양....아마 법 만지고 돈있는 사람들은 성가신 사람 있으면 법으로 처리 안하고 청부살인이라도 해서 조용히 땅에 묻어버리는 모양이지
첫댓글 소재 되게없나보네요....=_=....저번엔 8시 뉴스에서 텔미열풍이라면서 나오더니;;;;요즘 그렇게 화제거리가 없나;;;;
2222222 텔미열풍은 좀 심했음
심각한 문제 아니예요~? 아이비는 그냥 관심끌기위해서 서두에 쓰는거 같고 주된 내용은 이별한뒤 협박하고 그런 상황인거 같아요
맞아요 심각한 문제임. 아이비는 잠깐 사례로 나오는것 같은데.. 진짜 저도 알게모르게 이런 상황 겪어본 사람으로서 진짜 심각한 문제라구요~ 뭐 도움 청할때도 없구
;;소재거리가 없는게 아니라 저 주제로 하는데 아이비도 이번사건이랑 연관있어서 잠깐 나오는거겠죠~
아이비 사건은 꽤나 심각한것같지만 뉴스에 텔미열풍도 나왔었나요;;;;;;;;;; 진짜 심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어두운부분을 다루나보네요.. 협박이런거 많잖아요.. 봐야겠다..
봐아겠당~
중요한 내용이네요...끈질긴 스토커 같은 헤어진 남친 생각나...
오... 지금 연인과 행복한 사람도 보면 좋을듯 하네요...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에휴 요새 나라꼴이 왜 요모양요꼴인지... 터지는사건마다 죄다 비위가 상하니 원
몇주전부터 계속 자막에 나온던데. 헤어진 연인한테 협박받은거 있는 사람들 제보해달라구 ~
22..이거자막나온지좀오래됐삼..심각한문제인데;..
요즘은 동영상같은 거 찍고 협박하고 싸이같은 데 올려서 사회에서 매장시키고.....넘 무서워요.
이거 정말 심각하던데.. 재작년이였나..임성훈씨가하던 프로에서 어떤남자분 헤어진여자한테 괴롭힘 당하던거 정말 ㅎㄷㄷ했어요.. 동물사체 집앞에다 걸어놓고가고 받을떄까지 전화하고 직장까지 찾아오고 유리창 깨고.. 계속 이러는데도 이여자 완전 물불을 안가려서 경찰에서도 한두번 조사하다 포기한지 오래고 그여자 엄마찾아가서 말해보니 자기도 이젠 모르겠다고하고..사람 미치게만들더라긔
222222222 스토킹은 처벌도 약하다고 나온거같음
우리집도 언니때메 맨날 새벽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님 엄마아빠한테도 계속 전화하고 집앞에잇고 열리 괴로움~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법 참 이상함......추행이나 스토킹 데이트폭력같은 주로 여성이 당하거나 친밀한관계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그럴수도있지 하고 넘기는것같음.... 사귀다보면 싸우고 한대 때릴 수도 있고 술취해서 정신없으면 한번 더듬을 수도 있고 사겼던기억 못 잊어서 몇번 찾아올수도있고 ....... 뭐 그렇게생각하는모양....아마 법 만지고 돈있는 사람들은 성가신 사람 있으면 법으로 처리 안하고 청부살인이라도 해서 조용히 땅에 묻어버리는 모양이지
2222222222완전 와닿아요. 우리나라 법은 지대로 강한자와 힘있는 자들이 만들고 그들을 위한 법이니,,,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위한 법이 생겨나기가 정말 엄청 힘듬.자기한테 불리한 법은 안 만들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기득권 세력은 온통 남성 덩어리들!!!
법만드는 사람들이 다 남자니 남자입장, 남자시각에서 생각해서 그래요 -_-
저기 맨위에 아이비가 있어서 참 별걸 다하는구나 싶은거지 잘 생각해보면 정말 심각한 문제라구요~ 은근 청부살해같은것도 있고 그렇다던데....무서운세상-_-
와 봐야겠다 이번주는 지역방송이 막지 않으면 좋겠다규